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역내 비교평가 질문입니다.(영등포구)

안녕하세요!

매일 1% 성장하는 이음입니다 :)



매일 비교평가를 해보는 루틴을 해보고 있는데요!

지금 자실중인 영등포구 내에서 단지비교를 해봤습니다.



[신길생활권 vs 문래생활권]


삼성래미안1차 vs 문래삼환


입지비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문래삼환이 학군이 비교적 우위이고 2호선 직결로 42분 강남접근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접근성은 비슷하고, 학군요소는 문래삼환이 뛰어납니다. 래미안은 학생수가 절대적으로 매우 적고, 중학교 성취율도 많이 차이가 나요.


그렇다면 환경적인 요소에서 삼성래미안이 더 우수한 점이라면 1200세대 대단지이면서 신길뉴타운이라는 환경적으로 쾌적함과 구상권이지만 안전해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걸어다닐만한 곳이라는 것인데..



입지비교를 통해 제가 느끼는 가중치는


강남접근성 : 학군 : 환경 비율로


문래삼환 6 : 3 : 1

래미안 6 : 1 : 3


이런 느낌이거든요.



Q. 둘중에 딱 뭐가 더 좋아!! 라고 하기 애매한데

선배님들께서는 이 두개의 단지를 비교평가하실때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래프 검증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슷한 흐름을 보이지만 21년까지 늘 래미안이 더 조금 높은 매매가를 보였으나, 전고점은 문래가 850만원 더 높게 찍었다.(이정도면 거의 비슷한거라고 봐야할듯...?) 전세가는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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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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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음user-level-chip
24. 05. 05. 20:23

추가의견 : 학군의 중요도에 대한 고민 래미안 뒷동의 경우에는 초등학교까지 400미터 정도 거리로 더 가깝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초등학교에 배정되는 아파트가 래미안과 구석에 200세대 있는 두산위브가 있고 나머지는 모두 빌라밀집지역입니다. 밀라밀집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덜 살기 때문에 학급당인원수와 총인원수가 부족한 것 같구요! 문래삼환이 가는 초등학교는 학생수가 높은데, 그렇다고 문래삼환에도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가? 문래핫플(기계금속공업사거리)을 가로질러서 갈 수 있나? 내가 부모라면 여기에 살고 싶은가? 를 생각했을때, 조금은 망설여졌습니다. 제가 실제로 다녔던 중학교도 69% 였었는데요..(다 크고나서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즐겁게 잘만 다녔거든요. 공부잘하는 학교 분위기는 잘 모르겠으나... 찐학군지가 아니라면 감안하고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다닐 수 있는 환경인지를 더 고민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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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둘리user-level-chip
24. 05. 06. 08:37

이음님 안녕하세요 ^^ 래미안과 삼환 단지를 정말 꼼꼼하게 비교해주신 것 같아요 :) 두 단지 모두 강남 접근성도 비슷하고, 과거 그래프도 보면 흐름이 참 비슷하게 가는 것 같아요 ! 저라면 먼저 영등포구 핵심 선호도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것 같아요 ^^ 교통 뿐만 아니라 환경 변화에 중요도를 많이 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래미안은 환경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신길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두 단지의 흐름이 비슷하거나 래미안이 조금 더 우위였는데, 앞으로 그 격차가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남까지 접근은 삼환이 좀 더 편하기는 하지만, 압도적인 환경 변화가 교통 입지의 불편함(환승 1회) 을 상쇄시킬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음님 지역 분석에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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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스토리user-level-chip
24. 05. 06. 10:24

이음님 안녕하세요 영등포구를 열심히 임장하시고 계시는군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화이팅입니다!! 생활권의 선호도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핵심 가치를 잘 고려해볼거 같습니다. 문래삼환의 경우 대단지는 아니지만 2호선 문래역과 1/2호선 신도림역을 근접에 두고 있어 직장과 교통을 연결하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22평과 30평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길삼성의 경우는 대단지 아파트로 59타입의 경우 복합식(복도와 계단식의 혼합) 서울지방병무청이라는 경전철 주변이지만 도보로는 살짝 멀고 언덕도 있죠. 24평부터 40평형대까지 갖추고 있어 주변에서는 가성비 있는 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서울의 경우 지하철 접근성이 상당히 중요하게 아파트에 작용하기 때문에 교통을 중심으로 생각해보고 각 아파트의 결점들을 무엇으로 보완해가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는 편입니다. 매매의 전고점과 전세의 전고점을 통해 실수요 가치의 우열도 고려해 봅니다. 비율이나 공식으로 정리하기 보다는 직접 가보고 느낀 점, 입지가치 요소들을 고려하며 시장의 거래되는 실거래의 흐름을 통해 판단해보려고 노력합니다. 매물도 보시고,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어떤 단지를 조금 더 나은 곳인지, 정말 비슷한 곳인지를 판단하실지 정리해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