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 "두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 "단 하나만 있을 뿐이다"
- "'지금'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라"
- "펜을 들고 적어라"
어지럽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나는 한 명의 딸로써, 아내로써, 며느리로써, 직원으로써, 그리고 나 자신으로써 해야하는 일이 너무나 많다고 느끼고있었다. 그리고 그 많은 일들을 멀티태스킹으로 해낼 때에 뿌듯함을 느꼈고, 할 일을 내일로 미뤄야 하더라도 하나의 사회적 역할로써 충분히 에너지를 쓰고 잠든다는 것에 일종의 안도감을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원씽'을 읽고나서는 서운할 정도로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여러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이 어쩌면 중요하지 않은 일이였고, 그것들 때문에 나의 '원씽'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월부에 들어와 투자에 열의를 다 하는 과정에서도, 투자자로써 나의 원씽은 정해지지 않았다. 먼 미래를 그려두는 것은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고 뭔가 허무맹랑한 목표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큰그림 질문' 후 '작은 초점 질문'을 통해 나의 원씽을 구체화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작정 많은 일을 하기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직장에서는 그날 하루 직장에서의 원씽을,
퇴근 후 집에서는 아내로써의 원씽을,
투자를 위해 확보해 둔 시간에는 투자자로써의 원씽을,
이번 주에는 며느리, 딸로써의 원씽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다보면 그 누구보다 충만한 생산성을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
현재에 근거한 최종목표설정과,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지금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나의 원씽 생각할 것.
<현재에 근거한 목표설정> (P.191)
-> 최종의 목표 : 언젠가 내가 하고싶은 단 하나는 무엇인가?
-> 5년의 목표 : 최종 목표를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가 할수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 1년의 목표 : 5년의 목표를 바탕으로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 한 달의 목표 : 올해의 목표를 바탕으로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 한 주의 목표 : 이달의 목표를 바탕으로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 하루의 목표 : 이번 주의 목표를 바탕으로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 지금의 목표 : 오늘의 목표를 바탕으로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삶은 곧 질문이고 그것을 살아내는 방식이 곧 우리의 해답이라는 것"(p.138)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이냐에 따라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이 되는 해답이 정해진다"
"초점탐색 질문은 첫번째 도미노를 찾아서 그것을 넘어뜨릴 때까지 거기에만 초점을 맞출 것을 요구한다" (p.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