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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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 완성 & 덧셈이 되는 나눔' 같았던 조장 후기 [서기10기 75조_서브젝]



(조원들과 첫 임장)



서투기를 오랜만에 재수강 하면서

감사하게도 조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귀한 조원분들과의 만남과 조장으로서

소중한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조장을 하면서 처음 경험한 것은 조의 규모였습니다.

이전에는 저를 포함하여 5명, 7명이었는데,

이번에는 10명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규모에 부담감도 느끼고,

책임감도 더 크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많은 조원분들이 조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셨습니다.


10명이지만 1명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덕에

수월하게 조활동이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조장인 저는 그저 거들었을 뿐이었네요.


또한 레드와인 반장님을 비롯하여 조장님들 덕분에

조운영 팁도 많이 배우고,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반장님과 조장님들이 곁에 있었기에

더욱 알찬 조활동이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활동과 조장 역할은

두 가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함께 그리는 한 폭의 그림




9명의 조원들과 함께하는 강의, 과제, 임장은

한 지역을 이해하고 투자처로 만들어 가는 것.

마치 커다란 캔퍼스에 임장지역에 대한

그림을 함께 그려나가는 작업 같았습니다.


혼자 할 때는 캔퍼스에 곳곳에 빈 영역이 있고

구멍나거나 흐릿한 곳들이 많았다면,

함께 그려가는 캔퍼스에는

꽉차게 그리고 보다 선명한 그림이

완성되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투자와 임장지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애매한 부분들은

조원들의 의견과 조사로 알게 되고,


조원들이 헷갈리는 부분에서는

나의 경험을 덧붙여 조금 더 기준을

명확하게 잡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장지를 확실하게 알아가는 것도 유익했지만,

함께 그 과정을 밟아가는 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2.나눔은 뺄셈이 아니라 덧셈.



조활동을 하면서, 부족한 능력이지만

나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게

마치 내 것을 덜어내서 타인에게 건네는 행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빠져나가는 것 같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원들을 위해 나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 이득 없이 소비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치 가진 것에 뺄셈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뺄셈처럼 보일 수 있지만,

분명한 덧셈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언가를 나누고 건네는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 도움이 되는 것인지

점검하며 정제하는 시간을 거치게 됩니다.


때로는 내가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나에 대해 깊게 알게 되고,

흩어져 있는 지식과 경험을 정리하는 계기가 주어집니다.


이는 뺌셈이 아니라 확실한 덧셈입니다.





조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어느덧

이렇게 한 달 가까이 지나가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부족한 게 많아 드릴 수 있는 게 제한적이었던 것도 안타까웠던 것 같습니다.

더 준비된 조장으로서 다시 조원들을 만나 뵙고 싶네요.



애정하는 조원들에게



@fruitlove 님. 하루종일 바쁘신 와중에도 투자활동 시간을 내시고,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힘들 수 있는 임장에서도 지치지 않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르는 것을 적극 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좋은 기회를 놓쳐서 아쉬워 하셨던 럽님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의 투자에서 좋은 기회를 반드시 잡고 이뤄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fruitlove님의 투자활동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



@꼬마날개 님. 함께 임장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저와 조원들에게 에너지를 주시고, 조활동도 적극 함께 해주셔서 어찌나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모임장소, 식사자리 등도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이제서야 투자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빨리 지나버린 것 같습니다. 꼬마날개님 앞으로도 월부에서 종종 뵙겠습니다 : )



@초기 님. 아이를 돌보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드실 텐데, 강의, 과제, 임장을 함께 해주시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임장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는 말씀을 하셨던 게 기억나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지금 이렇게 생활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다시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산 재배치도 투자도 가족 관계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월부에도 오랫동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



@조이날자 님. 조활동 초반부터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함께 해주셔서 덩달아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임장하면서 지도를 직접 프린트 해오셔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고 익히고 싶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저를 반성하게 만들고 더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어요. 매일마다 기사, 칼럼, 좋은 글 들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톡방을 활발하게 만들어주시고, 소통이 끊이지 않게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날자님과 투자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충분히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월부에서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 )

(미남이와 함께)



@대시 님. 부드럽게, 분석적이고, 철저하신 대시님! 지역, 아파트, 투자 등 사소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깊게 살펴보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도 일 때문에 바쁘신데, 임장까지 함게 해주셔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애써주신 모습 덕분에 저도 힘을 내서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대시님 다음 달에도 강의를 놓치지 않고 이어가시는 것도 대단하시고, 다음 실준반에서는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강동앙팡이네 님. 톡방에서도 함께 임장하면서도 투자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정말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알게 된 지역과 단지들이 많았고, 제가 어떤 것들을 더 채워나가야 할 지를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임장에서 즐겁고 유익함을 주었던 분이셨습니다. 또한 조원분들도 앙팡님 덕분에 즐겁게 이야기나누고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원씽도 올려주셔서 하루의 방향을 잘 잡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월부에서 활동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앙팡님의 투자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 )



@연경쌤 님. 바쁜 와중에도 늦은 시간까지 조모임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가장 빠르게 강의와 과제를 완수해주신 것도 조활동에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바쁘시고 힘드실 텐데, 함께 임장 활동 해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투자 해나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



@그랑쥬떼 님. 근래에 들어본 닉네임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이름이었습니다. 꼭 기억했다가 필요한 곳에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활동과 임장을 하면서 투자자로서 그랑쥬떼 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톡방에서 감사일기 체크해주신 것도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개인적으로 감사활동을 꽤 중요하게 여기는데, 덕분에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톡방에서도 임장지에서도 활발하게 소통해주시고, 나눠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즐거웠습니다. 동대문구 함께 마무리 해야하는데 아쉽습니다. 또 월부에서 뵙겠습니다 : )



@행복마녀 님. 정말 먼 거리에서 서울까지 오시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써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모습이 함께 하는 사람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구나를 느끼게 해주신 분이십니다. 매번 과제체크를 해주시면서, 저와 조원들이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게 가이드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거리도 멀고, 가족도 챙기셔야 할 텐데, 조원분들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에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더 많이 나눠드리지 못해 아쉬움을 느끼게 해주신 분이셔요. 투자로 앞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부족한 조장과 함께 힘내주신

조원분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 버린 시간도 아쉽고,

더 많은 이야기와 나눔을 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반드시 말이죠!

행복하고 유익한 3월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원들과 1등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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