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어야하는 이유 - 당신의 주인은 누구인가?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 리딩방 사기에 500만원을 잃고 좌절에 빠졌다가 그 분노를 에너지로 바꿔 미국주식 우상향의 비밀을 깨닫고 활활 불타고있는 불꽃남자라고 합니다.🔥🔥🔥

제 첫 칼럼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서민이 가장 확실하게 부자되는 방법은 미국주식을 장기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첫 칼럼 링크 : https://weolbu.com/s/FRz9GmIvAk)

S&P500, 나스닥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얼핏 들어보신 분들 혹은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막막하신 분들에게 왜 미국주식이 우상향할 수 밖에 없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여러분들이 하락장에서도 굳건히 견디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소개는 여기까지하고 칼럼 시작하겠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이야기

도발적인 질문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당신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영적인 질문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당신을 지배하는 주인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입니다.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셨다면 다음의 구체적인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보시죠.

하나. 당신의 공간은 당신의 것인가요?

둘. 당신의 시간은 당신의 것인가요?

셋. 당신의 관계는 당신의 것인가요?

만일 이 중 하나라도 '아니요'라고 답했다면 당신은 당신의 주인이 아닙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요? 다음의 이야기를 한 번 읽어보시죠.

[아침 6시, 겨울이 가까워졌기에 아직도 밖은 어둡다. 하지만 민경은 팅팅 부은 눈을 비비며 일어나야 한다. 조금 더 따듯한 이부자리에서 쉬고 싶지만 핸드폰 알람이 당장 일어나지 않으면 마치 세상이 멸망할듯이 울리기에 그럴 수 없다. 몸을 씻기 위해 옷을 벗으니 차가운공기가 피부를 건드려 닭살을 일으킨다. 뜨거운 물이 나오기 전까지 기분 나쁜 찬 공기를 느끼며 기다리다 샤워를 마친다. 배가 고파오지만 회사 통근버스를 타기위해서는 집을 바로 나서야한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으니 기르는 고양이가 마중을 나온다. 조금 놀아줄까 생각하다가 지난번 같은 경우로 지각했던 적이 있었기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을 나선다. 늦지 않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버스는 이미 만원이다. 하는 수 없이 피곤한 몸을 손잡이에 기대고 선다. 꾸역꾸역 출근해 동료들과 인사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일은 참 다양한 이유로 싫다. 반복되는 일은 똑같은 걸 계속하니 지루해서 싫고 갑자기 생긴 업무는 생전 처음 해보는 일이다 보니 익숙지 않아서 싫다. 그런데 그것보다 가장 힘든 일은 업무적으로 혹은 성격적으로 맞지 않는 상사와 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하는게 맞는데도 이놈의 상사는 글자 색이나 배치를 시비 걸며 다시 해오라는 말만 한다. 5번 정도 반복하니 돌고 돌아 내가 처음 작성했던 보고서와 거의 유사한 내용을 승인한다. 머리끝까지 화가 나고 짜증나지만 회사에서 돈을 주는 이유는 상사의 지시를 받으라는 것에 대한 보상이니 꾹 참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은 흘러 퇴근 30분 전. 오늘은 혼자 배달 음식에 맥주 한 캔 하면서 고양이랑 놀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고 있던 찰나, 상사가 큰소리로 회식하자고 분위기를 유도한다. 다들 싫은 눈치이지만 어찌저찌 끌려가 저녁 8시쯤 되어서야 2차를 가자는 걸 도망치듯이 빠져나온다. 집에 도착해 샤워하고 맥주 한 캔을 까니 저녁 10시. 내일도 출근을 해야하니 잠에 들어야 할 시간이다.] 

어떤가요? 여러분의 일상과 비슷한가요?

하지만 낙담하지 마십시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다행히도 돈이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이니까요.

자본주의에서는 돈으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런데 '자본주의'라는 단어를 들으셨을 때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셨나요?

이것은 비단 여러분들만 느끼는 감정은 아닙니다.

Google에 자본주의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첫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뭔가 뚱뚱하고 탐욕스러운 자본가가 자본을 독점하고 착취하는 이미지입니다.

자본을 가진사람이 이득을 더 많이 가져간다는 측면에서 잘못된 묘사는 아니지만 너무 과장되어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자본주의 시스템이 완벽한 제도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분명 많은 문제점도 있는 제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자본주의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방법에 대한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 속에서 절대다수의 욕구를 충족시켜준 시스템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바로 체감이 안될 분들이 계실테니 예시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시선을 우리가 살고 있는 소위 '한반도'의 북쪽으로 조금만 옮겨보세요.

그곳에 살고 있는 북한 사람들은 음식, 이동, 거주에 대해 전부 제약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북한 최상위 지도층을 제외한 일반 서민들은 제대로 된 식사조차 하지 못합니다.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어떤 북한인의 평생소원 중 하나는 삶은 달걀 10개를 한자리에서 먹어보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탈출한 이탈주민(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 오면 대한민국 정부에서 뷔페에 데려가는데 그 분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풀만 집어가는 모습을보고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평양에 위치한 아파트에 거주한다는것 자체가 다른 북한주민과 대비하여 상위 계층층임을 뜻하지만 대부분의 평양 아파트 안에서 식량 목적으로 돼지나 닭을 식량목적으로 기른다고 합니다.

거짓말 같으시면 아래 기사를 잠시 읽어보십시오.

기사링크 : https://www.rfa.org/korean/listen/north-korea-black-market/2025/03/14/north-korea-baby-pig-child-birth/

대한민국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하겠지만 북한 내에서는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려고 해도 허가증이 있어야 합니다.

북한의 수도인 평양은 소위 혁명을 이끈 주역이 아니라면 발조차 디디지 못합니다.

그곳은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왕'에게 잘못 보이면 한순간에 모든 걸 빼앗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목숨까지도 말이죠.

자본주의에서 살 수 있는 가장 값진것.

반면에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음식이 먹고 싶을땐 체중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 없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이동의 자유가 있어 현지로 여행을 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거주에 대해서도 그린벨트와 같이 일부 장소를 제외하면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원하는 곳, 원하는 주거형태, 원하는 크기의 집에 살 수 있습니다.

단, 당신의 지갑이 이것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는 조건하에서 말이죠.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분명 자본주의가 부당한 제도라고 말씀할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들만 부자가되는 제도이며 제가 앞서 언급한 거주, 음식, 이동의 자유는 허상일 뿐이라고 분노하실 분도 계실겁니다.

가장 대표적인것이 서울 부동산이겠네요.

그분들께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인류의 제도 중 가장 좋은 제도임을 인정하시는 분들이라면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사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본주의에서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고 값진 것은 바로 '자유' 혹은 ‘시간’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지니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음 칼럼에는 자유를 '사는' 방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줄 정리 :

1. 자본주의에서 살 수 있는 가장 값진것은 ‘자유’다. 

저와 미국주식 장투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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