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와햅번
전주시 효자동
나이51에 내집도 없고 자산도 없고.
열심히만 아들 둘 키우고 살면되는줄 알았는데
이제야 이게 잘못되었단걸 알았어요.
내집과 자산과 저의이름을 알리고 싶고 책도 쓰고 싶고 상담도하고싶고, 살다고 제 꿈을 이루지못했어요.이제 몸이 아파요ㅜ
지금 월세 살고있어요.월세 보증금빼면 6천에 불가해요ㅜ7(계산해보니 5년은 잘못 기입했어요ㅜ)년 전에 남편이(이 이야기는 안 하려했는데 여기 적혀있었네요. 전 이래서 거짓말을 못 해요.아이들중학교때 2차 성장시기이고 남자이고,주위에서하도 권해서 아이들에게 아빠를 만들어 줘야겠단 생각에ㅜ그 뒷 이야긴 하기 싫었는데 언제 또 요래 얌체같이 써 놨데요.참 쭈욱 남자 흔적 없었음 얼마나 좋았을까요ㅜ 그 남잔 빚이 더 많았고 전 진짜 울 아들을 풀어 줄 아빠면 되었는데 ㅜ 술을 너무 좋아했고,총각이었는데 시어머니가 언능 장가보내려는것도 수상은했어요ㅜ결국 아파트를 경매로 저 몰래 넘겨서 한 푼도 못 받고 쫒겨 났고, 1억 빚도 제가 갚기로 하고 이혼했어요.평생을 돈만 번듯해요.
어린자식이 있으신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예쁜 자식에게 너무 맞추어 살지 마세요
집을 구할때도 그 무엇을 할 때도 님들의 미래를 먼저 계획하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따르게하세요.사랑만 줘도 아이들은 잘 커요. 대신 끈기와 넘어졌을때 다시 일으켜주지마시고 혼자 일어나는법을 가르쳐 주세요.
님이 일단 경제적으로 안정되셔있어야 자식도 가족도 그 누구도 내 옆에 계속 평화롭게 존재한단 사실을 아셔야해요.
저도 젊었을때 이런걸 가르쳐 준 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이리되지 않았겠죠ㅜ
전 항상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쪽이라 나중엔 인간관계도 맺기 싫더라구요.한마디로 난 누가 내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주지가 생기는 거예요.저 강의 어찌해야하나요.
지금 서울궈중급반.지방 선택했는데 이게 아닌듯해요.전 전주는 뜨고 싶으나 서울엔 살고 싶지않고 될수있음 금방이나 인천.아님 경기쪽요.근데 답이 제가 제 속에서 갈팡질팡해요.전 국어선생으로29년과외만 하고 살았어요.
이젠 학원.교습소식으로 중.고등싫고 초등위주로 가르치고 싶어요.그러면서 좋아하는 꽃도 키우고 제가 잘 하는 상담도 하고.책도 쓰고 그러고 사는게 평생의 소원이었네요
인생의 멘토와 러닝메이트를 찾는 첫번째 길, 자기소개를 해준 멤버를 댓글로 환영🎉해 주세요!
댓글
캔디와 햅번님 국어선생님으로 29년 과외하고 사셨다는 말씀을 보면서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수강하게 되셨으니 차근차근 잘 배우셔서 더 나은 선택을 하실거에요.. :)
햅번님~! 환영합니다! 서울/수도권, 지방 강의 할 것 없이 모두 도움이 되실거에요! 차분히 수강신청하신 강의 들어보시면서 부동산과 먼저 친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캔디와햅번님의 책이 세상에 나오길 기다릴게요!
캔디와햅번님 반갑습니다 :) 늦은 것 같다고 하셨지만 충분히 해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9년을 꾸준히 국어선생님으로 해오신 세월 너무 고생 많으셨고 멋지셔요. 월부에서도 꾸준히 해나가시며 책은 물론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