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강의 들을까? 말까?(ft. 할까말까시리즈 #5)[포카라]




안녕하세요

될때까지 도전하는 워킹맘 투자자

포카라입니다.





지난 21년 8월 열반기초를 시작으로

열기 3번(43기, 55기, 61기), 실준 4번(22기, 35기, 40기, 43기)

서기 2번(1기, 4기), 지기 2번(2기, 6기), 열중 2번(12기, 33기)

내마기 2번(38기, 42기), 내마중1번(4기)

지투실전 2번(15기, 17기) 실전반 1번(25기)

월부학교봄학기까지




총 21번의 강의를 계속 수강했습니다.



초반에 잠시 자실 할때를 제외하고는

22년도 초부터는 지금까지 한달도 쉬지않고

정규 강의를 계속 들어왔어요.



정규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제가 기대한 바는 3가지였습니다.



1. 환경 속에 계속 머물러있기

2. 조장, 운영진을 하며 더 성장하기

3. 처음에 소화 못한 내용 소화하기



그런데 이렇게 오랜 기간 계속 강의를

듣다 보니 제가 기대한 것 이외의

큰 수확이 있었습니다.

(위의 3가지는 디폴트!)


또한 이 수확은 위에 제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프로강의수강러는 과연 어떤 것을 얻었을까요?





#급변하는 시장의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한 것은

21년 8월이었습니다.



거의 상승장 막바지를 향해서

막 달려가고 있던 시기였죠.



그러나 투자에, 부동산에, 경제에

관심이 1도 없던 저는

그때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21년 중반까지 서울의 매매와 전세는

유례가 없는 폭등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다른 지역은 어떨까요?





부산은 매매가가 더 가파르게

치솟는 모습이네요.



주변 모두가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하고,

폭등하는 집값에 관심을 갖고 있던 그 때에

저는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무것도 몰랐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21년도 시장분위기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시장 분위기를 정리해보면


1. 서울은 현재 비싸다.

2. 지방은 비싼 곳도 있고 싼 곳도 있다.

3. 중소도시는 아직 소액투자가 가능한 곳이 있다.


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꽤 오랜기간

시장이 같은 모습이라고

착/각/하면서 투자공부를 해나갔습니다.



어느 새 소리없이

지방 광역시와 서울에도

기회가 오고 있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고



제 앞마당 중에서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중소도시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은 광역시의 선호가 많이 떨어지는

물건이거나요.



그리고 연이어 듣는 강의에서


수차례 서울이 싸지고 있다.

지방은 물반 고기반이다.


라는 강사님의 말씀을

반복적으로 접하고 나서야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시야를 넓혀서 지역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서 자실을 했다면

서울에 기회가 오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을 겁니다.

지금은 서울 수도권 투자를

준비해야 할 때라는 것을

모른 채 지방만 전전했을거에요.



그리고 한동안 서울 시장이

네이버에 나온 가격에서

5천만원까지(혹은 그 이상)

깎을 수 있는 시장이었다는 것도

저 혼자는 알지 못했을 것 같아요.




강의를 통해


현재 시장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바로 캐치할 수 있는 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분위기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장 분위기를

빠르게 캐치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바로 그 시장 분위기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 분위기를 모르면

상승하는 시장에서

무리하게 가격을 깎으려다가

물건을 놓칠 수도 있고



하락하는 시장에서

직전 실거래와 거의 비슷하게

매수할 수도 있으며



절대적으로 고평가 된 지역에서

비교적 덜 저렴한 매물을

매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시간과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낮은 효율로 투자 활동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에 따라

투자 전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제가 공부를 시작했던 때와

지금 시장의 모습을 비교해볼게요.



-21년 시장의 모습과 투자 전략-



21년에는 불장이었기에

매매가를 깍기 어려웠고

서울은 이미 다 올랐기 때문에

주로 지방을 앞마당으로 늘리며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다음 앞마당을 어디로 만들지

목표 매수가를 얼마로 할지

계약 파기라는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등등의


전략을 세워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동안 같은 전략으로만

투자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22년 후반부터 23년 초반

시장이 급격하게 변했습니다.



22년 하반기에 전세세팅했던 저는

전혀 예상치 못한 시장의 차가운 반전을

온 몸으로 받아내야 했습니다.



그때 강의를 듣고 있지 않았더라면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전혀 모른 채 전전긍긍 했을 것 같아요.

(물론 스트레스는 받았습니다...허허)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23년 시장 분위기와 투자 전략-



23년의 시장 분위기입니다.

매수세가 없음에도 가격은 쉽게 조정되지 않았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사람들은 월세로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공격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혼란스러워했어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이 리스크에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지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침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4년..





시장의 분위기는 이전과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주변에서, 실전투자 경험담에서

서울에 그것도 무려 2군에

투자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강의를 통해 좋은 곳이 싸졌고

2군 3군에도 투자 기회가 있으니

먼저 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서울이 아무리 싸졌다고 해도

2군 3군은 감히 쳐다보지도 않았을 거 같아요.




아직은 제 실력이 부족하여

순식간에 변하는 시장의 모습을

바로 캐치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스스로

시장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을 때까지

강의를 계속 들으며

거인의 통찰력을 빌려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전에 들은 강의를

다 소화하지 못하고 넘어간다는 생각에

찝찝하고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요



제 경험상 강의를 멈추고

복습하는 것보다


강의를 연속해서 들을 때

그 의미를 더 빠르게

소화할 수 있었고

실전 투자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강의를 수강하시면서

경험을 쌓아나가신다면

허공을 떠돌던 메세지가

내 뇌리에 깊이 박히는

경험을 하시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어떤 강의를 들을지 고민이시라면

월부닷컴의 커리큘럼 페이지를 참조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weolbu.com/curriculum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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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진언니user-level-chip
24. 05. 23. 09:05

오~ 공감합니다!! 강의를 계속해서 수강하면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카라반장님 나눔글 감사해요♡

댕댕이user-level-chip
24. 05. 23. 09:47

포카라님 경험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강의 연속수강! 오늘도 즐거운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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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율율user-level-chip
24. 05. 23. 14:58

포카라님 강의를 연속하여 듣는것에 대한 의미를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계속 거인의 통찰력을 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