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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25.11.30

[도서명]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저자] 데일카네기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P. 26

과거와 마찬가지로 미래도 차단하세요. 미래는 오늘입니다.

내일이란 없어요. 여러분이 구원받아야할 날은 바로 지금입니다.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는 에너지 낭비, 정신적 스트레스, 신경과민 증세가 쫓아다닙니다. 이물과 고물에 있는, 다시 말해 앞과 뒤에 있는 철판들을 내리고, 과거와 미래를 차단하세요. ‘어제와 내일을 차단한 공간’에서 살아가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세요.

 

P. 30~31

앞으로는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을 사는 데 만족하기로 하자.

그 시간은 지금부터 잠들 때 까지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아무리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밤이 오기 전까지라면 견딜수 있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누구나 하루 동안은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해가 질 때까지 다정한 태도로 인내하고 사랑하며, 순수하게 살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 의미 있는 부분은 그게 전부다.”

 

P. 41

그렇다. 심리적으로 볼 때 최악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에너지가 솟구친다.

최악을 받아들이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그러면 얻을 수 있는 것만 남는다. 

윌리스 캐리어의 말을 더 들어보자. "최악의 상황을 직면하니 당장 마음이 편해지고, 며칠 동안 느끼지 못했던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P.57

사람에게는 의식적인 노력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보다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없다.

자신이 꿈꾸는 방향으로 자신 있게 나아가며, 자신이 상상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평소 기대 했던 것 보다큰 성공을 거둘것이다.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P. 63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사실을 파악하는 데 몰두한다면, 걱정 따위는 지식이라는 빛 앞에서 증발하기 마련이다.

 

P.77

당신이나 당신의 동료가 어떤 문제로 걱정하고 있다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적어보라.

 

(1) 무엇이 문제인가?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 가장 적절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P. 85

걱정에 지쳐 쓰러지기 쉬울 때는 열심히 일하는 순간이 아니라 일과를 마친 다음이다.

그때가 되면 우리의 상상력은 천방지축 날뛰고, 터무니 없는 공상을 떠올리게 하며, 사소한 실수를 과장해서 보여준다. 그 결과 우리의 정신은 부하가 걸리지 않고 작동하는 모터처럼, 베어링을 태워버릴 듯이 심지어는 산산조각을 낼 듯이 돌아간다. 걱정을 치료하는 방법은 건설적인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P. 114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역경에 무턱대고 굴복하라는 말은 아니다. 어림도 없다! 그런 생각은 숙명론에 지나지 않는다. 상황을 이겨낼 기회가 있는 우리는 싸워야 한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볼 때, 이미 어떤 일이 벌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 될 일을 가지고 애쓰지 말아야한다. 

 

P. 116~117

미주리주의 내 농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는 농장에 꽤 많은 나무를 심었다.

처음에는 놀랄 만큼 쑥쑥 자랐다. 그러다 진눈깨비와 폭풍이 몰아닥치자 나뭇가지에 얼음이 수북수북 쌓였다.

나뭇가지는 공손하게 고개를 숙이는 대신 오만하게 버티다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져버렸다.

결국 나무를 베어내야 했다. 이 나무들은 북부의 숲이 가진 지혜를 배우지 못한 것이다.

나는 캐나다의 상록수림에 많이 가봤지만, 진눈깨비와 얼음 때문에 쓰러진 전나무나 소나무는 한 그루도 없었다. 이들은 순응하는 방법, 가지를 구부리는 방법, 다시 말해 어쩔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브라질 유술의 사범들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친다고 한다. “버드나무처럼 휘어져라. 참나무처럼 버티지 마라.”

 

P. 118

“이봐 폭탄이 터졌다고 쳐. 대체 뭐가 문제야? 오히려 편하게 죽을 수 있잖아. 암으로 죽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 바보처럼 굴지 말자. 영원히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이 일을 하든지 총살을 당하든지 둘 중 하나야. 어차피 해야 한다면 즐겁게 해보자고.”

 

P. 128

그렇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비결은 올바른 가치판단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어떤것이 가치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걱정의 절반이 즉시 사라지리라고 생각한다.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P. 141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해진다.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진다. 두렵다고 생각하면 두려워질 것이고, 아프다고 생각하면 병이 들 것이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불명 실패할 것이다.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 거리면, 모든 사람들에게 외면 당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은 실제와 다르다.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모든 문제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삶이란 소설처럼 단순하지 않다. 다만 부정적인 태도보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걱정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관심과 걱정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교통이 혼잡한 뉴욕의 길거리를 건널 때마다 내 행동에 관심을 갖지만 걱정을 하지는 않는다. 관심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반면에 걱정은 쓸데없이 쳇바퀴를, 그것도 미친 듯이 도는 것이다.

 

P. 150

“행동은 감정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이 함께 간다. 따라서 의지로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조절한다면, 의지에 통제되지 않는 감정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곧바로 감정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행동은 ’바꿀 수' 있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감정도 바뀌기 마련이다.

 

P. 162

그 누구도 당신이나 나를 화나게 하거나 모욕감을 느끼게 만들 수 는 없다. 우리가 화를 내지 않고 모욕감을 느끼지 않으면 그만이다.

 

P. 165

이미 1,900년 전 에픽테토스는 “뿌린 대로 거둔다.”라고 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결국 치르기 마련이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누구에게도 화내지 않고 분개하지 않을것이다. 또한 누구도 악담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도발하지 않으며, 증오하지도 않을 것이다.

 

[깨]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삶의 모든 성과와 행복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타인과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결국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외부 상황을 통제할 수 없더라도 자신의 생각과 반응을 통제함으로써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앞으로 감정을 통제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습관을 생활속에서 실천하야겠다고 생각했다.

 

[적]

투자에 적용해보면 감정통제와 계획적 접근이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 과정에서는 상승장과 하락장을 모두 경험하게 되는데 순간적인 공포나 과도한 욕심은 판단을 흐리게 하기 때문에 감정을 잘 다스리는 부분이 필요할거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목표 설정과 자기 개선은 투자생활을 이어나가면서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복기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남의 의견을 무작정 따라가기 보다는 정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나의 판단을 내가 존중하는 능력을 갖춰야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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