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과점] 인생은 순간이다를 읽고

  • 24.05.04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다산북스

읽은 날짜 :  0501(수)~0503(금)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 #유언실행 # 무조건 되게 한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9 점 (너무 뼈때리는 말을 많이해서.. 당근도 주세요..)


1. 저자 및 도서 소개 

 야구 감독 김성근,

김성근의 인생 전반에 대한 관념과 철칙이 담긴 책으로,

의지박약자나, 설렁설렁 대충대충의 성격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저자 김성근은 인생을 살다보면 기회가는 것이 순리처럼 찾아온다고 말한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 그리고 기회나 목표를 잡겠다는 신념하에 이루어지는 해결방안과 실행, 어려운 상황에도 본인 안에서 답을 찾으며 어떤 어려운 상황도 극복해나가는 김성근 감독의 굳은 의식과 단단한 마음을 보여주는 책으로,

책의 모든 부분이 의식을 다져라, 안되면 되게해라, 포기하지 말고 자신에게서 답을 찾아라 라고 말하며 의지를 복돋아 주는 내용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요 근래 투자에 대한 마음이 조금 식었었는데, 70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본인이 하고 싶은 그리고 가장 잘하고싶은 일을 꿋꿋하게 수행해내는 김성근 감독의 책을 읽으며,

요근래 헤이해졌던 나의 모습에 대한 자아성찰을 할 수 있었고, 자아성찰을 통해 나의 현재모습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요즘의 내 모습은 조금있다가, 내일, 다음에 하면 되 하며 미뤘는데, 이런 헛되이 보낸 하루들이 내가 2~3년동안 해도 성장하지 못할 것 이라는 경각심을 심어주었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하루들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고,

나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내가 해야할 일들 비록 사소해보이는 일이라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컨대 아침에 일어나서 버리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 시간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써야겠다는 생각과, 퇴근 후에도 1~2시간 정도는 시간을 낼 수 있는데 그 시간을 그냥 보내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었고, 일주일에 삼일만이라도 퇴근 후에 공부를 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김성근 감독의 마인드,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 안에서 끝까지 답을 찾고, 실행해내는 순간에 기회를 포착하는 모습이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모습과 닮아있어 바람직했다.

(p.113) 나는 대한민국에 야구를 하러 왔지, 편하게 있으려고 온 게 아니다. 그러니 지금까지도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 속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p.118) 다른사람들은 내게 왜 그리 무리를 하느냐며 싫은 소리를 하지만 거기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내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가고 싶어도 못 가고, 하고 싶어도 못 한다면 얼마나 슬픈가. 라고 말한 부분에 있어서

나는 투자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인데, 요즘보면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꿈을 찾기 위해 나를 지키기 위해 내가 선택한 길인데 위 구절을 읽으며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투자가 맞는지 생각해봤고,

김성근 감독은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을 전력을 다하는데,

나는 내가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70넘은 감독도 어떤 상황에서도 전력을 다하는데, 겨우 20대인 나는 현실에 너무 안주하고 있다는 생각에 반성하게 되었고,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정말 나를 지키기 위해 투자를 선택한 일이었는지,

그게 아니라면 나는 뭘 위해 살고있는지, 나는 뭘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p.181) 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록 거기까지 가는 데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든다.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다. 그걸 ‘혹사’니 ‘희생’이니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P.134) 이것도 저것도 안 되고 도무지 나갈 길이 없어 보인다면, 별 수 없다. 유리창을 깨고라도 나가야지 라는 구절을 읽으면서,

내 비전보드에 기재된 금액 38억을 얻기 위해 그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

겨우 일주일에 20km남짓 걸으며 덥다고, 힘들다고, 같이 할 사람이 없다고 임장을 피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임보를 피하고 있는 내 자신은 과연 월부안에 속해있다고 볼 수 있는지,

나는 월부안에서 상위 몇 %일지, 내가 잘 될 가능성은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73

슬프든, 가난하든 그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슬프다면 그걸 즐거움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가난하면 가난함을 도리어 날 성장시킬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근본은 비관적이지만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을 때는 긍정적으로, 나는 내 성격 중 이런 점을 가장 좋아한다. – 나의 가장 큰 비극(?)과 그것을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


p. 296,

내 모자람이 억울하고 한스럽다면 당연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무식을 창피해해서는 안 된다.

무식한데 그렇지 않은 척하면 오히려 결국 큰 해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 내가 두려워 피하기만 했던 것은 어떤 것이었는지, 그리고 피하기만해서 나올 최악의 결과, 극복해냈을 때의 최선의 결과, 지금 내가 해야할 일


p. 301

유언실행 - 본인의 삶에서 유언실행을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6. 책 한줄소감.

책 내용에 한방 쎄게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는 내내 김성근 감독이 말하는 의식과 나의 의식을 비교하면서 자아성찰, 반성을 했다.. 많이…..ㅠ


댓글


디그로그
24. 05. 15. 12:38

이번책은 정말 의식과 마인드 셋에 대해서 자기 반성과 메타인지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당근이 없다는 거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독과점님 화이팅입니다!! 좋은 후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