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_이리치]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 24.05.04
개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04.24~05.0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인생   #태도    #마음가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후기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성근

80대의 나이에도 야구장에 꼿꼿하게 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야구 감독. 여전히 직접 공을 던져주고, 땅바닥에 엎드려서라도 타격 자세를 잡아주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김성근은 야구를 하며 자연스럽게 인생을 배웠다고 말한다. 지도자로서 수없이 많은 선수를 만나고 가르치며 인간의 잠재 능력이 얼마나 무한한지 깨달았고, 자식을 위해 더 엄격해질 수 밖에 없는 부모의 심정을 가슴에 새겼다. 아무리 노력해도 별반 나아지지 않는ㄴ 것 같아 걸음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김성근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은 순간순간의 축적'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담담한 응원을 건넨다.


 

2. 내용 및 줄거리

 : 김성근 감독님의 야구 인생과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함께 하며 알게된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어쩜 이렇게 한 분야를 지독하게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같은말을 하는 것일까? 결국 답은 답답하게도 하나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을 때에, 포기하고 싶을 때에 보면 좋은 책.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마음이 흔들린다면, 이 책을 한번더 열여보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p.09

원래 나는 야구장으로 가는 길이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사람이다. 문제가 있으면 하루 종일 고민하고, 그러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다음 날 야구장에 가서 내가 떠올린 아이디어가 맞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야구장에 가는 길은 언제나 희망이었다. '오늘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하는 설렘 속에서 야구장에 갔다.

→ 30년 넘게 해오는 일이, 인생의 책의 첫 문장으로 가장 즐겁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감동을 느낀다. 어려워도 잘 안되어도 그 속에 항상 희망이 있다고 말씀 하시는 문장에 이 책이 나를 많이 울리겠구나 직감했다.


p.25

매일의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되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고 매일,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하며 내일을 맞이 했다는 자세가 참 좋다. 이렇게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p.33

생을 마칠 때 자기가 가진 잠재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작 자기 능력의 20~30% 정도나 발휘하며 살까? 그러니 인간에겐 한계가 없다는걸 모르고 사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 70~80%의 능력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바로 스스로가 설정한 한계 속에서 사라진다.

→ 나의 한계는 나 스스로만 정할 수 있다. 나를 가두는건 나뿐이다.


p.123

우리나라 매스컴에서는 당시 연달아 우승하는 SK를 보며 철벽같은 투수력 덕이니, 베테랑과 신인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덕이니 하며 전력의 우수함만 주목했지만 사실 무엇보다도 만족하는 순간 끝난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덕이 컸다.

→ 만족할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만족하는 순간 끝이라는 문장이 많은 위로가 되었다.


p.140

세상살이에는 기댈 곳이란 게 애초에 있지도 않으며, 남에게 기대는 것 자체가 바보다. 길이 없다면 찾아야 하고 모든 건 본인이 만들어가야 한다. 핑계 속으로 도망치는 인생은 언젠가 앞길이 막히게 되어 있다.

→ 오롯히 나를 섬으로 삼고 나아가라는 불교 경전의 말이 떠오른다. 핑계를 찾기 전에 길을 찾고, 모든건 결국 내 손으로 해 나가야 한다.


p.212

리더는 어마어마하게 참아야 하는 사람이다. 참고, 견디고, 이겨내는 사람이다. 욕을 바가지로 먹더라도 꿋꿋하게 자기 갈 길을 밀어붙여야 한다. 그러니 외롭고 고독할 수 밖에 없다.

→ 리더의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구절이 었다. 나이가 들고 누군가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이런 의미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리더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문장이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123

우리나라 매스컴에서는 당시 연달아 우승하는 SK를 보며 철벽같은 투수력 덕이니, 베테랑과 신인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덕이니 하며 전력의 우수함만 주목했지만 사실 무엇보다도 만족하는 순간 끝난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덕이 컸다.


→ 만족하지 못하는 삶은 목표를 향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번아웃이나 영원히 만족감을 얻지 못하는 슬픈 삶의 한 모습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목표를 향해 가는 태도와 만족감을 얻는 부분 등의 중간 지점을 잘 찾아가야 할 것 같은데요, 작은 목표를 성취하고 개인에게 보상을 하면서도 목표를 향해 만족 없이 한발 더 내딛게 하는 개인의 비법/방법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손웅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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