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루하루 쌓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행복한 투자자 돈죠앙입니다.
이번 11월은 저에게 무척이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만큼 저의 성장에 시간을 쏟아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튜터링과 반운영없이,
1년 만에 반원으로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본인에 성장에 기여하라고 주신 시간만큼
얼만큼 성장했는지, 얼만큼 시간을 잘 썼는지 복기해보면서,
남은 12월도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성장과 복기 : 독서_ 4권의 책을 통해서
부러지지 않는 마음 https://weolbu.com/s/I5YhGr6z9O
: 너나위님께서 지지난학기 6강에서 추천해주셨던 책이었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내가 CEO마인드로 투자이건, 가족이건, 삶이건 운영을 하는 것에 있어서 앞으로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내가 어떤 목적으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지, 그 끝의 무엇을 위해 나는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단순한 돈 벌고자함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아닌, 돈으로 살 수 없는 감사함과 행복함 만들어주는 일, 그런 인생을 위해 살아보자라는 마음을 갖게 해준 책이었다.
2.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https://weolbu.com/s/I5Yv6PCVyw
: 인간관계에 대한 핵심은 결국 진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작은 관심과 따뜻한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난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표현하는 데 인색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성격 차이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면 불필요한 갈등이 크게 줄어든다는 메시지가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이 곧 신뢰를 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 결국 인간관계는 나를 드러내기보다 상대를 빛나게 해주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을 통해 더 부드럽고 현명하게 사람을 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고, 튜터링 하는데 많이 참고해볼만한 책이었다.
3. 죽음의 수용소에서 https://weolbu.com/s/IqviJF89Pa
“ 행복은 운으로만 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어떤 일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행복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일단 그 이유를 찾았다면 행복하게 한다. 알다시피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즉, 사람이 행복하려면 행복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어떤 상황에 닥치던지 결국 행복을 결정하는 사람은 나의 몫이다. 같은 상황에 나는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투자생활을 해나감에 있어 마냥 행복할 수 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 길을 가는 의미를 잘 안다면, 그 상황은 나의 마음먹음에 따라서 행복한 상황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4. 결국에 오르는 집값의 비밀 : https://weolbu.com/s/I5Y64Tjegw
이번에 연구과제로 전주, 울산의 공급부족의 지역에 대해서 파기 시작하면서 이 책을 다시 집어들었다. 전세가율과 전세수급지수로 수도권과 지방을 한판으로 설명한 이 책이 다시 보니, 더 이해가 잘 되었고,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적극 활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책들을 참고해서, 이번에 진짜 공급 부족 시장의 투자에 대해 뽀개보기로, 공급전문가 돈죠앙이 되보기로 다짐하게 된 책이었다.
2.성장과 복기 : 강의_ 4강의 월부학교 강의를 통해서
2강 다주택자로 가는 로드맵을 그려주신 밥잘튜터님 강의
현장에 가야하는 이유와 함께 매도의사 결정법의 모든 것을 낱낱이 알려주신 점이 정말 깊었다. 특히 이번엔 정말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강의 었다. ㅠ 너무도 덤덤히 이야기 해주신 튜터님의 강의를 듣고 정말 존경심이 올라왔다.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나도 저렇게 덤덤히 할 수 있을까? 튜터님께서 걸어오시는 동안 겪었던 어려움 또한 내가 겪어야 할 일일 것이다. 그 안에서 크게 동요하지 않고 내 할일 을 하면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3강 바로 가계약금을 넣을 수 있는 오렌지하늘 튜터님의 강의
우리가 규제가 터졌다고해서 비규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읽어가는 투자자가 되기위해서는 규제와 상관없이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히 트레킹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규제뿐만 아니라, 요즘 핫한 부산과 대구 시장까지 한번에 정리해주셔서, 정말 말그래로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강의었다. 튜터님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고대로 머리 속에 심어서, 앞으로 의사결정하는데 있어서 튜터님의 의식의 흐름대로만 잘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강의었다.
4강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알아야할 투자전략을 알려주신 마스터멘토님의 강의
시장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투자자가 되어야한다는 멘토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시장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우리가 반드시 맞이하게 될 상승장과 하락장에서도 언제나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된다는 말씀. 그리고 각각의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부분이 내가 아직 겪지 못하는 경험이기에 하나하나의 사례가 너무도 소중히 와닿았다. 결국 마스터멘토님처럼 오래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한싸이클을 돌때까지 나도 꾸준히 정진하겠노라고 마음 먹어본다.
3.성장과 복기 : 임장_ 빈쓰튜터님과 두개의 앞마당 도전
빈쓰튜님을 만나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앞마당이 많지 않은 나에게는 황금같은 기회였다. 중복된 임장지로 보내지 않을 뿐더러 + 한달에 두개의 앞마당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때문이다.
10월에는 안양시 만안구와 군포시를 했었는데, (정말 금값은 임장지)
군포는 결국 시간이 도통 나지 않아서 매임을 못한채로 끝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지난 11월에는 지방 임장지 부산 연제구와 동래구였는데,
이번에도 갑자기 허리이슈가 생기면서 동래구 매임을 마무리 하지 못했다.
두 달 연속, 각 달의 두번째 임장지의 분/단임까지는 그래도 부지런히 완료했지만,
주말에만 해야하다보니, 확실히 매임시간이 확보되지 않았던게 페인포인트였다.
이번 달도 두개의 앞마당이라서, 이번은 좀 스케쥴을 빡빡하게 짜봤다.
이대로만 지킬 수 있다면? 진짜 앞마당 두개 문제 없다. (두개다 단지가 많아서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보기로 한다.
황금같은 기회를 절대로 날리지말자!!!
이번에 온전히 두개 다 완료!!! 무조건이다!!!!
4.성장과 복기 : 투자_ 앙촤님들의 투자 돕기
앙촤님들의 두분의 투자를 열심히 하는 한달이었다,
아직 투자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과정 속에서 두 분다 정말 많이 배웠을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투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해보아겠다.
12월에는 꼭 투자 복기에 , 두 분의 이름이 올라가면 좋겠다.! 화이팅!!!
5.성장과 복기 : 개인적 이슈
개인적으로 두가지 이슈가 있었다.
첫 째는 건강 이슈이다.
건강이 무너지면 하고 싶어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지금 이 이슈가 터지길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 더 모르고 무리하다가 더 큰 일로 (정말 수술을 해야할 지경까지 같다면?) 몸과 마음이 어려웠을 것 같다.
이제 내 나이가 병에 충분히 걸릴 수 있는 나이임을 받아드리고, 조금 더 건강을 살피고,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켜나가면서 행복한 투자자가 되도록 해야겠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숙제 (12월)
- 원래의 나의 적정체중으로 돌아가기 (이번달 -5kg목표)
- 허리 곧게펴고 신전자세 유지하기 (1월부턴 운동도 시작할 수 있는 기초체력 만들기)
둘 째는 가족 이슈이다.
- 평일 개인 시간 3시간 확보
드디어 8월부터 대기했던 돌봄선생님이 12월부터 오시기로 했다.
이제 평일 5시-8시는 온전히 내 시간이 되었다.
이에 따라 평일에 자유로워진 엄마를 좀 더 당당하게..주말에 활용(? ㅠㅠ)할 수 있겠다.(엄마 미안ㅠㅠ)
2. 주말에 일정 틀어지지 않도록 확보
지금은 거의 친정에 맡기고 월1회만 시댁에 맡겼지만, 12월부터는 시댁에 월2회로 늘려보는 협상을 도전해보자.
3. 남편과 아들 미국행
내년에 3월~4월에 1년동안 미국을 간다. 나의 계획은 여름과 겨울 1주일정도 보러 갈 계획은 있다.
그것 외에는 둘째는 아기라서 일찍 자니까 9시부터는 온전히 투자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소중한 1년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내려놓지 않고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고,
구조가 잘 만들어지면 오래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매일 매일 좋아지고 있다.
나의 상황을 매일 매일 나아지고 있다.
아이들은 자라고 있다. 가족들은 적응하고 있다.
점점 부대끼는 일들이 줄어들 것이다.
나는 잘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나는 잘 할 것이다.
남은 12월 마지막 달 정말 후회 없이 보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