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8기 30조] 1강 너나위님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포로리아로리입니다.

내집마련중급반 1강은 너나위님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내마기 수업을 '내집마련 7단계'로 아주 빠르게 요약을 해주셨습니다.

바로 이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단기 그리고 장기적으로 나눠서 알려주셨습니다.

실거주 그리고 갈아타기로 내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세한 내용을 속시원히 알려주셨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관심있게 듣었던 부분은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는 방법!!!

수업에서는 거주와 소유를 분리하는 방법이 내 자산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내 주변에 있을 만한 예시를 토대로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갈 수 있겠지만 대신 내가 그 집에 살지 못하고 나는 임차로 살아야 한다는 것.

이걸 알고 시작하면 된다는 점.

그럼 이걸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도 아주 아주 유용한 자료를 공유해주시면서

안 할 수 없게 끔해주셨어요.

제가 정말 깊이 이해를 하게된 것은 지금 기회가 오고 있다는 말의 근거였습니다.

요즘 모든 멘토님들이 기회가 오고있어요!!! 말하시는 걸 체감하지 못했어요.

전세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라는 것만 보고 얘기하시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이제는 전세가의 등락은 공급과 가격의 영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XX이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 왜 전세가가 오르는 가능성을 높게 보셨는지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전세가가 너무 올랐을 때에는 또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니

이래서 준비 하라는 거구나.. 하는 생각까지 이어져야하는걸 보면서

성공한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구나 하는 마음에 충격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기다렸다가 투자금이 적어지면 두 개 사자?

저 역시 이렇게 하면 좋겠다. 기회가 온다는데 투자금 적게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서울 가야되는건가봐...생각했는데요.

왜 이것보다 쌀 때, 전세가율이 높지 않았을 때에 사는 것이 유리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시니

그 전에 멘토님들이 그렇게 얘기해도 제가 그걸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인데 더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사실 월부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집을 사면 살아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모으고 빚을 적당히 내서 좋은 집에 살다가 그 가격이 많이 오르면 저도 만족하고 남들도 부러워하는 삶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내 자산을 엉덩이에 깔고 앉아 있는 것이구나 하는 걸 월부에 와서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 실거주용 한채로 인해 얼마나 많은 기회비용을 날리고 있는건가 현타가 오기도 했습니다.

맞다맞다 그럼 실거주 집을 전세주고 우리는 조금더 싼 전세로 가고 남은 투자금으로 투자하면 좋겠다!!

XX(배우자)!! 우리 그렇게 하는거 어때??

배우자와 얘기를 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부정적인 말 뿐...

제가 이렇게 계속 공부하는 내용이 옆에서 들릴 만도 한데 요지부동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배우자의 투자 방향을 바꾸고 거주분리를 강요할 수는 없어서

제 나름대로 종잣돈을 따로 모으고 추가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지금 내가 돈이 없다고 앞으로 안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열심히 저축하고 이 방법을 꾸준히 하다보면

각자에게 최고의 아파트를 만나게 될거에요.

…

내가 다 알려줬어요.

모른다고 말 못할 테니 이제 알았으니 해야 해요.

우리 미루지 맙시다!!”

너나위님은 끝까지 또 수강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시네요.

그러면서 너나위님이 마음이 많이 힘드셨었나봐요.

너나위님이 너무 슬퍼하지 말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셨으면 좋겠어요. 매 강의마다 많은 걸 쏟아내서 정말 수강생 하나하나 희망을 얻고 정말 공부하고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