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올해 서울에 내집을 마련할 가애나애입니다♥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가 벌써 3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올해 안에 서울 투자를 계획하는 투자자로서도,
향후 부산에 있는 실거주집을 매도하고
갈아타기를 생각하고 있는 실거주 관점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은 3주였습니다.
마지막 주차에는 자음과모음 강사님께서
'투자와 내집마련'의 차이점을 다시 한 번
명쾌하게 짚어주시며 강의를 시작하셨구요.
또, 많은 수강생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관해
질의응답을 진행해주셨는데요.
덕분에 뭉툭하게 알고 있던 내용들을 보다 섬세하고
뾰족하게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내집마련과 투자의
가장 큰 차이점
제 상황에서는 올해 서울에 집을 사는 것은 투자,
향후 부산에 거주 보유 분리를 하는 건 내집마련-
이렇게 나름 확실한 기준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나중에 내가 그 집에서 거주하는가'입니다.
즉, 거주 보유 분리는 투자가 아닌
내집마련에 해당되는 행동입니다.
앞서 작성한 1~2강 후기를 보면 서울에 집을 사려는 투자를
거주 보유 분리라고 후기를 적어두었더라구요.
개념이 확실히 잡혀있지 않았네요.ㅠ_ㅠ
3강에서 강사님의 명확한 정리 덕분에
내집마련과 투자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실거주 유무가 중요하기에
매수를 결정할때도 이 점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투자로는 조금 아쉬운 선택이 될지언정,
내집마련은 거주 만족도와 직결되므로
최선의 선택이 될 수도 있구요.
각 경우에 따라 대출 활용 여부나 범위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Action plan.
돈을 적극적으로 굴리는
투자 포지션을 선택한 만큼
최선의 인풋 넣기
#2. 고민보다 행동!
질문을 듣다보면 정답은 '고민보다 행동'이라는
한 가지 답변으로 귀결된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질문자의 생애주기나 종잣돈 규모 등
개개인마다 주어진 상황이
모두 다르기 마련인데요.
개인 상황에 따라
투자 또는 갈아타기의 시점을
고민하는 질문들이 참 많았어요.
또, 깔고 있는 돈을 아주 줄여서
월세를 살며 상급지에 투자할까요?
아니면 전세로 살면서
서울 중하급지에 투자할까요?와 같은
맥락의 질문도 많았는데요.
강사님의 답변을 통해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 내 상황만 두고 고민하기보다는
미래의 선택지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무척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언제' 매도할까? 갈아탈까?가 아닌
'어디'로 갈아탈까? 어디를 매수할까?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손품을 팔고,
임장을 다니며 스스로 보고 느낀 것을 통해
차곡차곡 후보 단지를 모아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구체적인 선택지를 마련해야만
내 상황과 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저도 서울 투자를 준비하며
아는 지역을 늘리는 과정 과정마다
막연한 궁금증과 걱정이 들 때가 많은데요.
아는 지역과 단지의 시세를 자주 보며 비교평가를 하고
투자금 기준으로 그룹핑하면서
내 생각을 뾰족하게 갈고 닦는 것을 반복하기,
또, 아는 지역과 단지를 더 많이 늘리고
그 과정에서 선택지를 추려나간다면
대부분의 고민은 해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Action plan.
한 달에 한 개씩 앞마당 만들기
서울 4급지와 주변 경기 지역까지 펼쳐놓고,
올 연말에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매수 물건 고를 때,
최선의 선택을 하는 법
매수 물건을 고를 때,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어떤 기준을 갖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지-
또 그 과정마다 피와 살이 되는 꿀팁을
잔뜩 알려주셨어요.
본질은 가치 있고 비싸지 않은 물건을 선별하여
후보군을 10개 이상으로 늘리고,
목표 매수가를 설정하는 것!
조급한 마음을 갖는다면
가치 있는 자산도 비싸게 사기 쉽상이니
나만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의
중요함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물건을 여럿 봐도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더 많은 후보 단지를 리스트업하고
더 많은 매물을 보는 과정에서
확신을 얻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겠습니다.
지방에서 1호기를 찾는 과정에서
끝내 확신이 들지 않아 투자를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운 경험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충분한 손품 발품이 동반되지 않아
스스로 확신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어요.
촘촘한 후보 단지 리스트업과
더 많은 현장 임장을 통해 스스로 확신을 갖고,
목표 매수가를 설정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하겠습니다.
절대 투자의 목전에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BM.
확신은 바쁜 손과 발로부터 온다.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계속 부단히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자음과모음 강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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