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꿈을 이루고 있는
로건파파입니다.
오늘 QnA는 영끌에 관한 질문입니다.

그저 대략적으로 ‘감당이 가능하면 영끌이 아니다, 감당이 안되면 영끌이다.’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 질문을 읽으며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까지를 영끌로 봐야하나? 라는 궁금증이 생겨 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끌이란?
일반적으로 영끌이라고 하면 ‘영혼까지 끌어모음’을 뜻하며, 부동산 매매 시 최대 한도의 LTV, 마이너스나 신용대출, 부모님 지원금 등 여기저기서 끌어올 수 있는 최대한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영끌이 가계 부채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문제가 생기자, 정부에서 규제를 통해 ‘영끌’을 할 수 없도록 LTV 한도, DSR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스트레스 DSR까지 나오는 상황이라서 DSR 40% 기준에 맞게 대출을 활용하고 있다면 사실 ‘영끌’이 될 수 없는 수준이긴 합니다.
여기서 DSR이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io)’를 의미하며 1년 동안 버는 총소득에서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갚는 데 쓰이는 금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즉 DSR 40%라고 한다면 내가 1년 동안 버는 돈이 40%를 대출을 갚는데 상용한다는 뜻으로, 나머지 60%의 자금여력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영끌의 수준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영끌의 기준
그렇다면 이 ‘영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있는 뜻 그대로의 ‘영끌’이라면 내가 긁어 모을 수 있는 모든 대출을 활용한 것을 말하기 때문에 가능한 대출 한도를 따 쓴 상태라면 ‘영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영끌’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감당이 되지 않은 수준까지 대출을 활용한 상태’를 영끌이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이는 만약 내가 월 소득이 500만원인데 월 지출이 대출을 포함해서 500만원 이상이라면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영끌’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활비를 지출하고 나면 더이상 남는 금액이 없어서 생활이 위태위태한 상태를 보통 ‘영끌’ 했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정도 수준까지가 ‘영끌’이다 라고 명확하너 기준을 세우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500만원의 수입이 있는 가정에서 같은 주거비용 300만원을 사용하더라도 생활비로 100만원만 지출하고 100만원을 저축하는 가정은 ‘영끌’이 아닐 수 있고, 생활비로 200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영끌’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영끌의 기준’이란 내가 주거비를 포함한 가계의 총 지출이 내 소득을 넘거나 충분히 저축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 월 소득이 얼마인데, 주거비용 00만원은 영끌일까? 라고 생각하기보다, 내가 주거비용으로 00만원을 쓰고 생활비를 제외하고 나면 00만원을 저축할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영끌일까? 로 판단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현재 얼마정도 저축을 할 수 있다고 영끌이 아니다! 라고 판단하기에도 좀 성급한 면이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병원비 등 일상생활에 갑작스럽게 닥치는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만한 유의미한 금액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추후 더 좋은 상급지로의 이사까지 계획하고 있다면, 금융 자산도 불릴 수 있을 정도의 유의미한 저축액이 필요합니다.
결국, 정해진 영끌의 기준은 없지만, 각자의 상황에서 미래의 계획까지도 지킬 수 있는 범위의 대출을 사용해야지 ‘영끌이 아니다’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