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가되고 싶은 공씨 리치공입니다.
뒤늦은 강사와의 만남 후기 올립니다ㅎ
지난 금요일, 내마기에서의 좋은 기회로
멘토님과 튜터님들을 뵙고 왔습니다.
항상 모니터로만 뵈었던
대디님, 센스님, 베리님, 자모님, 그리고 너나위님..
실제로 뵙고나니 마음으로부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차올랐습니다ㅎ
특별한 선물도 받았는데요
지난 3월 오프라인으로 너나위님을 뵈었었는데
그 때의 저를 기억해주시고 안부를 물어주셨습니다ㅠ
선망하는 대상에게 각인된다는 것보다
더 기쁘고 어안이 벙벙한 일이 또 있을까요?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번엔 더 상장하는 모습으로 만나뵙겠습니다!
그럼, 나누었던 이야기 중, 저의 상황에 빗대어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ㅎ
(1) 꾸준하게 해오고 있지만, 더 올라가지 못하고 벽을 마주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 또한 계속해서 실전을 가지 못하고 있어, 힘이 부칠 때가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대디님께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ㅎ
"사람은 각자마다 알맞은 시기가 존재합니다.
늦어지는 것으로 인해, 자신을 몰아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에 들어오기 어렵다면, 자신 스스로가 목표를 잡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한 적이 없는 조금 어려운 목표를 내 스스로 잡아갈 때, 결국 두드리면 되더라구요
운이 좋아서 곧바로 기회를 받으시는 분도 계시지만, 꼭 그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고 5번 6번 두드려서 늦게 오는게 나쁜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 과정이 힘들 뿐이죠. 그런데, 계속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 힘들어지기만 할 뿐입니다.
그러니 그저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세요.
그러다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할 겁니다.
믿어보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꼭 그렇게 되기 마련일테니까요"
(2) 투자를 실현하기까지의 멘토님의 심리는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이건 제가 드렸던 질문인데요. 결국엔 실현해야할 투자에 대한 막연함에 대해 조언을 듣고자 질문을 던졌습니다ㅎ
멘토님들의 시작과 그 때의 심정이 어뗘셨을지 역시 대디님께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ㅎ
"우리가 여기서 공부를 하는 것은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함이잖아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하지 않은 것과 똑같다는 것을 냉정하지만 아셔야해요
저 또한, 해야만 하기 때문에,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야 출발선상에 선 것과 마찬가지에요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매물을 보고 계약금을 쏘기까지 40여분 동안 핸드폰만 붙잡고 있었어요
두려워서요. 안해봤으니까요. 그렇지만 결국 투자를 해야만 한다는 것에 집중을 해보세요.
1호기는 절대 완벽한 확신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해보면서, 익숙해지시는 거에요
꼭 좋은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알려주시는 투자기준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투자해선 안되나요?
월부에서 알려주시는 정량적인 투자기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저 또한 제 아무리 선호가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투자 가능 대상에서 제끼곤 하는데요. 이에 대해 멘토님께선 어떠한 기준으로 투자 대상을 판단하시는지 궁금했습니다ㅎ
"투자 기준은, 저는 여러분들이 역경이 왔을 때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물론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치만 더 중요한 것은 과연 그 물건으로 돈을 벌 수 있느냐를 아는 것이에요
지방에서 5천~7천을 가지고 투자했을 때, 1억을 벌 수 있을지 가늠해보세요.
예를 들어 1억을 벌겠다고 가정할 때, 적어도 2~4년간은 안정적으로 보유가 가능할지, 그 기간 동안에 하락 요인은 없을지, 등등을요. 내년에 하락이 예상된다면, 그럼 아직은 싸더라도 매수가 힘들 수 있겠죠
무엇보다도 부동산은 매도가 중요합니다. 특히 지방에선 이러한 관점으로 투자물건을 바라보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고점대비 25%가 빠지지 않더라도, 버틸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물건이라면 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4) 지금 당장 저는 지방만 가야할 듯한데, 그럼 수도권 임장은 덮어두어도 괜찮을까요?
종잣돈과 상태를 보았을 때, 저 또한 질문해주신 분과 상황이 동일하기에 더욱 귀기울일 수 있었던 질문이었습니다.
"혹시 원씽 보셨나요? 책 표지를 열면 무엇이라고 써져있는지 아세요?
두 마리 토끼를 좇으면 둘 다 놓치고 말 것이다라고 써져 있거든요.
일단 앞마당은 하나씩 만드는 게 맞으시고요. 지방부터 보시되, 우리는 부자가 되려고 오신거잖아요?
그러면 전 지방은 자산보단 현금의 가념으로 보거든요, 돈을 굴리되 결국엔 수도권에 자산을 마련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근데 나중에 수도원이 더 적은 투자금으로 가능해질 때, 수도권을 시작하면 많이 늦습니다.
저는 이런 공식을 추천드려요. 두 달은 지방을 보시고 나머지 한 달은 꼭 수도권을 보세요.
지금은 수도권을 놓치시면 안되는 게 맞는 시기입니다."
(5) 직업과 가족 두 마리 토끼를 챙기며, 빠르게 돈을 벌고 싶습니다. 그치만 여건이 녹록치 않은데, 저에게 맞는 방향이 무엇일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특히나, 혹시나 이러한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 열정의 불씨가 꺼져가진 않을까 노심초사하기도 하는데요
그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던 질문이었습니다.
"빠르게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드릴 순 없습니다. 그걸 말씀드리는 건 사기에요
제가 돈을 벌었던 이유는 열심히 했지만, 운이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열심히만 해서 돈을 번게 아니라는 거에요. 그건 서로 상관이 없습니다.
운대가 맞았다는거에요. 빠르게 돈을 안벌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순간 자꾸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되고, 본질을 잃고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투자로 돈을 버는 원리는 내가 상승장이 왔을 때 어떤 자산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그렇다면 다음 상승장이 올 때까지 무엇을 가지고 계셔야할까요?
지금 가지고 계신 종잣돈을 다 합쳐서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을 살펴보세요.
녹록치 않은 사람들에게 지방을 가라고 하는 이유는 지방이 구려서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진 예산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이 지방에 있기 때문에, 지방을 가라는 말씀이에요
돈을 번다는 것은 내가 싸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물건 중에 가장 좋은 걸 사서 상승력이 도달할 때까지 그걸 잘 지키고 있으면 그게 날 위로 올려주게 되어있어요. 이걸 명심하세요."
그리고 내가 도달하고 싶은 금액과 기한을 정해보세요. 그리고 그 사이에 어떠한 역경이 와도
투자기준에서 흔들리지 마세요. 가령 10년 뒤에 50억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8년간 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2년간 벌면 되는 것입니다. 이게 엄청 중요한 거에요
이외에도 여러 조언을 듣고나니
예정되어 있던 2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습니다
단순한 질의 응답 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판서를 해가시며
열정적으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상도 하지 못할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요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한 조금의 확신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나의 앞 길을 응원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벅차기도 하였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주실 일도 아닌데 말이죠.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월부가 참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실전투자자의 자세로
잘 해내겠습니다.
월부 감사합니다ㅎ
댓글
강사와의 만남 후기 감사합니다! 좋은시간을 보내고 오신것 같아용!!! 앞으로 소녀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너나위님 넘나 감동😥😥 꾸준히 하시는 소녀공님 멋지십니당!!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저에게도~^^ 리치공님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