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수강후기[8기62조 파랑당근]

내마중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선택은 '조모임' 입니다. 

이번 조원분들은 모두 열정이 넘치시고, 모르는 것을 따뜻한 말로 알려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임장을 하는 경험 또한, 열정 가득한 조원들과 마지막 3주차 전인 2주차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주차에는 동대문구의 분위기를 도보로 이모저모 살펴보는 3만보 이상의 걸음과 긴 시간을 함께 가지며, 분임시에 사용하면 좋을 앱과 눈여겨보면 좋을 것들에 대해 먼저 공유했습니다. 

3주차조원들이 가고싶은 단지를 수합하여 단지임장을 위한 길을 짜고, 조금 더 이른 오전에 단임을 함께 했습니다.

1,2주 강의를 통해 머리로만 알고 시세 리스트업으로 이름만 알던, 아파트 단지들을 멀리서 한 번, 점점 다가가면서 가까이에서 한번, 단지 내에 들어가 실제 거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보면서 이 단지는 왜 사람들이 좋아할까, 왜 가격이 낮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왜?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낼 수 없음에 답답함이 있긴 하지만 꾸준히 월부와, 조원들과 공부해 나아가면 해결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