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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금까지 열기, 실준 강의를 들으면서 선호도는 입지에 따라 결정되고 그 입지는 직장, 교통, 학군, 환경이라고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교통이 크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줄곳 지방에서만 살았고 지금도 직장 때문에 지방인 충남 서산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은 시내 이동거리도 멀지 않아 자동차를 타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었고 교통 또한 시내버스 말고는 다니는게 없기 때문에 어디가 더 좋다는 선호를 자라면서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실준에서 사전임보에 교통을 작성하면서 이게 크게 선호도 파악하는데 의미가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계속 교통에 대한 의문 및 찝찝함이 있었습니다.
이번 지투기 1주차 강의를 통해 이러한 의문과 찝찝함은 금방 사글어 들었습니다.
지방은 인구수가 수요를 의미하고 신규 택지가 있는 곳으로 선호도가 이동한다고 말씀을 주셨고 이 말씀에 상당히 공감을 하였습니다. 지방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몸소 체험하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여수에 웅천은 제가 어릴때 논밭이 있고 산과 숲으로 이루어진 어촌마을이였습니다. 엑스포가 열리면서 그곳에 대규모 신축아파트 입주가 이루어졌고 지금은 여수에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항상 그곳을 지나갈때마다 이곳이 이렇게 바뀌다니 하는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이렇듯 지방은 신축이 대규모로 입주되면 선호도가 그곳으로 따라감을 강의를 통해 한번더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제주바다님의 저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순간이 두번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정말 입지가 좋은 선호도가 있는 단지를 투자 할 수 가 있나 의문이 들었을 때 제주바다님이 강의 중에
이런곳 투자를 할 수 가 없는데 이걸 봐야 하나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시세 트레킹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세를 지켜보면서 투자할 기회가 되었을 때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투자도 못할 단지 보는게 맞나 라는 생각을 단번에 고쳐주셨습니다.
두번째는 각 구별 대장 및 선호도가 있는 아파트만 투자대상으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이들자마자 제주바다님이 한곳만 보면 안된다고 말씀해 주셨고 급지가 낮은 곳의 탑은 더 높은 급지의 중간층과 서로 비교평가 해야 한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수평적 비교평가의 중요성을 한번더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지방투자기초반 강의를 한달간 들으면서 나의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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