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후기 [ 찡이맘 ]

지기반 전주강의를 듣고 바로 전주로 임장을 갔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전주 임장보고서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로 풀어주셨던 게리롱님이

열중반 2강을 진행하셔서 너무 반가웠고 몰입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인의 어설펐던 첫번째 투자를 얘를 들어 주시면서

우리가 앞으로 겪게될 투자의 진짜 모습들을 알려주심에 감사하며

강의를 통해서 깨닫게 된 사항을 정리해 봅니다.

투자의 본질

투자란 ' 싼것을 사서 비쌀때 판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말이 참 어렵습니다.

무엇이 싼것이고 무엇이 비싼것인지...

이번 강의에서 게리롱님이 전해주신

진짜 투자의 정의는 이 아리송한 문구를 좀더 정확히

개념화 시켜 주셨습니다.

부동산에서 투자는

" 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때까지 잘 지켜낸다 ."

' 가치 '와 '지킨다'라는 단어만으로 더하고 뺄것이 없는

완벽한 문장이 된것 같습니다.

이 가치있는것을 아는것과

지키는 경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강의를 통해 이 본질을 어렴풋하게 나마

이해 할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bm. 가치있는 것을 보는 눈을 키우고 , 지킬수 있는 부동산을 산다.

저, 환, 수, 원 , 리

강의에서 항상 들었던 부동산 매수 원칙입니다.

모두 알고 있는것 같지만...

아직 경험이 없기에 사실 임장보고서에

적혀져 있는 글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며

좀더 명확한 의미를 알것 같습니다,

특히 환금성에 대한 설명을 하실때는

내가 단순히 알고 있던 것과 다르게

훨씬 깊이있게 가치를 평가하고

미래에도 환금성이 있을것인지를

중점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bm . 저환수원리에 맞추어 1등뽑기 하자

투자하는 직장인의 삶

최근 슬럼프가 왔습니다.

내가 과연 월부활동을 하면서 계속 투자자로

나아갈수 있을지 계속 저 자신을 의심하고

걱정만 하며 행동하지 않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직장과 가족 , 건강을 챙기며

투자생활을 지속한다는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임에 분명합니다.

생각지 못한 생활의 변화가 심리적으로

많은 부침이 있었던 요즘...

강의를 들으며 천천히 다시 월부로 돌아오려 합니다.

게리롱님이 말씀하신 팽이를 돌리며

도미노를 놓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제 조금 알것 같습니다.

투자는 빨리 하는것이 아니라

오래하는 것이기에 저도 조금씩

주위를 돌아보며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