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모니입니다:)
이번 월부학교 3강
줴러미튜터님이 해주셨는데요
튜터님 처음 뵙는데,
강의를 너무 잘하셔서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강의후기 시작합니다.
월부를 2년 남짓 지속해오다보니
임장은 익숙해진 느낌이 드는데요
그러다보니,
사실 임장을 좀
꼼꼼히 하지 못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튜터님 강의를
들으며 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임장-단지임장-매물임장
임장순서를 지나올수록
내가 임장에서 어떤 것을 파악해야하고
선호도와 연결짓기 위해
어떤 생각들을 이어나갈 수 있는지
1군부터 5군까지
튜터님이 어떻게 생각하고 임장하시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셨는데요
마치, 튜터님과 함께 임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궁금한 단지가 생기거나
가치를 판단하기 이전에
사실 그래프 붙여보고,
"A단지 전고점이 높으니까, A단지가 더 좋겠지"
그렇게 고민도 안해보고 단정짓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마당이 쌓이지만
쌓인 앞마당만큼 나의 실력이
그닥인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치를 먼저 판단하고,
가격을 붙여본다면
어? 왜지? 라는 궁금증이 생기고
다음에도 비슷한 단지들을 발견했을 때
선호도를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2군 끄트머리 구축이 나을까
5군 상단 신축이 나을까?
상급지 구축이 나을까, 하급지 신축이 나을까
좀더 좋은 단지 59가 나을까
좀 빠지지만, 그래도 84가 나을까
정말 수도 없이 했던
질문들이었습니다.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아파트는 일반화할 수 없다는 것을요
해당 지역이, 해당 단지가 가지고 있는
핵심가치가 전부 다르고
거주민들이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무자르듯 딱 잘라서
상급지 59를 해야한다. 그래도 84가 낫다 라는 것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을요
단지대단지로 보세요
정말 많이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많이 와닿았던 부분이었습니다.
긴 시간 강의해주신 줴러미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조모니님,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지대단지' 로 봐라는 말씀은 이해할수 있습니다만, 거주민들이 생각하는 가치는 어떻게 알수 있을가요? 예를 들어 분당의 파크뷰와 수내동의 양지금호 같은 경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