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중7기 96조_서브젝] 1주차 강의 후기_어떻게 '살' 것 인가

24.05.13

안녕하세요. 서브젝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너나위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마중은 '내집마련'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그럼에도, 투자자에게 유용한 것들이 많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1주차 강의였습니다.





1. 대중의 심리


(월급을 하나도 안 쓰고 10년 꼬박 모아야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꽤 자주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월급을 하나도 안 쓰고 10년 꼬박 모아야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아 끝났구나', '방법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팩트와 역사를 살펴보지

않은 채 말이죠.

직접 확인해 보지 않고

타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곧이 곧 대로 믿으며 살아왔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

정보의 뉘앙스에 마음이 휘둘릴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지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대중의 마음'은 어떨지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월급을 하나도 안 쓰고 10년 꼬박 모아야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들으면,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말도 안 된다', '진짜 나라가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고체계는 월급을 하나도 안 쓰는 것도 힘들뿐더러

이를 10년동안 한 달도 빠짐없이 모아야 한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프레임에서 한 발 물러나서

넓게 봐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감정을 세게 건드리는 말일 수록

물러서서 다시 살펴야 합니다.


알고보니 지난 장에서는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20년이 걸리는 수준이었고, 역사상 평균은 12년이었습니다.


그런데,

10년이다? 오히려 평균에 밑도는 수준이 되는 것이죠.

예나 지금이나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금액대였습니다.


감정에서 빠져나와서 객관적인 사실을 살펴보고,

그럼, 그런 과정에서 어떻게 서울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었는지 방법을 찾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투자자에게도 유용한 점


이번 강의가 '내집마련'을 위한 강의입니다.

그래서 투자자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있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해서 투자자와 무관한

내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이든 투자든

아파트 매수의 기본 절칙은

'더 가치 있는 것은 싸게 사는 것'이라는 점.

이것은 어느 포지션에서든 유효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금 서울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얼마나 싼 지를 알 수 있었고, 지방의 매매와 전세가도

지금 수준이 얼마나 낮은 수준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국을 타켓으로 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지금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수준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그럼, 이 상황에서 어떻게 기회를 잡고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알게 한 강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심지어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내는 투자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3.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나.


내집마련과 투자와 상관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나위님이 수강생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강의를 준비하는 지를

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임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타인의 인생에

전환점을 주고자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는 점.


좌절스러운 삶에서 설레임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마음으로 임한다는 점.


그런 삶에 대한 태도 자체가

제게 많은 도움과 배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그들을 위한 마음 씀씀이가 어떤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역시 그런 삶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인생을 180도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주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나로 인해 타인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으로,

조금 더 행복한 마음으로,

약간의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다른 것과 비할데 없는

의미없는 삶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선한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겠습니다.




BM. 지금의 시장에서 일반적인 대중과 투자자는 어떤 마음을 가질지 생각해보기

BM. 부동산 기사에서 나오는 미묘한 '멘트'들은 반드시 사실을 확인해보기.

BM. 나와 타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하기-> 확언하며 하루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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