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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런입니다.
이번달 6번째 도서는 <투자에 대한 생각>입니다.
가치투자자 하워드막스이
20가지 투자 철학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사실 목차를 먼저 보니 이제까지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을
더 깊이있게 체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몹시 기대가 되었던 책입니다.
실제로 내가 1년 동안 배웠던 투자 원칙과 기준,
투자 결정 프로세스들과 비교해보면서
공통적인 부분에 대해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인상깊었던 내용과
BM 포인트 위주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가치란 무엇인가?
가치를 평가하는 핵심이 숙련된 재무 분석에 있는 반면, 가격과 가치의 관계를 이해하는 핵심은 대체로 다른 투자자들의 심리를 간파하는 데 있다.
<깨>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우리는 임장을 가고 임장보고서를 쓴다. 중요한건 가격보다 가치다. 늘 가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가치를 생각하는 임장, 가치를 담은 임장보고서를 쓰기 위해 노력하자. 그다음 가격과 가치의 관계를 이해하는것이다. 아직 심리의 영역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부족하지만 하락장에 남들의 관심이 덜해서 아직 덜 오른 지역과 단지를 우선으로 먼저 관심을 갖자.
<적>
(투자)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알아가는 앞마당 만들기.
<본> 리스크를 제어하라
훌륭한 투자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린 것보다, 같은 수익을 냈다 하더라도 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 적은 리스크 속에서 그런 성과를 낸 사람일 것이다.
<깨>
수익과 리스크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확률분포도를 보면 리스크가 크다고 무조건 수익이 큰게 아니다. 리스크가 커질수록 수익의 확률분포가 넓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리스크는 낮추면서 큰 수익을 가져오는 것이 투자자의 실력이다. 같은 수익을 내도 더 적은 리스크 속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
실준 너나위님께 배운 것.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시장에 살아남는 선택"을 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덜 위험한 것!! 수익이 크더라도 투자금이 안되거나 역전세 대비 안 되면 절대 투자하면 안 된다. 망하는 지름길이다.
<적>
(투자) 리스크 감당 가능한 것 중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하기.
<본> 보이지 않는 함정을 피하라
투자에서는 모든 것이 양날의 검과 같아서 탁월한 기술만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대칭적으로 작용한다. 불리한 환경에서 손해를 보기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더 큰 수익을 창출하려면,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기술밖에 없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투자의 불균형이다. 탁월한 기술은 이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깨>
기술이 없는 사람은 시장 상황에 따라 대칭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시장 수익률 이상을 좇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인 역량을 키워야 한다. 이게 상대적 저평가 판단을 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닐까 싶다. 절대적으로 싼 시장은 이제 누구나 알 수 있다. 앞마당을 넓히고 투자 후보가 많으면 그 안에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고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투자의 불균형, 비대칭, 탁월함을 추구하자.
<적>
(투자) 매달 앞마당 만들기. 매일 시세트래킹과 전화임장하기.
<본> 주기에 주의를 기울여라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는 모르더라도, 우리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알아야 한다.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시장이 현재 주기의 어디쯤 와 있는지를 추측할 수 있다. 다른 투자자들이 태평할 때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그들이 패닉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공격적으로 변해야 한다.
<깨>
미래 시장 주기를 예측하는데 에너지를 쓰지 말고, 현재 시장의 어느 위치에 서있는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과거 시장을 통해 복기하고 앞으로 시장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쌓아야 한다. 10년 주기로 보았을 때 지금은 완연한 하락장이고 전세가 올라오고 있는 겨울 시장으로 보인다. 지역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지역, 개별단지별로 상황이 다르다. 무조건 한 판으로 보지 말고 지역마다 다른 상황임을 알고 어떤 지역을 더 좋아하고 먼저 올라가는지를 봐야 한다. 그리고 개별단지 가격을 볼 때에도 지금 가격선이 어느정도 선인지 무릎인지 허리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적>
(투자) 매달 전국 시군구별 매매, 전세, 전세가율, 투자금 트래킹하기.
<본> 모든 원칙을 준수하라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투자자만이 미래의 사건들을 좌우하는 확률분포를 주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으며, 잠재 수익이 확률분포도의 좌측 꼬리에 숨어 있는 리스크를 보상하는 때가 언제인지 감지할 수 있다.
<깨>
사이클을 두 번 정도 겪으면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완벽하게 가질 수 있을까? 내가 공부를 시작한건 22년 12월로 최저점을 찍었을 때다. 하락장에 시작했으니 앞으로 상승장도 겪을 것이다. 내 목표는 다음 다가올 상승장 전에 좋은 자산을 취득하고 앞으로 3번의 사이클을 겪을 때 까지 이 시장에 살아남는 것이다. 그리고 한 사이클 이후 이 책을 다시 보면서 다시 한 번 투자 원칙과 기준을 복기해야겠다. 언젠가 이 문구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
<적>
(투자) 어떤 상황에서든 저환수원리 투자원칙 반드시 지키기.
댓글
조장님. 벌써 6권째라니 멋지세요. 주요 내용 얻어가요. ^^ 너나위님의 말씀 다시 한 번 새기고 갑니다. "더 벌지는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 까지 시장에 살아남는 선택을 하는 투자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