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7기96조 빛가을] 내마중 3강 후기 "뭣이 중헌디"

자모님이 자모님했다

한마디로 가려웠던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명쾌한 강의였다.

거주/보유 분리를 은근히 '투자'로 바라보고 있던 나에게

아니야 그건 투자가 아니야 내집 마련이야! 라고

개념을 명확하게 짚어주셨다.

거주/보유 분리 vs 갈아타기 vs 투자

이들의 다른 점을 하나하나 구분시켜 주셨다.

내집 마련의 최종 목적지는 자산 가치적으로도 더 좋으면서

살기에도 더 좋은 단지여야 함을 배웠고,

투자와 내집 마련의 명확한 개념을 알고

다르게 접근해야 함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뭣이 중헌디

투자든 내집 마련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원칙이다.

원칙과 기준이 무너지면 망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투자 극대화 보다 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씀이 크게 와 닿았다.

'충분히 가치 있고 싼 것을 사는 것'

이 원칙과 기준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셨다.

자꾸만 조급해지려는 우리들에게

'뭣이 중헌디!!!!'

일침을 날려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나는 은퇴를 5년 정도 앞두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조급해질 때가 많고

지금 하고 있는게 맞나 고민될 때도 많다.

자모님이 은퇴를 앞둔 케이스를 설명해주셨을 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은

투자든 내집 마련이든 녹록치 않음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럴수록 원칙과 기준에 집중하고

내 연령에 맞는 방향 설정이 참 중요하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투자코칭을 통해

거인의 어깨를 빌려보려 한다.

그리고 실망하지 않고

더 나은 방향이 있을거라 믿고 전진해보려 한다.

"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앞으로 가세요

완벽한 준비와 완벽한 의사결정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