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생활을 오랫동안 지속하다보면
누구나 만나게 되는 거대한 벽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투자를 앞두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물을 찾아보고 현장을 두드리고 있지만
규제, 시장상황, 쌀쌀맞은 부동산 사장님에게 막혀서
무력감에 빠지기도 하고
누군가는 부동산 정책이 이렇게 강해지고
이제 다주택도 못하는데 투자공부를 하고
앞마당을 계속 늘리는게 맞나?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는 긴 성장의 벽을 만나
“내가 제대로 하고 있을까?
대체 언제까지 이 지루한 과정을 반복해야하지?” 하며
깊은 슬럼프와 회의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특히 치열하게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사람일수록
반드시 만나게 되는 ‘성장의 정체’ 구간 이기도 합니다.
밤낮없이 강의를 듣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현장을 돌아다녔는데
돌아오는 건 쌀쌀맞는 부사님의 문전박대 뿐일때,
촘촘한 대출규제와 세금 압박이
나를 조여오는것만 같을때
내가 바꿀 수 없는 외부 상황이나 환경을 마주하면
우리는 아주 쉽게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 한구석에서는
스물스물 하지 못할 합당한 핑계가 고개를 드는데요.
“지금은 시장이 안좋으니까, 규제가 심하니까,
회사일이 바쁘니까”라며 뒤로 물러설 이유를
하나둘씩 찾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최근 만년 후보선수에서 한국 축구 최고의 전술가가 된
이정효 감독의 저서 ‘정답은 있다’를 읽으며
“문제에 따라 매번 달라질 뿐,
정답은 언제나 있다. 축구에도, 삶에도” 라는
구절이 마음 속 깊게 와닿았습니다.
절실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핑계거리를 찾는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보다
내가 도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더 막심하리라 생각하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이정효<정답은 있다> 中
새로운 도전과 과정에서 오는 무력감은 어쩌면
‘실패할까봐 두려워 뒤로 물러설 핑계를 찾던 마음’은
아니였을까 돌아보게 되는 구절이였습니다.
우리가 자산을 키워가고 인생의 돈그릇을 키워가는
과정도 이와 정확하게 연결됩니다.
지루하고 긴 싸움에서 오랫동안 끝까지 살아남아
나만의 정답을 찾기 위해서 앞으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투자생활을 해나가야 할까요?
이 책을 통해 오랫동안 투자생활을 지속하고
높은 목표를 달성해가기 위한 정답이 이 책에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완벽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투자를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들은
상승장에는 너무 많이 올라서 투자를 못하고,
하락장에는 더 떨어질까봐 투자를 못하고,
보합일때는 기다려주겠지 안주하며 투자를 못합니다.
결국 나에게 최고의 방법과 상황이 와줄때까지만을
기다리다가 결국 실행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언제나 환경과 상황 ‘탓’을 하지만,
돌아보면 문제는 내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성장의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을 보며 비교만 하다 도돌이표가 되거나,
"이번달은 이게 문제였어, 이번주는 이게 문제였어" 하며 안되는 이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정효 감독은 말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절실한 사람은 애초에 ‘안 된다’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구요.
안 되는 이유를 수십가지 나열할 시간에
어떻게든 돌파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행동으로 옮기고 실패를 반복합니다.
규제가 막혔다면 바뀐 규제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방법과 구조를 찾아보고
현장에서 거절당해도 다음 부동산 한번 더,
전화임장 한번 더 해보며
꾸준히 할 수 있는 행동을 해나갈 뿐입니다.
목표를 향해가는 길 위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오늘 부족한 것을 내일 더 채우고,
내일은 또 내일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는 것.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있기 보다
‘내가 도전하지 못해 나중에 겪게 될 후회’를
더 무서워하며 그저 매일매일 해야할일들을 찾아
묵묵히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것뿐입니다.
투자는 얼핏 각자가 헤쳐나가야 할 외로운 개인전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투자생활은 개인전이 아닙니다.
돌아보면 저 역시도 혼자였다면
진작에 주저앉았을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밤낮없이 임장보고서를 쓰고 매물을 찾아 헤매다
이렇게 해서 진짜 내가 투자할 수 있을까
문득 두려운 마음과 좌절감이 밀려올때,
쌀쌀맞은 부사님의 문전박대에 마음이 차갑게 얼어붙었을 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곁에 있는 좋은 동료들과 월부에 계시는 선생님들이였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전국을 누비고 있는 동료들의 치열한 발도장이 올라올때,
힘들 때마다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를 건네받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
그것은 저를 다시 현장으로 나가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혼자라면 열 걸음도 가기 전에 지쳤을 길을,
든든한 동료들과 발을 맞추니 거뜬히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될까 안 될까 의심이 들 만큼 높은 목표를 설정했다면,
주변의 비웃음에 흔들리지 않고 그 꿈을 끝까지 밀어붙여야 합니다.
안주하는 것보다 도전하는 것이 백번 낫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옆에있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할때
환경안에서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꿈을 바라보며 치열하게 노력하는 동료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힘을 얻고,
나 또한 내 옆의 동료가 힘들어할때 내가 힘들었던때를 떠올리며
도움을 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 동료가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정말 사우나에 있는 것 같은 푹푹 찌는 더위에
반원분들과 임장을 함께하는데
혼자라면 정말 끝까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그 더위에도 서로 웃으면서 농담도 주고받고
사진도 찍으며 웃고 있는 저희의 모습을 보니
그 순간이 그렇게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원팀’의 마음가짐이 우리가 어려운 투자생활을
오랫동안 이어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일한 열쇠였습니다.
새로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혹은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갈 때
숨이 턱 막히는 강한 압박감이 찾아온다면
그것은 결코 잘못 가고 있다는 신호가 아닙니다.
이정효 감독은 오히려 강한 압박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어쩌면 지금 시시한 일을 하고 있거나,
그 일이 나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마음이 속 편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그 일이 내게 너무나도 중대하고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압박감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중압감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기꺼이 즐겨야 합니다.
압박감이야말로 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 주, 결과 이전에 나의 과정이 정말 진실했는지,
최선을 다했는지 겸손하게 복기해 봅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목표에 먼저 도달해 계신 선생님과
롤모델들의 발자국을 거울삼아 그대로 따라 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의 부족한 부분을 마주하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좌절은 실패의 증거가 아니라,
진심으로 잘하고 싶었다는 마음의 증거입니다.
목표를 세운 것, 조금이라도 움직인 것,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한번이라도 다시 마음을 다잡은것,
이 모든 것이 값진 성장의 과정이라는 것을 믿고
오늘도 압도되는 마음을 잠시 뒤로하고 한발짝만 나아가보세요.

누가 당장 인정해 주지 않아도,
아무도 보지 않더라도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기준에 맞춰 내가 하는 일을 소중히 여기는 단단한 마음.
될까 안 될까 고민하기보다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하나라도 더 실행하려는 태도.
핑계를 지우고 방법을 찾는 우리에게, 정답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이번 한 주도 묵묵히 나만의 단단한 과정을 쌓아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