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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나태해진 행복한 투자자 해달바다입니다..ㅋㅋㅋ
습관은 만드는 것은 어렵고 원래의 나로 돌아오는 것은 쉽네요ㅠ 5월에 여행 다녀오고 풀어졌더니 옛날의 저로 돌아오려는 것 같아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원씽' 완독했습니다~!
우선 원씽은 페이지 수가 300페이지도 되지 않아 제게는 부담되지 않고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직관적인 그림이 첨부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이전 1주차 '돈의 속성' 보다는 읽는 진도가 더디고 집중이 잘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두 책 다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고 싶을만큼 배울 것이 많아 좋았습니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공동 저),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4.5.11, 5.16, 5.20. (3일 동안 나눠서 완독)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제겐 너무 배울점이 많고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도 많아 좋았지만 과연 모든 사람들에게 이 방법이 좋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어서 1점 뺐습니다.)
STEP2. 책에서 본 것
차례 (이 책은 목차가 굉장히 잘 되어 있다고 느낌)
프롤로그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도미노 효과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제1부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 거짓
제2부
초점탐색 질문, 도미노,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 참, 진실
제3부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단 하나를 위한 세가지 약속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제1부의 거짓말 중에서 제일 크게 깨달은 것은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사실 멀티태스킹 관련해서는 이미 안 좋다는 걸 다른 정보를 통해 알고 있었고 (그리고 제가 멀티태스킹이 정말 안됩니다..드라마 보면서 카톡보내는 것도 못합니다 하하) 나머지도 어느정도 납득 가능했지만 4번째 일과 삶에 균형은 워라밸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져있는 제게 신선하다 못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3번째 의지력에 대한 내용은 많은 위로를 주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끈기가 부족하고 의지력이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지력이 늘 발휘될 수 있다는 말이 거짓이라 것이 제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의지력을 잘 살리고 균형에 초점 맞추지 않고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하루에 저의 집중력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에 투자 공부(독서, 강의)를 진행해야겠습니다.
제2부의 초점탐색 질문 부분은 읽으면서 난처했습니다. 저는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Q&A 시간이 유독 어려웠는데요, 지금 아는 것도 많이 없고 그래서 질문할 거리도 많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강의에서 나오는 내용을 또 질문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며 아니 왜 잘 찾아보지도 않고 또 질문하지? 라는 생각도 종종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제 태도는 직장생활을 오래하며 생긴 버릇 같습니다. (혹은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폐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하실 분 없나요? 했는데 아무도 손을 들지 않은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처음 입사했을 때는 이리저리 눈치보느라 질문하기 어렵고, 연차가 차기 시작하면 뭐 이런 걸 질문하느냐고 타박받곤 했습니다. (실제로 경험담입니다ㅠ) 그러다보니 질문하기가 점점 어려워졌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질문은 그런 질문의 유형이 아니고, 저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야 하는 질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월부에서 만큼은 질문을 무서워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보고 의문점이 있으면 용기있게 물어봐야겠습니다.
제3부의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중 첫번째, 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뜨끔했습니다.
네.. 저는 '예스(Yes)맨'입니다. 심지어 어머니가 저보고 예스맨이라고 칭하셨으니까요. (물론 칭찬의 의미에서..)
그런데 이런 습관적인 예스를 외치는 것이 투자 공부에는 방해가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회사 회식 참여도 예스...(물론 에...술을 좋아해서 회식자리를 좋아하긴 합니다)
앞으로는 '네'말고 '아뇨'가 입 밖으로 나가게끔 연습해야겠습니다ㅎㅎ 물론 전 스스로 무지성 예스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특히 예전에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나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고 굉장히 홀가분해 진 적이 있습니다. (이 책 굉장히 좋았습니다. 추천해요)
제 성장에 방해되는 예스는 이제 없는 걸로!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내 인생에서의 '단 하나'는 무엇인지.
=> 궁극적으로 내 사람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기
-> 행복이라면 이미 행복한데?
-> 하지만 유한한 행복이 아님. 지금의 안정은 직장 덕분인데 다른 먼 곳으로 발령나는 직장을 계속해서 다닐 것인지? 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먼 타지에 발령받아 가족과 떨어져 살면 행복할까?
-> 미래에도 행복을 유지하고 싶음. 구체적으로 60살 이전에 은퇴해도 아무 문제없는 상황을 만들고 싶음.
더 욕심낸다면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와 직장을 저울질하고 타협해도 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음.
-> 그러려면 부자가 되어야 함. 벼락부자 말고 내 스스로 경제적 지식과 투자 지혜가 탄탄히 내실있는 부자가 되고 싶음.
-> 내실있고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 중,장기적인 목표와 단기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매일매일 꾸준히 투자 공부하기 (지치지 않게 스스로 잘 돌봐주면서)
-> 월부의 환경 잘 이용하기. 그 외에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독서모임, 블로그 등등 지금처럼 즐겁게 하기
-> 그렇게 해서 투자 실천하기. => 부자를 향하는 도미노를 쌓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96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 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 가지 일을 일찍 해치워라
p139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p168 우리 삶에는 '단 하나'를 실행에 옮기고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간단한 공식이 있다. 공식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는 바로 목적의식(purpose), 우선순위(priority), 그리고 생산성(productivit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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