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소중함_ (혼자 임장을 해야 할 때)

안녕하세요. 내일의 나입니다.

모두 동료분들이랑 재밌게 임장하고 계시나요?

한 지역을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많은 손품과 발품이 필요한데요. 그중 정신적, 체력적으로 이겨내야 하는 것,

임장입니다.

초반에는 적응을 위해 무리하지 않고 걷지만 나중엔 마음에 드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점점 참아가며 임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점점 임장력이 늘어나는 것도 느끼게 되고 그런 자신을 발견하며 점점 임장에 박차를 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중 동료와 함께 한다는 것, 이것이 정말 엄청난 임장력을 만들어 내는데요.

초반에는 나보다 경력이 많으신 동료나 조장님에게 의지하며 갈 수 있고,

초반이 지나면 같이 하는 동료분들에게 여러 정보와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며 또 의지하며 갈 수 있고,

더 시간이 지나면 다른 분들에게 나누면서 또 어떤 것은 배우며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든 행위를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정말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또 결과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모두 조원들과 함께 으쌰 으쌰 하며 임장을 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거나 혹은 혼자 자실을 혼자 하게 된다면

앞에서 이야기한 여러 시너지 효과를 받지 못합니다.

조 모임 신청 수업을 들었는데도 시간이 맞지 않아 혼자 임장을 하게 된다면 여간 쉽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저 또한 시간이 맞지 않아 조 모임 신청 수업을 듣는데도 혼자 임장을 한 적이 많고, 혼자 자실을 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또 이번 저희 조원 중 한 분이 혼자 임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제가 혼자 임장을 했던 일도 생각이 났고, 그때의 쉽지 않음을 알기에 이 글을 적어 보고 싶었습니다.

아마 혼자 임장을 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압니다. 어찌 보면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혼자 자실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혼자 임장을 해야 하는, 예를 들어 교대 근무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

이런 분들도 월부에 많이 계시기에 작은 응원에 메시지도 필요하다 생각도 했습니다.

또 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혼자 임장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릴 때는 " 아 왜 혼자 해야 하는 걸까 "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정적인 생각 이지요.

임장을 하며 간혹 조원들과 임장을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되면 약간 민망하기도 하고 내심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일요일만 임장이 가능하여 이런 상황들이 점점 많아졌고 지금은 시간이 맞지 않아도 많이 적응을 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의 월부 시간이 어언 1년 이상이 지났고, 지금 와서 느끼는 건 그래도 동료들이 내 옆에 있었다는 것, 그리고 더욱더 동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임장을 가기 전 발도장에 응원 댓글, 힘든 임장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 동료들의 수고했다는 이야기들,

이런 응원들이 정말 큰 것이라는 걸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또 혼자 임장을 하게 되면 더욱더 집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도 있고요.

혼자 임장을 하시는 분들 혹은 하게 될 분들, 막연히 두려울 수도 있고 의지가 많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가 혼자 해냈다는 경험, 또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월부 안에서 또 다른 성장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임장을 하고 계신 동료분, 혹은 홀로 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엄청 많죠...?ㅎㅎ)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임장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월부에는 이미 모두가 잘 실천 중이시지 만..!!)

혼자 지방을 다녀오고 저녁 시간 기차를 타고 오게 되면 그때 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맞나,, "

당연히 맞는 걸 알지만,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 있기에 다른 생각들이 들어옵니다.

이럴 때 동료의 말 한마디가 참 큰 힘이 된다는 것,

지금도 열심히 임장을 하고 있는 또 앞두고 있는 많은 동료분들, 항상 힘내시고 안전하게 다니시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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