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8기 5조 기룡이] 2주차 강의 후기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권유디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서울 집값에 대해서는 받아들여야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이 가격이 맞아?, 말도 안돼!, 무슨 집값이 완전 미친거 아니야?"라는 생각은 누구도 했을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하나 건너면 5억 차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은 거다라고 하면 좋다라고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도 지금의 가격이 매우 쌌음을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5년 정도 거주했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와 특징을 알고 있었지만 구별로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를 확실히 알 수가 있었습니다. '구별 핵심 입지 요소' 같은 서울이어도 여기는 이게 핵심이기 때문에 학군만 보던지, 아니면 교통만 보던지 등의 구별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게 역시나 가격에 반영되어 있었고요.

조금은 멀게만 느껴졌던 서울이 한 발짝 가까워 진 것 같아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지금 분명히 전세가가 올라가고 있지만 매매가는 보합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기회는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 부동산 등 분명히 사이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모든 것들이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에 의해서 많이 움직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항상 생각한대로 각자의 환경속에서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1. 서울투자를 하기 위해서 역시나 서울에 있는 구별 앞마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2. 종잣돈이 부족해서 내가 원하는 지역에 투자를 못하는 후회를 하지 말자!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소비를 줄여야 한다. 왜? 나는 지금 소득을 더 늘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내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잘 판단해서 줄일 건 줄이고 있다.

결론 : 서울 앞마당, 시세트레킹, 소비 줄이기 이 3가지를 꼭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