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2주차 강의는 B 지역을 투자자로써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는지 배웠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방 광역시로서의 위상은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투자를 아직 못하는 곳, 단지가 많고 더울 때 임장가기 힘든 곳이란 편견이 있었던 터라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 곳이었다. 너무 싸다는 말에 혹했다가 지레 포기했던 곳인데, 강의를 듣다보니 이 지역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방이지만 상승장에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는 곳, 지금은 아주 저평가된 곳이라 가치가 있는 곳을 사면 잃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으로 생각이 좀 바뀐 것 같다. 물론 임장은 좀... 힘들꺼 같지만... 지나치게 욕심내지 않는다면 해볼만할 것도 같다.
식빵파파님이 여자분이었다는 것에 한번 놀라고, B지역의 가격에 놀라고, 귀에 쏙쏙 궁금했던 점들을 명확하게 정리해주신 것에 놀라는 강의였던 것 같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통해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3가지만 꼽아보았다.
지방투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아직도 내 안에 두려움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 돈, 체력의 어려움들... 먼 거리의 낯선 곳을 가야만 하는 두려움... 길치라 카카오맵에 의지해서 가고는 있지만, 동료가 없는 환경에선 반드시 길을 잃어버리고, 버스를 반대로 타는 실수도 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만 이 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부터는 두렵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조금씩 더 해봐야겠다. 임장도 임보도 언젠간 익숙해지는 날이 반드시 올테니깐 그때까지만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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