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6년안에 서울로 집 9하러가조 부동산부동산]

안녕하세요 부동산부동산입니다.

지투기를 시작하며 아주 오랜만에 조장을 맡아 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정식 1주차 조모임은 아니고 OT라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처음 조원분들을 뵙는 자리라 설레고 긴장이 됐었습니다.

저희 조는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아랫지방인 만큼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였고 수도권에 살고계신 한 조원분도 고향을 임장지로 선택했다고 하시네요.

저번 실준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에 대한 거주민들의 시선을 레버리지 해서 더 넓은 이해를 할 수 있을거 같아 미리 감사한 마음입니다 ㅎㅎ

조원으로 흘러갈때는 몰랐었는데 조장의 역할, 무게가 얼마나 큰지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료를 지불한 만큼 각자의 상황에 따라 잘 해나가면 되는 과제인줄 알았는데 모두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해나가야 하는 합동 과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OT를 진행하며 임장 날짜를 조율하다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일정을 조율하면서 느낀 점은 임장을 같이하는게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조모임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시간이 안되어 혼자 임장하시는 분들, 임장을 못하더라도 카톡, 유선상으로나마 응원을 해드리면서 이탈하지 않도록 돕는게 조장의 역할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바빠지더라도 조금 더 나눌 것들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1주차도 아니고 고작 OT만 진행했으면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ㅎㅎ

조장을 맡지 않았으면 생각하지 못했을 것들을 이 기회를 통해 알게 되니 성장하는 느낌도 들고 여러 상황을 이해,공감하는 능력도 길러지는 것 같아 좋네요

남은 한달동안 열심히 해서 모범을 보이는 조장이 되어보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