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코칭 스터디] 법원 입찰 후기_암사장

✔️ 입찰 매물 : 2023타경 115324, 대구지방법원, 범어에스케이뷰 201동 1502호

✔️ 입찰 결과 : 변경

✔️ 입찰 전 준비사항

그라운드님이과 석기시대님이 알려주신 손품, 발품, 비품가 산정(시장분석 등), 입찰가 산정 방법과 양식 등을 활용하여 입찰을 준비하였다.

입찰을 보기 위하여 선정한 아파트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범어SK뷰이다.

대구 수성구 부동산은 학군으로서 아파트의 가치가 결정이 된다. 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와 학원가의 접근성이 중요한데 범어SK뷰는 그런면에서 가치가 우수한 아파트라고 생각하여 입찰을 생각했다.

또한 물건의 향, 층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남향의 로얄층이었다. 그리고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었지만 낙찰가가 보증금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어 명도도 용이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발품을 위해 부동산에 방문하였을 때도 다행히 친절한 사장님을 만나 손품할 때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들을 대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 입찰 결과 공유 및 복기하기

경매수업을 듣고 처음으로 혼자서 물건선정~입찰가 산정까지 진행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입찰일정이 변경되어 입

찰을 보러 가지 못하였다. 그리고 일정이 변경되지 않았더라도 입찰코칭 의견상 입찰을 할 수는 없었을 것 같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전액 배당 받는지에 대해서 불투명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코칭을 받지 않고 물건을 입찰 받았

으면 큰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실제로 경매 전 과정에 대해서 진행하다 보니 여러가지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실감하였다. 단기 투자로 경매를

진행하기 위하여 매매사업자가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사업자 등록에 대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려고 한

다. 그리고 단기 투자의 경우 어떤 아파트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지에 대해 조금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

꼈다. 가치가 우수한 아파트가 반드시 경매에 좋은 아파트는 아닌 것 같다. 경매에 좋은 아파트가 어떤 아파트인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있지만 코칭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것이 경매인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