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32평 아파트 2천만원으로 올 인테리어 했습니다 ! (26년 5월 최신 인테리어 견적서 공개) (1탄_인테리어 업체 선정)[노력의삶]

26.05.26

 

안녕하세요.
매일 노력하는 노력의삶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던 중 서울 내 20년이 넘은 주택 수는 64.9%라는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서울 주택 중 3개 중 2개는 노후화된 주택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새 것을 좋아하는데 새 것이 서울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 대안으로 사람들은 노후화 된 주택을 사서 내부를 새 것으로 바꾸는 인테리어를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최근 매수한 집을 올 인테리어를 진행했고 배운점을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내집마련 or 투자 모두 인테리어는 필요한 사항이니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인테리어 결심하게 된 계기와 턴키 선택의 이유


이번에 제가 매수한 집은 실거주할 곳이면서 추후에는 전세를 주고 나올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올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투자했던 집의 전세를 맞추는 과정에서 깨달은 점인데 

구축 아파트의 경우, 올수리 된 물건이 주변 시세보다 1~2천만 원 더 비싸더라도 훨씬 먼저 빠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전세를 구하는 세입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결국 매일 살아야 하는 '집의 상태'를 중요하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매수한 집도 올 인테리어를 결심했습니다.

 

직장이나 개인 일정상 공사 현장에 일일이 찾아가 관리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전체 공정을 한 곳에 일임하는 턴키(Turn-key)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인테리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사용 가치 상승 : 집 자체의 상태가 좋아지면서 가치가 높아집니다.
2. 전세 우선순위 : 실사용 가치가 높아지면, 같은 단지 내에서도 전세를 놓을 때 세입자의 선택을 가장 먼저 받게 됩니다.
3. 보수 스트레스 감소 : 한번 올수리를 싹 해두면 거주 중 보수에 대해 임차인에게 연락받을 일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결국 올수리를 진행함으로 얻는 이득이 많기 때문에, 저는 인테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최소 예산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인테리어 전략


첫째, 인테리어의 시작은 집을 계약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인테리어의 성패는 집을 매수하는 단계에서부터 결정됩니다. 

일단 부동산에서 집의 상태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 샷시 포함 특올수리: 최근 2년 내 샷시까지 전부 수리한 집
• 특올수리: 최근 2년 내 샷시를 제외하고 전부 수리한 집
• 올수리: 과거 언젠가 한 번은 전체 수리를 진행했던 집
• 기본집: 입주 후 한 번도 수리하지 않은 집


물론 같은 가격이라면 특올수리 된 집을 사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매물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본형이나 과거에 올수리된 집을 저렴하게 매수하여 새롭게 수리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계약 전 꿀팁

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항목(샷시, 확장, 화장실, 싱크대)이 이미 수리되어 있는 집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샷시: 약 1,000만 원
• 확장: 약 500만 원
• 화장실: 1개당 약 300만 원
• 싱크대: 약 300만 원


제가 이번에 매수한 집은 운 좋게도 샷시, 확장, 분배기가 이미 수리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덕분에 초기 예산에서 약 1,600만 원가량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구체적인 견적서로 최대한 많은 인테리어 업체를 만나봅니다.
집을 살 때 여러 부동산을 돌아보는 것과 같은 이치로, 

인테리어 업체 역시 최대한 많이 만나보며 가격 수준을 가늠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기준이 되는 견적서를 먼저 작성하는 것입니다. 

기준이 없으면 업체마다 부르는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코크드림 멘토님의 인테리어 강의를 참고하여 구체적인 견적서를 만들었습니다.


업체에 견적을 요청할 때 저만의 작은 팁이 있다면, 

“예산이 부족하여 최대한 가성비 있게 수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는 코멘트를 덧붙이고 있습니다. 

 

견적을 받을 업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루트로 찾을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사장님 추천
• 지인 추천
•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업체
• 네이버 검색 (예: OO동 인테리어, OO구 인테리어)


셋째, 나에게 맞는 최적의 인테리어 업체 선정하기
열심히 만든 견적서를 통해 여러 업체에 문의를 드리게 되면, 

절반 정도는 아예 회신이 없거나 "현장을 직접 보지 않고는 견적을 낼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그중에서 흔쾌히 견적을 보내주신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음 3가지 우선순위 기준을 적용해 업체를 압축했습니다.


1. 내가 매수한 아파트 단지를 수리해 본 경험이 있는가?
2. 나와 소통이 원활하고 내 요구사항을 잘 맞춰주는가?
3. 가격이 합리적이고 비싸지 않은가?


이 기준을 모두 통과한 최종 업체를 선정했고,

사장님과 한 번 더 미팅을 가지며 구체적인 자재와 품목을 확정 지은 후 계약금을 입금했습니다.


#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


솔직히 처음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는 정말 막막하고 두려웠습니다. 

그나마 코크드림 멘토님의 인테리어 강의를 들으며 가이드를 잡았기에 하나씩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인테리어 때는 경험 부족으로 업체 사장님의 말에 이리저리 휘둘렸습니다. 

외부 코킹, 확장 단열 공사, 분배기 교체 등을 덧붙이다 보니 당초 예산보다 

무려 500만원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인테리어는 철저하게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을 수리했습니다.

물론 평생 실거주만 하실 분들의 눈높이에는 제가 진행한 가성비 올수리가 다소 부족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적 관점에서는 수리 비용에 큰돈을 사용하는 것보다, 

그 돈으로 더 좋은 가치를 지닌 집을 매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공사는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 효율을 이끌어내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 절반의 비용으로 만든 고효율 인테리어


최근 인테리어 공사 비용이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30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내집마련 실거주 인테리어를 하려면 최소 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런 실거주 인테리어와 비교하면 화려함은 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금액의 절반도 안되는 비용으로도 실제 거주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현재 인테리어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코크드림님의 인테리어 강의를 꼭 들어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더불어 제가 작성한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실전에서 비용을 아끼고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

 

+. 견적서 공개.

 


댓글

도리밍
26.05.27 09:01

노력님 견적서까지 공유 감사합니다~!! 근데 저 견적서대로 다시 할 수 있을까요...? 너무 싸다요😊

람파드
26.05.27 10:32

아니아니! 맞나요오?? 다음 시리즈 벌써기대됩니다. 배운대로 바로 실행하는 노력님!

경자여정
26.05.26 20:54

와 진짜 싸게 받으셨네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