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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하면서 배운 투자자의 마인드 [이호]

26.09.16 (수정됨)

안녕하세요

함께하고 싶은 투자자 이호 입니다

 

최근에 10년만에 10km 런닝(마라톤은 너무 거창한 표현이라)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런닝인데, 준비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투자자로 어떠한 생각이 있었는지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투자와 마라톤으로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단기간의 성과는 내는 것은 어렵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을 하는 만큼 아웃풋이 나온다

 

케파, 겸손, 즐거움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최대치로 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흔히 말하는 가랑이를 찢어 보는 것이다

 

마라톤

10년전 마라톤 풀코스를 뛰어 보았고, 최근에 4년전에 하프를 뛰어 보았습니다.이번에 10km 준비하면서 과거 풀코스 를 뛰어 보니,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풀코스 마라톤으로 최대치로 찢어 보니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알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단순한 논리 입니다

 

투자

투자자로 여기에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본 문장이 있습니다

“케파를 늘려보세요?”

“기존에 하는 것에 120%,200% 해보세요”

 

매임, 전임, 임보 그리고 그외 성장의 영역을 찢어 놓고 양적으로 늘려 놓으면, 내가 그만큼 성장을 하기 때문에 다음을 준비 할때, 그리고 나의 벽들이 무너지기 때문에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전투자, 누군가를 알려주는 영역에서도 그만큼 나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적인 성장 다음은 질적인 성장도 중요 합니다

 

 

2. 겸손해야 한다(스스로 메타인지)

마라톤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 할때 하프의 기록은 1시간 38분이였습니다. 

하프 X 2 = 풀코스, 단순 시간으로 환산하면 3시간 16분입니다. 물론 체력의 이슈가 있기 때문에 산순적으로 표현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1시간 38분이라면 3시30분이내는 충분히 가능한 시간대입니다.

 

과연 저는 몇분을 뛰었을까요? 4시간 12분으로 완주를 했습니다

첫 마라톤을 쉬지 않고 4시간을 뛰었다는 것은 엄청 잘 했다고 칭찬 할수 있습니다(런닝머신으로 표현해 보면 10으로 또는 1km를 6분으로 계속 뛴 결과 입니다)하프의 실적을 보면 칭찬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왜 그런 결과가 있었을까요?

겸손하지 못하고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정도인데, 연습 안해도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첫 마라톤은 결과는 4시간대가 되었습니다

 

투자

최근의 상승장에 투자하고 나온 결과가 나의 실력일까? 운일까? 냉정하게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정말 100% 나의 실력으로 쌓아 올린 결과일까?

누구나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하고, 투자/내집마련을 하였는데 스스로 메타인지 해보고 정말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앞에서 겸솜하지 않으면 제가 하프에서 했던 아픈 경험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왜 즐거움 있어야 할까?

 

마라톤

취미는 재미가 있고, 즐겁기 때문에 합니다. 취미에 열심히 몰두 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조금은 어려운 행동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고 표현을 합니다

 

이번 10km 대회는 비오는 새벽 한,두시간의 행복을 위해 7만원~8만원 내고 서울을 한복판 시청에 모인 사람들이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 재미 그리고 행복을 위해서 모인 사람 드립니다. 30만원대가 넘는 신발을 신은 사람들..

그렇게 모인 사람이 만오천명 정도 되었습니다. 그들의 축제였고 행복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왜 그렇게까지 할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투자

투자도 비슷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즐거움(재미)을 만을 추구 하면 절대 안되고, 실적이 있어야 하고 부동산 투자는 결국 등기가 있어야 합니다

왜? 재미가 있고 원동력이 있어야 할까요?

 

처음 투자자 생활을 할때는 그냥 투자만을 보고, 돈만 보고 달려왔던거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 하게 된 계기도 결국은 노후 준비를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 것은, 투자라는 것은 오래 해야 해야 성과가 나오는데 그렇게 하려면 나의 지속 가능한 원동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원동력이 노후라는 단어만으로는 생각보다 지속하는게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속 가능 한 원동력은 무었일까?

내가 투자로써 즐겁움, 재미는 무엇일까?

고민해 봐야 합니다

 

취미에서의 행복을 찾아보듯이, 투자에서도 즐거움을 찾아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10년만에 뛴 10km 기록 입니다

과거의 기록에 비하면 참 부족한 기록 입니다

(22년 하프 기록이 가장 최근에 기록)

 

신발 밑창이 떨어지고, 시계도 이슈가 있었고, 비도오고 핑계가 참 많지만  과거에는 기본체력이 운동을 하고 있으니 좋았고, 이제는 세월도 흘러 감이 있습니다. 나의 케파를 확인 하고 준비를 했지만?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 합니다. 기록이 좋지 못했지만 오래만에 뛴 런닝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행복, 재미..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예전의 나를 알게 해준 시간이였습니다. 

대회를 준비를 많이 못했지만,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늘 했던 on-off 생활를 투자자로써 바뀐 삶에도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늘 어렵다고 많이 합니다

고통스럽다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가 어떠한 행동을 할때 왜 하는지? 깊게 고민해보고, 긍적적으로 생각하는 투자자가 되셨으면 합니다

나의 행복은 뭐였지 가끔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5

수잔30
26.09.16 11:04

즐거움!! 나만의 축제와 행복을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마라톤의 매력... 뭔가요? 호오 감사합니다 호님

온길
26.09.16 11:47

반장님 잘댕겨오셨군요!!? 저는 마라톤 준비 못하고있는데 걱정되네요 ㅎㅎ 낙오하지 않는걸 목표로 다시 체력끌어올려봐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해요^^

초록도해
26.09.16 09:42

호님 마라톤에서 느낀걸 경험담으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하는 행동의 이유와 즐거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행복을 찾아서 투자생활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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