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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행투융
행동하는 투자자 융융히입니다.
요즘 수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을 느낍니다.
언제서부턴가 수도권과 지방, 투자방향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려오며
제 주변에도 수도권 투자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서울!을 눈여겨 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과연...
과거 시장을 통해
정말 서울만이 좋은 선택이었는지
경기에 투자했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복기해보겠습니다!
2016년 중순 쯤
집값이 영영 오르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상급지의 집값은 이미 움직였던 시기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융씨는
한채라도 사둬야겠다 결심하며
아직 가격이 상승하지 않은
서울 외곽에서 투자할 곳을 찾아 다닙니다.
융씨가 찾아낸 곳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의
'고척파크푸르지오'입니다.
양천구청역까지 도보 13분에
목동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작은 길을 건너면 바로 초등학교가있는 단지입니다.
융씨는 이 단지를
2017년 2월에 매매 5.38억 / 전세 4.5억
투자금 약 8800만원으로 매수합니다.
4년 후
융씨가
고척파크푸르지오를 고점에서 팔았다면
수익률은 659%
수익금으로는 5.8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융씨는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융씨가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투자를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융씨가 살 수 있었던 단지 중 하나인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철산래미안자이입니다.
2016년 5월
고척파크푸르지오 보다 더 적은 투자금인
5200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융씨가
철산래미안자이에 투자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벌 수 있었을까요?
약 5년 후
수익률 1423%,
무려 7.4억이라는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두 단지를 그래프로 붙여 보아도
상승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네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은
비록 서울은 아니지만
9호선 철산역을 끼고 있으며
철산역 주변으로 학원가와 상권이 발달했고
대단지 아파트의 균질성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그렇기에 경기도임에도
입지와 거주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 4월 반모임에서 빈쓰 튜터님께서는
아래 같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서울 하급지 단지보다
경기도 선호 생활권 연식 좋은 단지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무조건 서울로 기준을 잡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적인 입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기준을 잡아야 함을 깨달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수도권 장에서
서울만을 바라보며
경기도에 있는 더 벌 수 있는 투자 기회를 놓치실건가요?
지역에 매몰되지 않고
가치를 먼저 볼 줄 아는 가치 투자자가 되길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융님~ 핵심은 가치대비가격인 것 같군요. 요즘 서울이 싸서 서울만 바라보는 느낌인데. 서울이든 경기도든 지방이든 가치대비싸게만 매수한다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능거 같아요~ 융님 월학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