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 중급반 첫 조모임은 혼자 남자라 살짝 긴장하고 갔다.
홍일점인 경우는 종종 겪어봤지만 나 혼자 남자인 경우는 정~말 오랜만이라.........ㅎㅎㅎ
하지만 걱정과 달리 분위기가 좋았고, 무엇보다 대부분 나보다 월부 선배님들이라 든든함이 느껴졌다.
올해, 일주일에 한 권 독서하기가 목표였던지라 최근 가까운 동내에서 독서모임을 찾았었는데 월부에서 부동산 공
부도 하고 독서모임도 가지고 일석이조다. 독서모임의 가장 큰 재미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그 사람의 인생이고 가치관, 신념이 섞여있어 듣다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늠이 간다.
아무튼 다음 모임도 기대가 된다.
댓글 0
준앤온 : 가러하우스님~ 조모임때 처음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2주차 도서 열심히 읽고 다음 조모임 때 뵈요~~
장지역 : 만나서 반가왔어요 우리 함께 열심히 해 봅시다 방가 방가
이와 : 하우스님 다음 모임에서도 이야기 많이 나누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