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매일 즐겁게 투자자로 성장하는 빌리89입니다.
오늘은 작년 12월 수도권 비규제지역 매수 이후
전세를 맞추는 과정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합니다.
Part.1 시작은 순탄하였다.
'25년 12월 매수한 물건의 조건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투자 물건을 찾을 당시에도 임차인분께서 집을 잘 보여주시는 분이셨고,
수리 상태도 주변에서 가장 좋았고, 임차인 퇴거 후 잔금 기간까지 여유있는 상황!
좋은 조건과 주변에 전세 매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 놓고
매수 부동산 사장님께 전세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부동산 사장님께서도 본인과 친한 좋은 임차인이라시며
전세 매물 보여주는데 문제 없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시작은 순탄하였습니다….하지만…!
Part.2 임차인 1차 연락두절..!
매수 본계약을 진행하고 4일 후!!
전세를 구하는 첫 손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것도 귀하디 귀한 현금세입자 분이셨는데요.
그런데 갑자기..임차인 분의 연락 두절..!!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에 답장도 하지 않으시는 것이었습니다…!
부사님께서 말씀해주시길,
마음이 상하신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 이해는 잘 가지 않았고,
제가 지방에 있던터라
아내가 급한 마음에 부동산 사장님과 함께
매수한 곳으로 임차인 분을 만나러 작은 선물와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현관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임차인…
결국 임차인 분 만나는 것은 실패하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내가 작은 선물과 쪽지를 써서 현관 앞에 두고 왔습니다ㅜㅜㅠ)

우선 몇 일은 임차인 분 마음이 풀릴때까지 기다려보자는 부사님의 말씀이 있었고
그로부터 3일 후,
이제는 만나뵈어야겠다라는 생각에
주로 집에 계시는 시간대를 부사님께 확인하고 일단 찾아가 현관 앞에서 기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기다린지 1시간 만에 장을 보고 들어오시는 임차인 분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나도 평온하게 저를 맞아주시고,
집에 들어가서 이야기하자는 임차인….오잉??
넓은 거실 쇼파에 앉아서 임차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희에게 서운한 것이 아닌, 부동산 사장님에게 화가 나신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 오랫동안 지내온 집을 떠나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소통이 잘 되지 않다보니, 부사님께 무례함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임차인분이 80대 남자분이십니다.)
사실 연락을 받지 않으셨던 부분이 원망스럽기는 하였으나,
임차인 분의 상황을 충분히 들어드린 후
제가 부사님께 요청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앞으로는 마음 상하시지 않도록 잘 소통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리고, 임차인분께서 앞으로 일주일에 2일 정해진 시간에만 보여줄 거라는 조건을 말씀하셨습니다..ㅠ
(일주일에 2일, 당일 방문 예약은 안되며, 점심/저녁시간에만 집 보여주기 가능)
임차인과 관계가 틀어지면 전세 빼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말씀대로 하겠다며 마무리하고 집을 나왔고
부사님께도 이러한 상황을 전달 드리며 일단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이 끝이 아니었으니,,
Part.3 임차인 2차 연락두절
첫 번째 손님이 집을 보지 못한채로 떠나갔고,
두 번째 손님에게 연락이 왔는데
약속을 잡는 과정에서 저와 부사님의 급한 마음때문에
또 다시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장문의 문자와 계속된 통화시도를 해보았고,
다음날에서야 겨우 통화연결이 된 임차인..
왜 약속대로 하지 않느냐며 서운함을 표현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가 임차인 분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부사님은 연락처를 바꿔가며 임차인의 심기를 불편하게하였고,
저는 하루 전날에 매물 약속 잡기로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었던 것이었죠..
다시 한번 거듭 된 사과….
더욱 강화된 조건으로
임차인과 통화를 마무리하고, 다행이도 두 번째 손님은 방문 약속을 잡아주셨습니다.
(계약까지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ㅠ)
글이 길어지다보니,,
이후 이야기는 2탄에서 마무리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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