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 <내 집 마련 중급반 7기 93조 모소나무>

계획 되어 있지 않은 업무로 갑자기 강의 수강할 시간을 신경써서 빼야하는 한 주에 내마중 1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강의 내용을 그냥 흘려버릴 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가장 큰 고민 포인트를 짚어 주신 강의 내용이어서 오히려 마음에 한 줄 정리로 콕! 도장을 찍어 주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고민 이었던 갈아타기는 고민 거리가 아니라 그냥! 지금! 해야하는 시기가 맞았습니다.

제 첫 집 매수는 1주차에서 너나위님이 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는 결정만 골라서 했었습니다.

그래서 강의 수강 후 남은 저만의 한 줄 정리는 이번에는 꼭! 너나위님이 열정적으로 제발 이렇게 하세요라고 말한 부분만 마음에 새기고 골라서 옮겨야지 입니다.

사실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는 것을 공부를 해가면서 계속 깨닫게 되어 속상한 건 사실이지만 한 편으로는 '집'이라는 것을 매수해 본 경험이 감사하기도 합니다. 사보지 않았다면 오히려 이 번 1주차 강의 때 너나위님이 정말 본인 지인이라면 이렇게 추천할 겁니다라는 관점을 이렇게까지 공감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도 답정너가 되서 또 '나한테만 좋은 선택'을 다시 했었을 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한 줄 정리가 되었으니 이제부터 강의에서 말씀해 주신 가이드라인 순서대로 열심히 찾아보고, 저만의 자료를 채워보고, 매수하는 그 시점까지 잘 모니터링하는 플랜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음 속에 한 줄 정리를 남겨주시고 앞으로의 플랜 순서를 그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신 너나위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1주차 강의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