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 수익률은 내 투자금에서 100%가 되려면 얼마지?를 보기 위해 보는 것
- 수익률 최저점을 볼 때 max 10년, 평균 5년정도 안의 최저점을 보는게 좋음
전고점, 최저점을 통해 수익률을 계산해서 내가 무엇을 판단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너바나님이 정확히 찝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내 투자금의 100%가 되는 매매가가 얼마인지 확인하고, 다른 곳과 비교평가용으로 활용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지역에 대한 대체제가 근처에 있는지, 해자가 형성되어있나를 보는게 중요 (=독자적 우위가 선점되어있냐?)
- 입주 물량은 3년안에 채워지기 때문..!
임장보고서 작성하면서 공급 평가할 때, 향후 입주 물량만 체크했는데...
대체제가 있냐 없냐는 관점을 가져야한다는 것이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대전의 둔산쪽 자체의 공급량만 봤으면 대전이 왜 집값이 오랫동안 정체되어있는지 몰랐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종이 대량으로 밀고 들어와서)
참고로, 해자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되었는데, 경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조금이라도 꾸준히 > 익숙해지면 양을 늘림 > 그다음엔 질을 늘리자 > !!끝까지 버틴다!!
관심사가 넓고 얇아서, 무언가 하나를 꾸준히하지 못하는게 저의 단점인데..
부동산 투자 공부에서는 굉장히 큰 약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주차 강의에서 작성한 비전보드를 바탕으로,
꾸준함이 소홀해지려하면 목표를 상기하며스스로를 달래고 채찍질하여 꾸준함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생각만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90일 달성 목표에 매일 독서 15p와 목실감을 넣었습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습관으로 만들고!
이후에는 독서양을 늘리고, 다른 투자 공부 루틴을 만들고,
마지막으로는 질을 늘리고 버티자고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 각각의 장/단점이 다르다. 내집마련은 거주 안정성을 얻고, 사실 요즘은 수도권에 내집마련을 해도 좋은 시기. 다만, 좋은시기인만큼 투자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포기해야할 것.
- 내집마련도, 투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가장 큰 리스크다.
- 시장에 발을 담구는 첫 매매를 '내집마련'으로 할 것인가, '투자'로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지속적으로 깊습니다.
이번엔 반드시 내가 살 내집을 사야한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나에게 맞는 투자 방향은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잠실 엘스 한채를 사서 기다린 너바나님의 사례의 지인분이 큰 차익을 얻었던 것처럼, 똘똘한 한채도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종잣돈도 풍부해야하고, 통찰력이 확실해야겠죠.
종잣돈도 부족하고, 공부도 이제 막 시작한 저는 통찰력도 키워야하고, 맞는 투자 방식도 찾아야하고 갈길이 멉니다.
1년 안에 시장에 발을 담구고 싶다는 초조함이 생기지만, 초조함은 필패 방정식!!
초조함과 욕심을 버리고, 1년 후 쯤에는 신생아 통찰력을 벗어나 초등학생 수준은 되어있길 바랍니다. 🙏
- 월부는 5년 이상의 중/장기 바라보는 투자 방식으로, 충분히 좋은 가격에서 사고 기다리는 것
- 아파트가 아닌 빌라/단독주택/오피스텔은 위 원칙에 맞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다.
- 다른건 몰라도, 저환수원리 하나만큼은 무조건 외워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국사에서 조선시대 왕 순서! 하면 '태종태세문단세' 나오는 것처럼..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하면 '저환수원리' 딱 나올 때 까지 외우고, 명심하고, 머리에 넣어두어야할 것 같습니다. 일도 그렇지만 복잡해지거나, 어려워질수록 가장 기본을 까먹기 마련인데, 기본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실전으로 가더라도 이것만큼은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4주차 강의가 끝났습니다.
4주가 언제가나 했는데, 금방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듭니다.
열반 기초강의 수강을 통해 삶을 살아나가는 매우 중요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포문을 연 느낌이 듭니다.
아주 조그마한 첫 발자국을 인생 어딘가에 꾸욱 찍은 것 같아요.
이제부터 시작이니, 꾸준함의 힘으로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려고 합니다.
첫 도약의 기회를 준 너바나님께 감사드리며, 도약의 순간을 함께 해주고 서로 격려해준 96조 조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환수원리'를 머리에 때려넣는 것으로 강의후기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만!
댓글
햇볕냥님 작성하신 ‘깨달은 점’을 보니 이번 강의내용을 제대로 흡수하고, 이미 많은 걸 제대로 건져내신 거 같다는 느낌이 팍 들어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햇볕냥님 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