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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으로 10억 달성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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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사에 진심을 다하고 싶은
아인파파파 입니다 :-)
너바나님의 열중 3강을 수강했습니다.
하락장에서 전반적인 투자시장 및
우리가 해야할 투자에 대해 짚어주셔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시장을 짚어주시면서
투자는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다.
라는 말을 계속해서 강조해 주셨습니다.
서울 vs 대구 / 강남구 vs 노원구
등을 꾸준하게 비교해주시며
지금 많이 떨어진 지역들을
직접 알려주시기까지 하셨는데요.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에 좋은 거 살게요.
라는 마음으로 너바나님이 추천해주신
해당 지역들이 싼 구간임을 알고있던 상황에도
눈치 한번 주지 않고
가격이 올라버려 싼 구간이 아닌
2~3급지 위주로 보고 있는 스스로를 반성했습니다.
(그래도 조급해 하지 않는 나를 보며
조금은 위로하였습니다.)
너바나님이 해주신 말씀 다시금 새기겠습니다.
저의 반성 스토리는 여기서 제일 컸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주당 40~50시간 씩 넣는데, 투자는 왜..?"
"이게 진짜 중요한 일인가? 이 일을 끝까지 하면 부가가치가 뭐지?"
"열심히 하고 있는지 / 열심히 하는 척을 하고 있는지?"
최종 목표로 향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점검 해보아야 하는 질문들을
level에 빗대어 끊임없이 던져주셨습니다.
강의를 잠시 멈추고 생각했을 때
사실 저 질문들에 제대로 당당하게 대답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선배와의 대화를 하면서
우선순위 없이 TO DO LIST에 급급한 삶을 살고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계획이 어수선하니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약해지는 것을 느끼며
조금은 놓은 감도 있지 않나 합니다.
다음 달에는 하루 원씽과 우선순위에 대해
복기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따로 빼보겠습니다.
너바나님의 QnA 중 개인적으로는
꼭 BM 하고 싶은 답변이 있었습니다.
바로 힘든 고민들에 대해 대처하는 너바나님의 자세입니다.
이런 고민들이나 스스로 드는 질문들에 대해
"내가 1년 뒤에도 이 고민을 할건가?"
하고 고민하신다고 합니다.
NO라는 대답이 스스로 든다면,
고민하지 않고 목표에 집중하는 삶을 산다.
단순하지만, 정말 명쾌했던 것 같습니다.
늘지않는 투자실력,
자산 재배치를 할 때 가족들에게 드는 미안함,
무너져 가는 회사/건강, 등
많은 고민들에 대해 저 질문들을 해보니
많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항상 저 질문들을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말미에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더 행복한 사람인지"
고민해 볼 기회를 주셨습니다.
행복이라는 거창한 말보다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지금 즐거움을 느끼는지 작성해보았습니다.
1년 전 적었던 행복한 10계명 보다
훨씬 단순하고 조촐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활동 외 특별한 일이 없기도 하지만
그만큼 소소한 행복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나름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3강을 끝으로 너바나님께서 열반중급반을
후배 튜터님들께 물려주신다는 글을 봤습니다.
너바나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강의라는 오래 해 온 영역에 대해 포기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영자로써 역할에 더 집중하시면서도
열반기초 통해서 인사이트 나눠주시겠지만
다른 채널 통해서도 한번씩 얼굴 비춰주시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그간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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