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치지 않는 그릿아이,

그린아이입니다.

오늘은 기다리던 5월 돈독모가 있는 날!

5월의 돈독모 도서는 바로

인생은 순간이다 라는 책이었는데요.

대한민국의 대표 야구인으로서

8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계신

김성근 감독님의 책으로 소중한 시간을 채워보았습니다.

야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생을 배웠다고 하는 김성근 감독님,

끊임없는 승부 속에서 좌절과 위기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상관없이 거북이처럼 묵묵하게 한걸음 한걸음 실천하며

한계를 넘어선 과정과 성과를 보여주시는 멋진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이 책에서 받은 감동만큼

참가자분들과의 다양한 경험과 느낌을 나누며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이 되어준 5월의 돈독모 이야기를

복기하며 정리해보려 합니다 ❤️

# 기회

저자는 인생에서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인생을 살아오면서 기회를 잡았던 경험과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들,

또는 기회를 놓치게 된 경험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기회를 통해

결혼을 하게 되었던 경험,

코로나 시기 때 잠시 부동산 시장을 떠나 있어서

좋은 투자 물건을 알아차릴 기회를 놓친 경험,

앞으로 투자 기회를 잡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노력 등

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회를

잡기도 하고 놓치기도 했는데요.

나는 왜 기회가 오지 않지?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기회를 잡기 위해 베스트를 다 하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기회를 잡기 위해 베스트를 다 한다는건 뭘까?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는데요.

김성근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인생"이야말로 베스트이며

어떤 시련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 또 도전하는 순간들이 쌓이면

끝끝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시행착오 없이는 기회도 없습니다.

달려가다 넘어지고 깨지는 경험들이 있더라도

도전하고 도전하는 태도아말로

우리가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도록 도와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이 다가올 기회들을 잡기 위해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베스트를 통해

준비된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

# 어차피, 혹시, 반드시

나는 '어차피' 속에서 '혹시'를 만들어내는 게

최고의 인생이라고 본다.

'어차피'는 안 된다는 뜻, 그러니까 최악의 상황이고

'혹시'는 조그만 희망이다.

나는 '어차피' 속에서도 '혹시'라는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상상하고 그것들을 '반드시'로 만들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

그게 내가 여태껏 해 온 일이다.

인생은 순간이다 中

하락장인 자산시장에서 투자자로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김성근 감독님께서 알려주신 어차피, 혹시, 반드시 의 단계에 따라

각자의 상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투자금이 적어서, 무릎이 안좋아서, 회사일이 바빠서,

월급이 적어서 등등

우리가 '어차피 안돼' 라고 느낄 수 있을만한 상황들은

수없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안돼'라는 마음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능성을 발견해낼 수 있다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험난한 일들도 많이 있겠지만

김성근 감독님의 말씀처럼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지며 꾸준하게 나아간다면

'어차피'와 '혹시'에서 끝나버리지 않고

'반드시'의 단계까지 마무리되리라 확신합니다.

반드시의 단계까지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 견, 관, 진의 단계

10cm와 30cm를 보는 차이,

내 눈으로 본 현상 속으로 파고들어 가장 깊숙하게 보는 단계,

바로 '진'의 단계입니다.

세상의 일에 '왜?'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진'의 단계로 관찰해야 답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인생 또는 투자에서 '진'의 단계로 세상을 보려 노력했던 경험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매번 해오고있는

앞마당 만들기와 투자 대상 찾기는

견, 관, 진의 단계에 따라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이 달라집니다.

각각의 단계에서 우리가 해왔던 방식들을 이야기하며

하던대로 해오지는 않았는지

쉽고 빠른 결과물만을 바라지는 않았는지

충분한 생각으로 의문을 가져왔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투자적으로 아무래도 '진'의 단계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실전 투자 경험'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단지 간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그래프와 데이터, 자료들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단지 근처 부동산들을 돌아다니며

매물을 보고, 비교하고, 더 좋은 가격과 조건의 매물을 찾아내려는 과정 속에서

그 단지의 선호도와 적정 매수가격에 대한 투자 기준이 잡혀나가는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과 단지, 매물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의문으로

끝없이 몰입하며 생각하려는 태도 또한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의 단계'를 향해 하나씩 고민하고 실천해보려는 태도를 갖추어나갈 우리들을 응원합니다 ♡

오늘의 돈독모 시간은

편한 동료들과 함께

한바탕 투자와 인생 이야기를 찐하게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들 처음 만난 사이었지만

어색함 없이 서로 공감하고 반응하고 격려해줄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숨이루다님❤️

신콤님❤️

짱째님❤️

이오부님❤️

배러소이님❤️

온마온님❤️

킴도킴도님❤️

오늘 풍성한 시간으로 독서모임 채워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 또 좋은 모습으로 서로 반갑게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