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 너나위님이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내집마련 기초 강의 전부 듣고 나서 중급반으로 넘어 왔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 보다 느리다고 생각해서 강의를 두번씩 듣고 있어요.


한번은 나도 오프라인에 있는 사람이다. 라고 해서 듣고

그 다음은 노트필기를 하면서 내 머릿속에 꼭 넣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듣고있습니다.


초반 강의나, 중급 강의나 매번 너나위 님이 우시네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감사한 이유는 셀 수 없지 많지만

대한민국에 그리고 동시대에 같이 살고 제가 너나위님을 알 수 있게

영상에 노출해주시는 삶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취미로 유투브를 했었는데, 정말 지나가는 사람이 악플 하나 달면

그 사람이 뭐라고 몇날 몇일 제 자신을 곱씹게 되더라고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닌데, 여러명들 앞에서 본인을 노출하고 배우기 힘든 공부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세상 어딘가 한 군데 에서는 너나위님을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그 말이 믿고 있다고 생각해서 실천하는 사람, 제가 있다고 꼭 생각하고 힘내주세요.


참고로 저는 금수저도 아니고

종잣돈도 엄청 부족하고

결혼 하고 지방으로 넘어와서, 모두가 가진듯한 1억원의 종잣도도 없습니다 ㅋㅋㅋ


나이도 30대 중반이예요

그런데도 요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요


그리고 저는 대기업도 아니고, 지방에 살고 있고, 아이도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전 운이 정말 좋아요, 주변에 좋은 사람이 진짜 많거든요


20대에 너나위님 같은 선생님을 만났는데 그 분 덕에 토익 공부를 하면서

아 내가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구나를 깨달았어요


그리고 남들 사는 것 처럼 살다가, 결혼하고 30대가 되고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당근 직장도 때려치구요


그렇게 3년 지나다가 어느순간 부터 내인생은 뭐지 ? 선택은 내가 했는데

앞으로 선택은 어떻게 되는걸까 ? 난 왜 공부를 했을까 ? 난 몰 잘하지? 난 그냥 애기 키우는건가 ?

요즘에는 맞벌이 안하면 안된다던데 등등... 꼬리게 꼬리를 물게 되었고


그렇게 다시 시작중이예요

운이 좋게 집에서 재택근무 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살지만 오피스는 서울이예요, 능력이 출중하다고요? ㅎㅎㅎ 그건 아니고 진짜 운이 좋았습니다.


가끔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너처럼 세상 사람들이 너를 돕지는 않는다. 라고 하실 정도니깐요 ㅋㅋㅋ

그치만 정말 착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살긴 합니다.

아픈사람 힘든사람 보면 못 지나치고 그렇게 나름 억울? 한 순간들도 넘기면서 살아요.


그래서 너나위님 같은 분을 보면 마음도 이해되고 정말 감사해요.

세상에 착한 사람은 있지만 착하고 똑똑한 사람은 드물거든요.


이 글을 누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힘든 누군가가 보신다면 위로가 되면 좋겠고


강의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지불하시는 금액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강의니깐

그냥 들어보시라고 말해보고 싶네요.


초급반에서 중급반을 들으면서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이 더 명확해졌어요

그리고 그 작은 걸음부터 시작하는 지금이 매우 행복합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집 사면 너나위님 꼭 뵈러 가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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