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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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임장 후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법(ft. 거절 문구 예시 소개) [포카라]

 

 



안녕하세요

될때까지 도전하는 워킹맘 투자자

포카라입니다.



 



지난 주말에 많은 분들이

부동산에서 집을 보고

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임장지와 앞마당의

매물을 보러 다녀왔는데요

 

 

볼 때는 참 신나게 보는데

주말이 지나고 연락드려야할 때는

왜 이렇게 부담스러운지..ㅎㅎ

 

 

약간은 귀찮기도 하고

사장님들의 냉대를 뚫고

보긴 봤는데 거절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특히 사장님께서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셨을 때는 그만큼 더

거절하기가 죄송스러워집니다.

 

 

강의에서 배웠던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문자메세지는

이제 너무 보편화(?) 되어

사용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매물임장 후 자연스럽게 거절할 수 있는

안내 문구를 여러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가볍게 시작해볼게요!



 



# 추후 투자로 볼 집과 보지 않을 집을

구분해서 연락을 드립니다.

 

 

저희가 매물임장하는 단지 대부분은

상황에 따라 투자로 볼 수 있긴 하지만

 

 

단지에 따라서는

내 투자 범위 안에 들어오지 않거나

투자하지 않기로 결심한(?)

단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랜드마크 단지의 경우

투자가 가능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월급쟁이로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때가

많을 것입니다.

 

 

혹은 지방의 저가치 단지들은

투자 기준안에 들어와도

'하지 않겠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하죠.

 

 

투자로는 다시 보지 않을 단지 사장님께는

깔끔하게 마무리는 하는 편입니다.

(나중에 투자 가능해지면

또 연락해도 됩니다 ㅎㅎ)

 

 

하지만 지금 당장은 투자가 어려워도

일년 뒤에, 혹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로 진입이 가능한 단지라면

가격이 싸졌을 때 연락주실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남겨놓는 편이에요.

 

 

 

물론 그렇다고 자주 급매 연락이 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번이라도 저를 생각해서 연락 주시는

사장님들을 뵈면 그렇게 감사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기회를 남겨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소개 + 이유 + 감사

 

 

 

저는 보통 이런 3가지 플로우로

거절하는 편입니다.

 

감사인사는 때로는

소개 뒤에 들어가기도 하고

문자를 보낼 때는

마지막에 넣기도 합니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문자가 끊어지거든요 ㅎㅎ

 

 

투자로 보기 어려운 단지 사장님과

나중에라도 투자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단지의 사장님께 드리는 연락으로

나눠서 말씀드려 볼게요.

 

 

 

사장님들은 하루에도

많은 전화를 받으시고

여러 팀에게 매물을 보여주시기 때문에

제가 누군인지 먼저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그래야 함께 본 매물도 기억하시더라구요.

 

 

 

소개할 때는

 

 

- 요일 : 토요일에 집 본 사람인데요

- 시간 : 어제 7시에 집 본 사람인데요

- 출신 : 부천에서 집 보러간 사람인데요.

 

 

이렇게 3가지 중 하나로 소개를 합니다.

 

 

소개 후에는 본격적으로

거절멘트를 합니다.

 

 

아직도 이 부분이 고민될때가 있어

튜터님께 여쭤보기도 했는데요,

 

 

저희 식빵튜터님께서는

거절할 때 최대한 담백하게

하는 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죄송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하는 것보다는

담백한 것이 서로에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의 거절멘트는

제가 사용했던 것이거나

동료분이 알려주신 내용입니다.

(고마워요 루공님♡)



 



위의 문구들 중에서

돌아가면서 거절연락을 드립니다.

 

 

 

이유를 말씀드린 후에는

집을 예약해주시고

시간을 내어 집을 보여주신

사장님께 감사인사를 꼭 드립니다.

 

 

 

사장님을 만나고 느낀 부분을

활용하면 수월하게

감사인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1. 시간을 내어 집 보여주셔서

2.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3. 매물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4. 바쁘신데 예약 잡아주셔서

 

 

이런 내용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 3가지 내용을

이리저리 조합하면

조금은 더 자연스럽고

흔하지 않게

거절문자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문구를 공유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워낙 많은 분들께서

월부를 통해 투자 공부를

하고 계시고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시면서 열정적으로

투자공부를 하고 계시기에

 

 

이런 공통된 문자나 연락이

사장님들께 오히려

마음이 담기지 않은

피상적이게 느껴지시진 않을까

걱정도 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많은 분들이 사장님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하시고

 

 

 

매물임장 후 거절하기 부담되어

연락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어서 잘 압니다..ㅜ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부담감을 이겨내기위해

위에 알려드린 내용을 활용하시고

 

 

익숙해지신 후에는

좀 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거절 연락을 드리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

주말에 집 보여주신

사장님들께 연락드려보시면

어떨까요?

 

 

 

열정의 끝이 기분좋게 마무리되는

하루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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