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3주 안에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투자를 꿈꾸는 밤토링입니다. 🌰
내마중 시작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3번째 강의와 조모임을 끝내고 종강을 앞두고 있네요.
월부에 오면서 참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고 느끼면서도
이렇게 빠른 시간을 알차게, 좋은 사람들과 보내고 있음에 감사하고 뿌듯한 것 같습니다.
처음 내마중 조모임 OT를 하던 때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미녀들만 모아놓은(저 빼고ㅎㅎ) 우리 11조 조원분들을 처음 뵙고
어색한 분위기에 무슨 말을 하고 끝났는지도 모르는 OT 그리고 참 조용하던 카톡방.
그런데도 참 감사했던 것은 조용하고 말이 없었지만 강의도 열심히, 과제도 열심히,
그리고 조모임도 항상 준비해서 참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2주차엔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관심지역인 성동구 미니 분임도 함께 해보고 사람들과 상권을 보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월부에 들어오게 된 이야기, 지금 사는 이야기와 고민거리를 얘기하다보니 빠른 속도로 친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조는 결혼이라는 주제로 공통점이 많아 결혼 준비하는 분들, 이미 결혼한 동료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내집마련에 대한 생각이나 지금 하고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는데요
공감대가 형성되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친밀도도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덕/분/에 이번 3주차는 어쩌다 오프모임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마지막 조모임을 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다들 2주차의 텐션을 이어 3주차 단지임장까지!
선뜻 저의 제안을 받아주시고 각자의 일정에도 잠깐이라도 임장을 함께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조모임도 카페에서 2시간 가까이 즐겁게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가서 지하철에서 조모임 인증을 열심히 해준 뿌호님, 그리고 원격(?) 조모임에 웃으며 응해주신 조원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2번이나 오프모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3주차 조모임을 하면서 내집마련 중급반을 듣기 전과 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는데요.
저는 월부에 와서 그 동안 '투자'로 부동산을 바라보며 그 눈에 익숙해져있었지만
정말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내집마련을 꿈꾸시는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또 같은 꿈을 꾸면서 제가 상승장에 매수했던 실거주를 떠올리며
모두에게 내집마련이 참 소중한 꿈이고 목표이구나 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집으로 가자...그래 가자.. 가!!)
누군가에게는 안정감을 주는 곳. 휴식 공간이고
또 다른 분에게는 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투자 대상이 되기도 하는게 새삼 신기하더라고요.
어떤 의미로든 좋은 기회에 현명하게 내집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저와 다르게, 이렇게 똑똑하고 지혜롭게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 열심히 조모임 참여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조원분들을 보며
정말 똑똑한 한 채 마련하실 분들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장 경험 이제 2번째 병아리 조장인데요.
이번 내마중을 하면서 처음 월부 정규강의를 들으시는 분도 계셨고
이제 막 분임과 단임을 경험한 분도 계셨습니다.
어쩌면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것을 더 어렵지 않게 알려드릴 수 있는 분들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같은데요.
3주를 돌아보니 오히려 제가 조원분들을 통해서 얻은 것, 배운 것이 너무나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이제 막 투자공부를, 내집마련을 시작하려는 분들을 통해 그 동안 내가 잊고 있던 부분들을 깨닫기도 하고
무감각하게 임장하던 제가 초롱초롱한 조원분들의 눈을 보며 각성하게 되었고
조모임을 위해서 미리 조모임 질문을 정리해오시고, 시세정리한 엑셀 표를 프린트 해오시는 걸 보며
어쩜 처음하시는 분들이 저렇게나 적극적이고 열심일까를 보며 반성했습니다.
임장할 때마다 과분한 비타민과 홍삼. 간식을 퍼주던 조원분들을 보며 시작부터 따듯한 기버분들을 만났고
저보다 더 우리 임장지역을 잘 알고 계셔서 시세도, 임보쓰는 법도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미 앞마당이라 굳이 또 분임을, 단임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도 또 나와서 함께해주셨습니다.
1주차 조모임을 할 때 이야기 나눴던 낯간지러웠던 질문과 답변이 생각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힘 나게 하는 말은 무엇인가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덕분에 감사합니다"
함께 이야기하다가 이 두 말을 공통적으로 많이 얘기했던 것 같은데요.
내마중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조모임 후기를 쓰면서 다시 떠올랐습니다.
제가 조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우리 11조 동료분들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과제도 강의도 조모임도 해내셨고
꼭 내집마련, 투자 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또 행복한 조장으로서의 한달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마중은 곧 끝나지만 소중한 동료분들을 또 얻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제가 질척거려도 받아주실거~~~~~죠?
소행님, 샐리님, 둥지님, 망고님, 뿌호님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국수님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투자/내집마련의 길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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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 조장님께서 저희가 지나온 한달을 완전하게 담아서 요약해주신것같네용ㅎㅎ 덕분에 지난한달동안 즐거웠어요~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둥지보호자 : 진짜 조장님 어쩜~! 함께한 한 달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뭉클해집니다 ㅎㅎ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 조원분들 열심히 챙겨주시고~ 월부는 정말 좋은 곳이구나를 몸소 또 체감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에서도 또 실전반에서도 지치지 않고 투자 공부하시길, 응원할게요!
늘배 : 역시 토링님!!
뿌뿌호호 : 어머어머 짤까지~~ㅋㅋ 미모동안조장님께서 이렇게 후기글을 잘 작성해주시다니요 ㅎㅎ 첫조장님 너무 잘 만난 것 같아 기쁩니다! 월부에 좋은 추억 담아가요 ㅎㅎ흑흑 벌써 그리운걸요 ㅠㅠ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