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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임박]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강의를 두번에 나눠 다 들었다.한 번에 내리 들을 수도 있었는데 바쁜 일정에 그럴 수 없었다.
난 지금 공부 중이다. 제 2의 분야에서 잘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말이다. 사람들은 다른사람의 마지막의 모습을 가장 잘 기억한다라고 한다. 바로 죽기전이나 아파하는 사람의 죽기 전 문병가서 본 모습이다. 이 강의에서도 유디님의 정말 많은 준비와 노력과 땀이 보이는 공들인 티가 물씬 느껴지는 강의였다. 그런데 마지막의 너무 열심히 하지마라. 버티고 반복해라.그래야 오랜 시간을 무난히 갈 수 있으며 중요한 종잣돈을 모아 투자도 계속 할 수 있다. 또한 완벽하게 하지 못 해 계속 방황하시는 분들은 어느 분야에서 분명 잘 하신 경험이 있어 그 쾌거를 느껴보신 분들이실거다.내가 이만큼 했으면 잘 할 때도 되었는데 부동산투자는 왜 안 되는거야.라는 생각이 드는거다. 하지만 사람마다 잘 하는분야가 다르다. 그러기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평상시에 잘 하지도 못 했던거니 당연한 거다란걸 알게 해 주었다.
그래서 난 국어전문가로서 29년을 해서 이젠 눈감고도,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어디서든 가르칠 자신이 생겼고 그 분야에서 자신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그래서 다른 건 배울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4월.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 갑자기 자식이 크니 남은 게 없는 나의 쓸쓸함이 보였다.자식에게 기대기도 싫고 아직 이루고 싶은 나의 꿈이 너무 많은데. 몸이 아파오고. 이대론 아니 되겠다해서 듣게 된 강의.시기가 또 좋다고 한다. 그럼 난 행운아 아닌가? 그런데 좀 시간이 없어 잠을 3시간자고, 좀 피곤하면 어떤가? 죽으면 평생 잘 몸인데. 요즘 사람들은 의지가 약하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꿈이 아닌 돈 몇억을 벌거야. 어디 살 거야. 무슨 차 살 거야.그러니 주식으로 성공하고 코인으로 성공하고 부동산투자로 성공하려고 한다.그래서 평상시에 내가 투자를 싫어했다.그런데 여기 강의에서는 윗분이 직원을 뽑을 때 인성을 위주로 뽑나보다.이렇게 성실하고 맘이 따뜻하고 정다운 분들이 있다니.너나위님을 비롯.권유디님.자모님.아직 이 분들의 강의만 들었지만 하나같이 사람냄새가 난다.강의를 다 들을때마다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와~~~유디님..이걸 다 어찌 준비하셨지? 마지막 부분에 지역단지고르는것이 수능100점 맞고 오엠알카드에 마킹안해서 0점맞는 걸 설명하기 전부터 한 손으로 허리를 댔다.허리가 아픈거다.나도 저란다.걱정이 되었다.오래 앉아 있는자세가 제일 안 좋고, 둘째로 오래 서 있는거다. 그 오랜시간 계속 서서 말씀을 하시니..난 15은 껌이고19시간시간까지 풀로 앉아서 계속 수업해봤다.그땐 허리가 괜찮으니까 괜찮았다.그러나 29년째로 일대일 수업이 들어가니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목디스크가 심해지니 이제 허리에 파스를 부치고 목에 주사를 맞으며 수업한다.유디님이 손으로 쓰기의 힘을 말씀하셨다. 난 손으로 아이들의 개인노트에 평생에 써 주며 설명하면서 수업한 사람이다.그래서 내꺼 자료하나가 없다.엄마들이 가끔 수업 포토폴리오를 보자고 하면 "저 그런 거 없는데요?"한다.난 그때그때 애들의 컨디션마다.수업하는 시간마다 다르게 수업기에 짜여진 수업계획서가 없다.대신 개인노트에 다 써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라고 한다.정말 토시까지 다 써 준다. 그 이유는 아이가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잊어버리면 다리 노트 앞 헤드라인만 보면 쉽게 펼쳐서 읽으면 알 수 있게 해 놨다. 철저한 반복학습이다. 그리 중학교때까지 워밍업업하고 고등땐 철저히 실수없게 등급을 따야한다.바로 계약이나 다름없는듯하다.대학가기에 들어가는 중요한 요인이기에 2년 반의 중.기말의 등급을 잘 따 놔야한다.유디님이 대학이야기를 빗대어 많이 이야기 하셨는데 맞다.내집마련은 완전 대학과 그 과를 고르는 내 성향이 들어가는 대학수능이고 투자는 올림픽이라는 말이 맞다.투자는 최고의 것을 잘 골라 최고의 수익을 얻는거지만 실거주는 아무리 서울대가 우리나라 최고대학이라도 내가 미대를 가려면 홍익대가 나을수 있는 거다.유디님의 강의에서 내가 지금 적용시킬 강의지역은 없었다.종잣돈이 아직 적기 때문이다.하지만 지금 지방쪽으로 투자하고 계속 종잣돈을 모아 수도권으로 갈아탈때를 위해 계속 주시하고 있으란 말 같이 들렸다.기회가 안 오는 건 아니다.항상 기회의 문은 열려있다.그러니 행동하라.반복하고 버티어라.그래서 오래.길게 가라.계속 앞마당을 넓히고 임장하고 시세트레킹을 하고 업그레이드해라.종잣돈을 모으면서 기회가 오면 그때를 잡아라.그리고 또 기다리면 된다. 목표를 손으로 써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여기저기 붙여놓고 그 느낌을 느껴보자.소파에 앉은느낌.그 단징를 걷는 느낌. 난 잔디의 느낌.사람들이 강아지들을 산책시키며 조깅도 하는 산뜻하고 맑은느낌.약간 외국의 느낌.야외에 카페의자가 나와있고 테라스가 많이 나와 있는 느낌.사람들이 많고 북적거리면서 숲도 좀 있는 느낌.자유분방한 느낌.남에게 관심은 없지만 항상 사람들에게선 긍정적인 웃음의 느낌.선하고 여유의 느낌.인간냄새가 나는 동네.난 송도에서 살고 싶다.아파트보다 일층에 꽃집비슷한 소품집과 카페.이층엔 아이들이 책읽기와 쓰기.그림그리기를 할 수 있는 학워?이랄까?그때가서 이름을 짓고 싶다.일층에 작게 내고도 싶고. 이층엔 세를 내 주고, 삼층도 세를 내주고. 사층에 살 수 있음 살고 못 사는 상가이면 세를 내주고 살 수 있음 옥상이 있어서 거길 마당같이 쓰면서 살고 싶다.지금이 새벽 5시23분인데 내 얼굴은 웃고 있고 이대로 가서 누우면 그게 이어져 꿈을 꿀 수 있을 듯 하다.얼른 들어가 누워야겠다.유디님 미래를 꿈꿀수 있게 해 주어 너무 감사드려요. 앞에 안개만 있었던 저에게 안개를 걷어내 주시고 환한 해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래숙여 감사드려요.누군가를 변화시킨다는것엔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요.그래서 유디님은 저에게 감사받기 충분하시고 부동산부분에선 제 스승이십니다^^
댓글
글만보고도 유디님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