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 20기 우2ㅣ가 긍휼과 열정 그 잡채 조 서울I에집] 감사하고 행복했던 첫 지방투자 실전반 후기[feat. 실전반과 기초반 차이점]


안녕하세요 지투 20 우2l가 긍휼과 열정 그 잡채 조 서울I에집입니다.


벌써 지투 5주 과정도 내일로 종료되고 복기글을 쓰고 있다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운 좋게 광클 성공으로 지방 투자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알차게 보낸 4월을 복기하고 실전반 루틴이 궁금하신 분들께 한 달을 나눠보고 싶은 마음에 후기를 남겨보게 됐습니다~~




Part1. 지투 수강 전 내 생각


저는 작년 9월 월부에 열중으로 입성해 열중(9월)-실준(10월)-지기(11월)-서기(12월)-회사(1,2월)-열기(3월)을 거쳐 4월에 지방 투자 실전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기초강의에서도 훌륭한 동료분들과 조장님들을 만나며 한 달 동안 열심히 배우며 초보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종종 기초 강의 조모임 중에 실전반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 조원분들이 계셨습니다.


월부 입성 3개월 지기반을 수강할 때까지는 기초강의를 수강하며 임장-임보를 쓰는 것만으로도 벅찼고 저를 비롯해 다른 조원분들도 기초강의까지만 수강하셨기 때문에 실전반에 관해 크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별다른 차이점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서기반에서 2년, 3년 이상 월부라는 환경에서 살아남고 실전이나 월학까지 다녀오신 조원 분들을 만나고 함께 조를 이루며 나눠주시는 인사이트를 받아들이면서 기초강의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지만 실전반의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습니다.




Part2. 지투에서 보낸 한 달

이번 한 달 처음 지투에 들어온 만큼 임보도 임장도 무엇 하나 잘하는 것 없는 제가 조원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한 달 목표만 이뤄보자는 생각을 했고 원씽으로 전임/매임의 벽을 깨고 임장보고서의 질을 높여 제대로 1등뽑기를 해보기를 원씽으로 세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그 결과 각각의 목표를 100%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전임/매임의 벽을 깨고 임장보고서의 질을 높여 제대로 1등뽑기를 해보자는 원래의 목표는 이룰 수 있었고 한 달 동안 앞으로의 방향도 설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선 기존에 임장보고서는 어느 부분을 왜 써야 하는지 모르고 과제로만 접근했고 그러다보니 들어가야 될 내용도 빠지고 내 생각도 절대적 양도 부족했습니다. 또 결론 부분은 배우지도 못했고 항상 가려져 있었기 때문에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쓰거나 1등 뽑기도 비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좋은 1등을 뽑지는 못했지만, 임보가 투자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생각을 넣어 우선 양을 늘리고 결론 부분에도 1등 뽑는 과정과 전임/매임한 내용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임은 스스로 매일 전화하고 때로는 튜터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고, 매임은 모든 단지의 매물을 다 보자는 목표는 완수하지 못했지만 열정 넘치는 레이첼님과 2주 동안 식사도 하지 않고 매물을 보고 워크인도 해보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매물을 봐야 하는지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Part3. 기초반과 지방투자 실전반의 차이점


아마 제가 그랬듯이 기초반을 수강하시고 계신 분들은 실전반의 장점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입니다.

기초반 강의도 내 시간을 쪼개 어렵게 수강을 하는 만큼 내 태도와 마음가짐에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전반은 광클이나 MVP를 통해서만 수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작부터 좀 더 열심히 하자고 스스로 마음을 굳게 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한 달 동안 튜터님께 그룹과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기초 강의에서는 강의에서 임보와 임장에 대해 배운 내용을 스스로 복습하며 적용하기만 했지 별도로 확인하거나 피드백을 받아보지 못했다면 실전반에서는 튜터님이 계시기 때문에 내 임장보고서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즉, 내가 투자하기 위해 임장보고서에 담는 생각들과 정보들 그리고 프로세스가 올바른 방향인지 검증을 받을 수 있고 튜터링 데이를 통해서도 하루 종일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정말 크다고 느꼈습니다. 이외에도 튜터님이 조톡방에 같이 계시면서 응원도 해주시고 질문에 답변도 해주시기 때문에 정말 한 달 동안 어려운 점을 해결해주실 든든한 과외선생님이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을 이용해 더욱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조원들을 만난다는 점입니다.

앞서 실전반을 신청하면서 저 또한 다른 마음가짐으로 한 달을 임하자는 목표를 잡는 것처럼 조원분들도 좀 더 나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한 달을 임하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힘든 만큼 서로를 응원하고 힘이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의 차이점이 바로 포기하지 않게 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실전반을 마무리하는 지금은 앞으로 기초강의를 들을 때 두 번째 튜터님의 존재는 어쩔 수 없겠지만 내 마음가짐을 더 굳세게 하고 먼저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려고 한다면 실전반 생활과의 차이를 좁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Part4. 긍정이들에게


한 달 긍정이들 독립된 투자자로 나아가기 위해서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프로세스를 강조하고 알려주신 긍정이들의 아부지 긍휼과 열정 튜터님


지투 조장에 독서 T/F와 운동까지 하면서

조원 하나 하나 모두 챙기고 아낌없는 조언 해주신 골드트윈 조장님


밤샘 근무에도 항상 열정 넘치는 응원해주시고

대문 제작과 책갈피에 문구까지 새겨 나눠주신 봄나봄님


긍정이들 올뺌할 수 있게 매일 저녁을 책임져주시고

많은 조언 해주신 늘 든든한 마음이 쉬는 의자님


매일 아침을 여는 힘이 나는 문구 공유해주시

임장지 감성 넘치는 사진을 만들어 주신 새여매님


임장지 기사와 기사에 대한 생각을 매일 공유해 주시고

임장하면서 틈새 스트레칭 알려주신  채채님


차분하게 임장지에 집중하시면서 의견 말씀해 주시고

논리적인 생각이 돋보이는 나스님


먹성 좋은 긍정이들 총무역할로 고생하시고

실전 지투를연강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수저님


매임 메이트로 너무 든든하게 많이 도와주시고

결국 1호기 성공하신 센스 넘치는 레이레이첼님

 


한 달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월부라는 환경에서 오래 살아남아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며

긍정이들 모두 비전보드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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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유니맘2user-level-chip
24. 05. 09. 14:00

서울에집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성장하시는 모습 멋지세요 앞으로도 응원드립니다 마음의자님 예전 제 조장님이셨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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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행부user-level-chip
24. 05. 09. 19:03

와~ 고생많으셨습니다~~~~ 대단하셔요~~ 식사두 거르시면서 매임을~ 정말 멋지십니다 ^^ 5월두 빠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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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그린다user-level-chip
24. 05. 09. 20:53

조장님 항상 노력 하시는 모습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