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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파이어] 코스피 70% 상승에도 내 계좌는 왜 2.3%일까?(주식시장에서 배우는 투자의 원칙)

26.02.13

안녕하세요

그릿있는 투자자 최강파이어입니다.

 

2025년부터 시작된 코스피 상승이 계속 이어지면서

사무실에서도 주식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의 대화를 듣다보니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것과 개인의 수익 사이에 엄청난 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투자원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코스피 지수 70% 올랐는데 개인 평균 수익률 2.3%

 

2025년 대통령 선거 이후 코스피 지수는 그야말로 역동적입니다.

2025년 1월 코스피 지수는 2,441, 6월 2,601, 12월 4,129포인트였습니다.

(2026년 2월 13일 현재는 5,545포인트까지 상승했습니다)

지수로만 살펴보면 무려 70%라는 경이로운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개인투자자의 성적표는 사뭇 다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마이너스 투자자 비중이 33% 였고, 계좌로는 42% 였습니다. 

수익투자자 비중은 67%였는데 100만원 이하가 54.4%였고

개인이 얻은 수익은 2.3%로 물가 상승률과 비교하면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상승장임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수익자가 소액 수익에 그쳤거나

오히려 손실을 본 분들이 많았습니다.

너나위님이 ‘김작가 TV’에서 언급하셨듯

언제든 사고팔 수 있는 높은 환금성이 오히려 독이되었습니다.

 

주변 사례로 본 원칙없는 투기의 아쉬움

 

1. 국민주 삼성전자의 희비교차

2026년 2월 13일 기준, 삼성전자는 18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과거 4만 원대까지 떨어지며 많은 이들을 고통스럽게 했던 시기를 지나

 드디어 빛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6만 원에 매수했던 한 동료는 9만 원이 되자마자 매도했습니다. 

수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18만 원까지 치솟는 가격을 보며 

매일 아내분의 잔소리를 듣고 있다고 합니다.

 

 

2. 가치를 기다리지 못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나로호와 K-방산의 주역인 이 종목 역시 폭등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가격에 선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잠시 주춤하는 횡보 구간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해 버린 사례가 많았습니다.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는데, 차트의 흔들림에 마음이 먼저 변한 것입니다.

주변에 보시면 더 많은 사례들이 있을 것입니다.

 

2025년 월부콘에서 너바남이 

제 물건을 보며 해주신 조언이 가슴 깊이 남습니다.

“월부에서 배우면 매수를 잘 하는데

보유해서 수익을 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잘 보유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비교 검토했던 다른 물건들이 더 많이 오르는 것을 보며 속상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동료들의 주식 이야기를 반면교사 삼아 다시금 원칙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단순한 원칙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가격의 흐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가치에 수렴할 때까지 기다리는 '보유의 인내'가 필수적입니다.

 

지금 당장 내 물건의 수익이 적거나 마이너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장은 가치에 합당한 가격을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임장조
26.02.13 13:32

가치에 수렴하는 가격이 될 때까지 보유의 인내!! 감사합니다 최파님 ❤️

함께하는가치
26.02.13 13:45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새싹비빔밥 안만들게요 최파님..!🙂❤️

케빈D
26.02.13 13:46

보유와 매도의 중요성 !!! 가치있는 자산 잘 지켜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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