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의 속성 후기 [34조 돌체]

  • 24.05.14

58.

경제예측은 아무도 할 수 없다.

모르는 채로 하는 확신은 가장 무거운 벌로 응징된다.

모르는 것을 모르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의 상태를 인지하고 경계하며 조심할때 위기에서 벗어난다. 


-> 그동안 나는 모르는 것을 모르는게 아니라, 어설프게 알고 안다고 생각했던거 같다..

최악 아니냐 ㅠㅠ 이제라도 알아서 어디인지. 2021년도에 읽을때랑 체감하는 바가 너무 다르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거겠지.



63.

투자자로서 오랜성공과 삶의 통찰을 갖춘 철학적 선생:

워렌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하워드 막스, 앙드레 코스톨라니 

오랜기간 투자나 사업을 잘 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

결실이 없는 이론가 노노

-> 아무리 설명을 잘해도, 그사람이 이룬 것이 있는가? 그리고 오랫동안 유지해오고 있는가? 를 파악하기.



80.

*시간의 특수상대성 원리는 돈에도 적용된다.

돈은 액수와 출처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으로 흐른다. 같은 금액의 돈이라도 그 출처에 따라 시간이 각기 다르게 흐른다. 돈의 주인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같은 주인이라도 다른 시간을 가진 돈이 있다. 

시간이 많아 천천히 흐르는 돈은 자리잡을 때까지 의젓하게 잘 기다린다. 

*돈은 품성에 따라 속도나 성향이 다 다르다.

*사람들 눈에는 돈의 액수만 보이지만 실은 그 돈이 자라나고 만들어지고 주인을 찾는 과정에서

각기 다른 환경을 겪는다.


-> 내가 이제까지 벌어온, 나를 스쳐간 돈의 성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 돈을 어떻게 얻었으며, 어떻게 대했나에 따라서 나의 곁을 오래 지킬수도 (이자까지 낳아주며)

혹은 빠르게 스쳐지나갈 수도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내게 찾아온 돈에게 좋은 주인이었나?

돈은 주인을 만난 돈은 점점 더 여유있고 풍요로워진다. 


84.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단순히 여러 종목을 동시에 사라 라는 의미가 아니다.

하나의 투자시장= 하나의 선반

선반이 무너지면 아무리 종목이 달라도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계하자

-잃지 않고 천천히 차곡차곡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이다.

자산의 본질이 변하지 않는것을 믿으면 하락시장이어도 불안하지 않다. 

그러려면 해당 투자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부가 있어야 한다. 


-> 무엇이건 ‘적절한 시기’는 내 안에 있는 거 같다. 아무리 남들이 통상적으로 그렇다 한들,

내 안의 기준과 확신이 없으면 아무리 객관적으로 좋은 시기였다 하더라도 지켜내고 지속하기기

어려울 것이다.



109.

투자할때 남의 집 개사료 고르는것 보다 대충 고름

고구마 상자 안 썩은고구마->나쁜 성질을 가진 돈은 원래 돈도 해친다.


124.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127.

“가난은 낭만이나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덮어놓기엔 너무도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 -빌게이츠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된다.


133.

재산은 자본*투자이익률*기간의 합계=>얼마의 돈으로 얼마의 이익율을 내서 얼마동안 모아왔냐

종잣돈이 중요, 일단 모으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행위이다. 


137.

투자는 지식+지혜가 합쳐져야 한다. 어느분야든 대가가 된 사람들은 모두 지혜와 지식수준이 남다름.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철학적 관점’을 지니게 되고 비슷한 철학자가 되어 있다.

-> 김승호 회장님을 온오프라인으로 수차례 보며 느낀건, 그는 21세기 노자나 장자를 대변하는

철학가가 아닐까 하는 인상이었다. 삶을 통달하고 초월한 듯한 진리를 내뿜는 분…동시대에 살고

그의 지혜를 간접적으로 나눔받을 수 있어서 참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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