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내집마련을 하려고 4월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임장도 가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임장을 하러가는 곳 마다 일주일도 안되어 매매가가 5천씩 상승하고 부동산 사장님들은 지금 상승기라며 매물이 없다고도 합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가는 곳만 이렇게 심하게 등락이 있는 건지 당황스럽고 답답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ㅜㅜ
그리고 왜 세입자들이 집을 잘 안 보여주는 건가요? 매물이 나와있어도 세입자들이 집에 없거나 연락두절이 되어 못 보고 나온 집도 수두룩 합니다...
공부 열심히하고 굳은 마음으로 임장을 갔는데 내집마련을 못하는 건 아닐까 두렵고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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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꽃게님 안녕하세요 ~ 보는 곳 마다 가격이 오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하실 것 같네요.. ! 직접 경험 하신 것 처럼 일부지역은 마치 상승장 처럼 분위기가 뜨거운데요, 또 여전히 그렇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혹여나 상승장 같은 분위기가 현재 나타난다고 해도 또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 마음이 조급하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과거 상승장때와 같은 불장은 아니니 계속해서 앞마당 늘리며 기회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잘하고 계시니 꼭 서울 내집마련 하실겁니다 !
가재님 서울을 열심히 임장중이시군요 ㅎㅎ 아마 인기지역이 아닐까 싶은데요~ 서울이 워낙 크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역에 따라 온도차가 있는 시장이거든요! 6월에 가시는 임장지는 또 차가울수도 있습니다^^! 임차인 경우, 역지사지로 생각해봤을 때 집을 보여준다고 해서 득이 될게 없지요ㅠㅠ 주말에 쉬고 싶고~ 놀러나가고 싶은데, 부동산에서 약속잡으면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야하니 그게 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 수 있는 매물은 많으니 ㅎㅎ 넘 조급해하지 마시고 하나씩 확장해보셔요 ! 내집마련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꽃게님~ 내집마련을 위해 열심히 하시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많이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집을 보러 오는 분들이 많은 경우는 세입자분 혹은 집주인분들도 지치셔서 집을 잘 보여주지 않기도 하는데요~ 반대로 생각해서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 집이 시세대비 저렴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과거에 매수하려고 몇번이나 가보고 자금까지 다 준비해놨는데 다른 매수자에게 물건을 빼앗긴 경험이 있는데요. 당시에는 그동안 들였던 노력끝에 찾았던 그 물건을 다시 찾아오고 싶어서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그 사건 덕분에 더 좋은 투자를 하게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 꽃게님께서 겪는 일들이 더 좋은 집을 사게 만들어주는 과정이 되심을 믿어보시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