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5조 미라클짱가]

재테크에 대해 관심이 생겨 유튜브, 팟캐스트를 듣다가 작년 7월부터 월부를 시작했습니다만,

7월 내마기, 9월 열반스쿨 기초반, 10월 실준반을 순서대로 수강하다가 중도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월부강의를 듣기 시작했을 때는 작년 실준반까지 듣고 첫 투자를 해 볼 계획이었지만

본의아니게 강의 수강을 중단하게 됐고,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는 중입니다.^^/

올해 3월 서투기와 지투기를 고민하다 서투기를 시작으로 다시 월부에 왔고,

작년에 중간에 못 듣게 되었던 실준반을 4월에 재수강하고,

지투기와 열중반을 고민하다가 열중반으로 왔습니다.

열중반 강의는 고민만 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1주차 밥잘님 강의를 들으면서...

'어맛! 내가 저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싶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4월 실준반 강의에서도 '투자금을 기준으로 판단할 시장이 아니다',

'천장을 열어두고 열린 시야로 바라봐야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가지고 있는 투자금만 놓고 서울/수도권으로 가야하나! 지방으로 가야하나!

고민에 고민을 하며 혼자 답답했었습니다.

이제보니 제가 기본도 다지지 않고, 무조건 결론만 내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에 대한 올바른 기준과 인식,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이며,

이는 앞으로 투자자로서 맞이하게 될 여러가지 난관들을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열중반 첫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기본 밑거름을 갖추기 위해서는 독강임투를 꾸준히 이어가는 지난한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투자자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밥잘님의 "조급함은 성공의 적"이라는 뼈때리는 말씀에 반성하면서 완강했습니다.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조급함에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나 봅니다..제가...하하하(^^;)

열중반이 끝날 때 쯤 좀 더 성장한 스스로를 마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강의를 통해 투자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적용할 점은

1.확실한 원칙과 기준으로 잃지 않을 '가격' 과 가치에 대한 '확신'을 키울 것

2.내게 맞는 투자처를 찾고, 하락장에서의 투자법을 제대로 익혀서

준비가 되었을 때 조급하지 않게 판단하고 행동할 것

3.독서를 통해 투자자로서의 내면을 탄탄하게 다질 것

4.이 모든 것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

5.올해 안에 서울 3급지 or 4급지 1호기 만들 것

이번 한 달 동안 실천할 목표는

1. 필수도서와 선택도서 가능한한 완독하기
2. 강의완강 & 조모임에 충실하기
3. 내가 먼저 좋은 동료 되기('극 I' 이지만 노력하겠습니다.)
4. 시세트레킹 습관들이기(겨우 하나 만든 소중한 앞마당이니까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