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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가장 큰 실수입니다.' 최근 '내집마련기초반 강사와의 만남'에서 한 수강생이 이렇게 물었어요. > “내집마련을 이제 막 시작하는데, 실수하고 싶지 않고 잘하고 싶어요. 꼭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게 있을까요?” 저는 되물었습니다. > “지금 회사에 몇 년째 근무 중이세요?” “10년 정도요.” “그럼 신입사원이 ‘실수 없이 완벽히 해내고 싶다’고 하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너무 잘하려 하지 말고, 꾸준히 성실하게 하라고 하겠죠.” "맞아요. 내집마련도도 결국 같아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다 보면 조금만 어긋나도 자신을 탓하고, 쉽게 포기하게 되죠." 잘하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하세요. 그 꾸준함이 결국 여러분들이 바라는 결과로 안내해줄 겁니다.
새벽 6시 30분, KTX 광명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평소보다는 늦게 도착했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처음 지방으로 임장을 갈 때 말도 안 되는 알람 시간에 이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잠도 덜 깬 상태로 기차를 타려고 가는 발걸음이 처음에는 가볍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투자도 해보고 수익과 경험을 쌓아가다 보니 이제는 KTX로 가는 발걸음이 너무나 설레고 사실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잠이 오면 잠을 자듯이 투자를 더 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투자를 해내기 위해 제가 가야 할 곳으로 가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아직 먼 지역으로 임장을 가는 것이 어색하거나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토요일이라고 늦잠 자지 않고 떠나는 지금의 발걸음은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 🎵 추천곡 : 시작 - 가호
수도권 교통 호재의 힘 몇 년 전, 우연히 지나가다 들러봤던 곳에 오랜만에 오게 되었습니다. 깔끔하고 균질한 신축 아파트로만 채워진 곳 아침부터 어디론가 나가는 분주한 사람냄새를 느낄 수 있는 곳 그때와 지금 달라진 것은 지하철 노선이 개통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너무 멀어.." 라고만 생각했던 곳이 이제는 "이정도면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 교통 호재 하나만을 보고 "너무 멀어.." 라고 생각했던 곳을 매수했습니다. 호재가 현실이 될 것이란 기대감은 저만 가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에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호재는 현실이 되지 못했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자 가격은 곤두박질쳤습니다. 그때 배웠습니다. 호재'만' 보고 사면 안 되는구나.. 호재'만' 보고 매수를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호재'도' 고려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없던 것이 생기는 곳, 하지만 여전히 가격은 싼 곳 지난 시장 호재의 배신으로 사람들의 기대감이 없는 곳 이런 곳에서도 얼마든지 기회를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합니다. "호재가 현실이 된 곳에서"

1015 규제 속 기회를 잡은 이들의 특징 오늘 실준반 수강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보내고 왔다. 수강 중 1015 규제가 터져 당황하고 흔들릴 법도 한데, 그럼에도 끝까지 스스로 중심을 잡고 완강하고 과제까지 완수하여 멘토.튜터와의 만남의 기회를 잡으신 분들이다. 규제 관련하여 강의에서 가이드를 들었겠지만, 막상 개인 상황과 결부시켰을 때 궁금증 투성이었을테니 이 시간을 통해 상당히 많은 부분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도움을 드리고 왔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큰 리스크는 매수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 투자에 대해 알지 못하고 투자하는 자기 자신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투자를 단기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평생 갈고 닦아야 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런 규제나 예기치 못하는 변동성이 왔을 때 행동이 달라진다. 여러분은 어떤 투자자이고 싶은가? - 나의 길 - 외롭고힘겨운날에도 나의꿈멈출수없어 아직걸어가야할 나의길있으니 거칠은비바람불어와 내앞을막아선다해도 나는다시일어나서겠어 나의꿈있으니
[난생 처음 운동을 시작한 이가 느낀 점] 어렸을 때부터 움직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난 운동을 꾸준히 해본적이 한 번도 없었다. 다방면에 호기심은 있어 가끔 수영, PT, 요가, 테니스 등을 배워봤지만 모두 2~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싫증을 내며 그만뒀다. (수영은 다시 처음부터, 또 다시 처음부터, 네 번을 배웠는데 아직도 자유형을 못한다) 그렇게 운동에 담 쌓고 지내길 N십년, 이제는 진짜 진짜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집 앞 필라테스 센터에 가서 80회를 결제해버리고 왔다. 주 2회는 가려고 하지만 더 갈 때도 있고, 바쁘면 겨우 한 번 다녀올 때도 있다. 그렇게 8개월이 지났다. 수강횟수를 다 채우고 중간에 재결제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몸은 뻣뻣하다. 소규모 그룹클래스이지만 이 안에서 제일 못 하는 사람은 항상 나다. 오늘도 그렇게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강사님을 마주쳤다. "ㅇㅇ님(제 이름), 오늘 많이 어려우셨어요?" "네.... 제 몸뚱이는 어째 8개월이 지나도 나아지질 않네요 선생님 ㅠㅠ" "ㅎㅎㅎㅎ 그래도 처음보단 많이 좋아지셨어요" "... 그런가요... ㅠㅠ 근데 아직도 다음날 아침이면 몸이 너무 아파요" "음 그러려면 지금처럼 하셔서는 안되고요. 매일 오거나, 최소한 주 3회 이상은 오셔야 해요. 지금처럼 1~2회 해서는, 안 하는 것보다야 물론 낫지만 유지가 되는거지 막 개선이 되기는 어려워요" 그 순간, 나는 왜 내 몸이 8개월째 나무토막인지 알게 됐다. 얕은 수준의 실행만 가끔 하다보니 개선이 되지 않는 것. 생각해보면 투자도 똑같았다. 꾸준히 지속하고 누적된 것들의 시너지가, 했다 멈췄다 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했다. 그것들이 쌓여서 축적의 힘을 발휘하기까진 시간이 걸렸지만 일단 쌓이고 나면 단단하게 빛이 났다. 늘 항상 쌓는 과정을 버티는 것이 문제였을 뿐. 내일이면 역시나 몸이 아프겠지만 그래도 또 가야겠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두려움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 일은 당신에게 보잘것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내집마련이든, 투자든… 지금 두렵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건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두려움을 즐길 순 없어도, 뒤로 미루거나 도망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 밤 오늘도 누군가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천 도서 촬영을 하고 돌아가는길 임장과 임보가 돈 그릇의 크기를 키운다면 독서는 그릇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그릇의 크기 뿐 아니라 그릇의 깊이도 키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릇의 깊이가 깊어져야 어떤 흔들림에도 그릇안에 담긴 물이 넘치지 않으니까요. (추천도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실전준비반 강사와의만남❤️ “열심히 강의듣고 과제했을 뿐인데..!” 모니터속 멘토/튜터님들을 현장에서 만나서 궁금한 질문도 속시원하게 물어보는 강사와의 만남🎉 오늘은 코크드림님, 자유를향하여님,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 센스있게쓰자님과 함께했어요! 함께 해주신 실쭌반 우수 수강생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 규제속에서도 굳건히 할일을 하는 여러분이 챔피언입니다 👍🏻
싫은 걸 견디는 사람이 결국 이깁니다. “공부하기 싫은데, 좋은 대학은 가고 싶어요.” 이 말, 낯설지 않죠? 책상 앞에 앉아 문제집을 푸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지만 막상 자신은 책상 앞에 앉기가 싫다. 투자로 돈 벌고 싶은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투자 공부하기는 귀찮은데, 부자는 되고 싶어요. 주식은 어렵고, 부동산은 힘들게 보러 가야 하고, 세금은 골치가 아프다.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은 싫은 일을 견디는 힘에서 시작된다.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한 사람은 공부를 좋아한 게 아니라, 해야 할 이유를 명확히 알았던 것이다. 부자가 된 사람은 돈을 맹목적으로 좇은 게 아니라,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기 위해 공부가 필요한 것을 이해한 사람들이다. ps.책상 앞이 아니라, 유튜브 보기에 열공 중인 아이를 보면서...답답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