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과제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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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전화하기 너무 어려우시죠...?? 저만의 꿀팁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I에집입니다.



먼저 저는 극 I로 부사님들과 전임을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스스로 전임은 어렵다고 큰 벽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투에 들어온 만큼 전임의 벽을 깨려고 했고 매일 전임을 하면서 느낀 점과 방법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저처럼 전임을 시작해보기도 전에 벽을 세우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art1. 전임이 두려웠던 이유


전임으로 글을 쓰지만 저는 작년 9월 열중으로 월부 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대로 전임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 동안 제가 전임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동료들과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강의에서 조모임을 하게 되면 분-단임까지는 동료들과 함께하게 됩니다.

매주 분임-단임 임장을 가야 하기 때문에 루트를 그려야 하고 또 일정에 맞추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현장에 갈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하지만 매임은 개별로 하게 되고 기초반에서는 한 달이 끝날 동안 단임까지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기 때문에 임장하고 임보까지 썼으면 잘한거지 굳이 매물임장을 할 것도 아닌데 부동산에 전화를 할 필요가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전임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과제로 전화임장이 없었던 것도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두려움입니다.

살면서 부동산에 전화할 일도 전셋집 구할 때 말고는 없었고 그마저도 대부분 타향살이를 오래해서 전세계약 경험이 여러 번 있었던 와이프가 주도적으로 진행했었습니다.


하지 않다 보니 부동산에 전화하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고 현재 내 자금으로 투자가 불가능한 단지에 대해 물어보는게 맞는지 생각해보며 차라리 임보 쓰고 임장을 가는게 낫겠다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월부카페에 ‘전임’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전임 인증을 하는 많은 월부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월부학교에서 수강하시는 분들도 전임을 인증하고 루틴까지 만들면서 하려고 한다는 것은 전임이 굉장히 중요한 임장활동이라는 뜻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 달의 목표인 만큼 완수에 집중하여 매일 전임을 하고자 했습니다.




Part2. 전임 초보의 전임방법



1단계) 매물자체에 대해 물어보기


우선 부동산에 전화하기 전 네이버부동산 매물정보로 질문 키워드를 뽑아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단지에 전임을 한다면 우선 네이버부동산에 있는 정보를 확인합니다.


● 확인할 수 있는 정보(상단 매물특징, 입주가능일 등)

- 전세 낀 매물, 25년 2월 입주 가능, 조망좋음, 학군 및 편의성 최상, 매매 2.6억/전세 2.4억


이렇게 매물정보를 확인해봤다면 해볼 수 있는 질문을 먼저 정리해봅니다.


● 정보를 보고 해볼 수 있는 질문

 - 25년2월 입주인데 갱신권은 사용하셨는지

 - 세입자분 거주하시면 집 보기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상태는 어떤지?

(리모델링 여부, 했다면 언제 어디까지, 구축이기 때문에 보일러도 교체했는지 등)

 - 또 지금 나오고 있는 전세 매물들은 보통 리모델링을 해서 나오는지

- 현재 나와 있는 전세 매물들은 어느 정도 거래되는지, 거래는 있는지 등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전세낀 물건 매수이니만큼 실거주 아닌 투자 목적이라고 말했다면, 상단 매물특징 중에 학군 및 편의성 최강이라는 부동산 키워드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 동네가 학군지인지 편의성 최강이면 어떤 부분이 좋아서 사람들이 오는 곳인지 즉 매물에 대한 단순 확인을 넘어서 단지의 선호도가 무엇인지까지 확인해보고자 했습니다.



2단계) 주변단지 비교해서 물어보기

이렇게 어느 정도 해당 매물에 대해 물어봤다면 여기서 그치지 말고 근처의 다른 단지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지금 통화하고 있는 ㅇㅇ공인중개사 사무소의 매매 매물을 클릭해보면 교동주공3차 외에도 교동한신, 교동현대 2차등 다른 단지들도 함께 중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사님께 이 단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내눈에 ㅇㅇ단지가 좋은데 ㅁㅁ가 더 비싼경우라면 ㅇㅇ이 좋은 것 같은데 왜 ㅁㅁ가 더 비싼지 같은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단지에 대해 비교 질문을 하다 보면 더 세부적인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고 이것이 다시 꼬리질문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모든 부사님들께 이렇게 하지는 않았고, 매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에서 여러 가지 질문을 드려보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부동산 매물에 대해 질문을 드렸을 때 바로 답이 나오는 경우에는 주변단지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방식으로 단지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어차피 부사님이 가지고 계신 물건들을 가지고 질문했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으로 정보를 주실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단계) 전임 두려움 극복하기


처음에는 단지와 다른 단지에 대해 세세하게 물어볼 생각도 못했고 이렇게까지 물어봐도 되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단지 선호도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고 매물에 대한 정보만 단순히 물어보는 형식적인 전임을 했습니다.당연히 이렇게 전임을 하면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크지 않고 스스로도 시간을 쓰면서 전임을 하는게 맞는 건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이번 지투반에서 긍정튜터님께서 생각을 깨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서울님, 전임 잘하셨는데 ㅇㅇ이 어떠한 장점들이 있는지 확인이 되면 좋아요.

ㅇㅇ는 연식대비 주변 단지보다 매매나 전세가가 약간 높은 가격대에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기본으로 주변단지를 물어보며 여기가 왜 더 좋은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튜터님께서 해주신 이 말씀 덕분에 시간을 들여서 전임을 하는 목적은 바로 단지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동산 계약까지 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이 태산처럼 높은데 잠시 잠깐 내 마음이 불편하다고 꼭 해야 되는 질문을 안하는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에게 써야할 시간을 빌려서 어렵게 쓰고 있는 이 시간 가족들과 스스로에게 미안하지 않게 물어봐야 할 질문을 꼭 해보자라고 다시 다짐하고 마인드 세팅도 해봤습니다.


옷 사러 갈때도 이 옷, 저 옷 입어보기도 하고 더 좋은게 없는지 추천을 받기도 합니다.

하물며 몇 억대 아파트를 사는건데 그리고 나중에 계약을 하면 부사님께 수수료를 내는데 무례하지 않은 질문을 하는게 잘못된걸까라고 생각해봤고 이후에는 꼬리 질문을 이어서 더 할 수 있었습니다.



4단계) 불친절한 부동산 & 내 질문에 부정적인 부사님들 대처


그럼에도 전임이 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친절한 부사님이나 내 질문에 부정적인 부사님들과 통화할 때는 여전히 힘들었는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려고 했습니다.


먼저 투자자에 불친절해서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 그 물건을 중개하고 있는 다른 부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매물을 그 부사님만 가지고 계신 경우라면 투넘버를 사용해서 실거주자 혹은 전세입자의 역할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투넘버의 또 다른 장점은 더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지점까지 물어보면 부사님들이 불편해 하시는 것도 확인해 볼 수도 있고, 금액대가 높은 단지를 문의할 때는 나는 이미 부를 이뤘다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전화를 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래의 폰으로는 투자자의 역할을 고수하면서 투자자만이 할 수 있는 질문들(전세는 잘 빠지는지, 지금 매물 문의나 투자자들 유입되는지)을 하려고 했습니다.


카페에 투넘버로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저도 도움 받은 칼럼 하나 공유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592241



내 질문에 부정적인 말씀을 하시는 부사님들의 경우입니다.

저의 경우 잘 답변을 해주시다가도 그런데 투자금은 되는지, 수도권도 좋은거 많은데 뭐하러 지방을 물어보는지 직간접적으로 정말로 살 사람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에 대해 우선은 당연히 투자금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림과 동시에, 갭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돈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모든 투자금을 이 단지에 넣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이 단지가 어떤 점이 좋은지가 더 궁금하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타사항. 매물보고 전화 걸 부동산 선정


매물을 보고 전화를 걸 부동산을 정할 때는 매물수가 몇 개인지 확인하고 많은 부동산에 먼저 전화하기도 했고 아껴두기도 했습니다


1. 추가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부사님의 경우 보통 좀 더 친절하시고 적극적이였습니다

2. 매물설명란을 자세하고 보기 좋게 올리신 부사님들이 질문에 바로 답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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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전임을 시작한 전린이?지만 제가 느낀 점은 지금은 하락장이기 때문에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사님들은 매수자에게 우호적이였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셨던 분들도 구매할 의향을 비추면 반신반의하면서도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니 전임에 익숙하지 않으신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일단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분임-단임으로 다 파악하지 못했던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또 내가 단지에 대해 제대로 생각한게 맞는지 확인해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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