안녕하세요.
월부에 1년 있으면서
처음으로 조장에 도전한 래고YA입니다.
후기 쓰기가 굉장히 쑥스럽고 글 솜씨도 없지만,
훗날 이땐 이랬지 하며 이 소중했던 시간을 돌아보기 위해 남깁니다.
사실 부담이 되어서
영원한 조원으로 남고 싶었습니다.
좋은 조장님들을 많이 뵈었기에,
저는 조장님들처럼 나눠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조장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 든든한 수수깡7 조장님의
적극 추천과 열정적인(?) 응원에 조장...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처음 조장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조장이 되었을 때도 약간은 두려웠고 막막했습니다.
우리 조는 1년 미만의 경력자 분들과
강의를 1~2개 정도 듣고 오신 임장 초보 분들이 반반 있는 조였습니다.
경력자분들을 보았을 때는 든든한 마음이,
초보 분들을 보았을 땐 제가 정말 적극적으로 많이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았는데..!!!
그런데 제가 이래 보여도(?) 낯을 많이 가린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ㅠㅎㅎ
분위기를 밝게 해보겠다며,
주절주절 하였으나 좀 실패한 느낌이었습니다ㅎ..
(소듕한 짤 나눠주신 우리 서기동료 둥댕님 살앙해여^.~)
저는 사실 다소 진지충(?)이고, 조원분들은 답이 없었습니다.
이런 방 분위기에 제가 적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저기 조언도 구해보았으나,
별로 달라진 것은 없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냅다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너무나도 밝은 우리 조원분들♥
각자 굉장히 바쁜 삶을 살고 계시더군요.
아이가 셋이나 있는 조원 두 분에
야근, 출장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직장인분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투자를 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서 강의 등록을 하고 조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것을 남겨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돌이켜보면 초보 조장이라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욕만 앞서서 무리하게 임장을 진행하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기도 했고,
제가 제 욕심에 2개구를 한번에 보느라 너무 바빴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동료들의 상황을 살피고 도움 드릴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음번에 또 조장을 하게 된다면,
제가 더 성장해서 나눔의 기쁨을 꼭 많이 느껴보겠습니다.
항상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제가 봤을 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오신 존경하는 우리 간접점유님.
꽃가루가 날리고 해가 쨍쨍한 날 임장이 힘들 때도
다 처음이라 어려운 점이 많았을텐데 끝까지 해내신 모습 정말 멋있었습니다.
점유님은 꼭 목표하신 바 이루실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세 아이의 다정한 엄마이자,
제일 밝고 긍정적인 웃음을 가지고 계신 우리 쌍따봉여사님.
여사님은 함께 있기만 해도 주변 공기가 밝고 행복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이 한참 엄마를 필요할 시기에 강의 듣고 임장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부를 시작하신 것 만으로 저는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저의 든든한 동료 에코프리님.
항상 인자하고 따스한 미소를 짓고 계셔서 에코님을 뵐 때면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데도 일하고 임장하고 임보 쓰고 정말 바쁘셨을텐데도
항상 조모임 참석해주셔서 정말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ㅎㅎ
에코님께서 말씀하실 땐 왠지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모습이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우리는 다른 강의에서 또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한 달 고생 많으셨습니다.
매번 늦게까지 야근하시면서도
차 안에서라도 조모임 참석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우리 달리다굼 슈기님.
슈기님을 처음 뵈었을 때 얼굴에서는 빛이 나고 너무 예쁘셔서 저는 홀딱 반했습니다.
전주의 부동산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잘 해주셔서 얼마나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슈기님은 정말 리더십이 있으신 것 같아,
나중에 상황이 된다면 꼭 조장도 해보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 익숙하지 않은 월부 일정 소화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뵐 수 있는 날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슈기님 화이팅
알고 보니 냉정은 없고 열정으로 가득한 우리 냉정과열정사이님.
보면 볼수록 스윗하고 예쁜 우리 사이님.
개인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도
혼자 임장도 열심히 하시고, 임보는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하게 해내시고
조모임 다 참석하시고 수퍼우먼 맞는 것 같습니다 ♥
다음 임장지가 겹쳤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후후
이번 달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뵈어요 사이님 ^^
멋지고 든든한 우리 신타6님,
오랜 시간 열심히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시간 시간과 체력을 갈아 넣어 공부를 하다 보니 정말 지치고 힘든 시기가 분명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지친 것은 신타님이 그동안 매우 열심히 해오셨단 증거겠지요.
많이 뵙지 못하여 아쉽지만, 푹 쉬고 돌아오시면 월부에서 또 뵐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보조배터리 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ㅎ
처음이라 혼란스러웠을 우리 충만치열님.
첫 임장부터 너무 무리하신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쓰였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임장에, 임보에... 제가 조금 더 세심히 도움드려야 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충만님, 조금씩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임장도, 임보도 잘 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나 선한 인상의 우리 충만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고,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도움 필요하실 때 편하게 연락주세요.
한 달 고생 많으셨습니다.
중간에 출장으로 함께 할 수 없게 된 우리 흰머리수리님.
처음 뵌 날, 아픈 몸을 이끌고 전주까지 내려와서 임장을 다 하고 가시던 모습이 생생히 생각납니다.
수리님과 몇 번 더 뵙고 조모임을 함께 했다면 또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을지,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하고 아쉬움 마음이 듭니다.
출장 잘 다녀오시고 완산구 꼭 마무리 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다른 강의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우리 99조, 한 달 열심히 한 자신을 칭찬해주고
또 동료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며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실준 56기 99조 화이팅 !!
댓글
우리조장님, 한달동안 그누구보다 나누어주려 애쓰시고 조원 한분한분 관심갖고 들여다보시고, 임장시 솔선수범하신것 자체로 너무나 멋진 조장님이었습니다. 가끔 전화해서 질문해도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투자자로서 나아갈 방향을 잘 인도해주신 우리 조장님, 그리고 내가 젊었을때로 돌아간다면 우리 조장님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느껴질정도로 멋있는 분입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기원하며 꼭 그렇게 될겁니다. 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간접점유를 하고 있겠습니다. 벚꽃이 만발했던 4월 행복했습니다.
래고YA님 한달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기도 조장 가시는거죠~?^^!!
래고조장님 멋져요~~~!! 짤이 유용하게 쓰였을까용~~? ㅎㅎ 글을 보니 멋지고 든든 했던 조장님 같아요!! ㅎㅎ 멋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