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권읽고 5년내 6채 사조 리향]

우선 너바나님의 마지막 열중 강의를 수강하게 되어 참 운이 좋았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너바나님의 인사이트를 최대한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반복해서 보고 생각하고 복기해야 할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며 열반 스쿨 기초반을 처음 들었을 때 확신이 부족하고 어떻게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지도 몰라 우왕좌왕했던 것이 기억이 났다. 그때 썼던 강의 후기를 다시 읽으며 조금은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져 희망이 보이기도 했다.처음 결심했던 목표만큼은 못해내고 있지만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부동산 시장은 항상 변하지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항상 뉴스를 보며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다.

누군가 좋다고 하는 것이 좋아 보이고, 강의를 듣다 보면 강의에 나오는 단지를 하나도 가본 적도 없으면서 '저기가 좋은 건가?'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부동산은 발품이고 내가 밟아봐야 가치를 알 수 있다고 계속 배우면서도 네이버 부동산만 보고 가치를 판단하려고 하는 모습이 습관처럼 나오는 것 같다.

어디를 투자 해야 하는지, 어디를 임장 가야 하는지 계속 생각하면서도 정작 행동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반성한다. 임보 써야지, 임장 가야지, 책 읽어야지.. ~해야지 병에 걸린 게 아닌가 싶다.

고수가 했던 방법을 있는 그대로 따라 해보고 그 안에서 체화 되어가는 것들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 만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것'을 실천 해야겠다.

강의 내내 저환수원리, 투자 기준,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등 원칙과 기준을 배웠음에도 막상 행동은 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이게 좋은가? 아닌가? 이건 싼 건가?'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는 것보다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이번 강의에서 가장 강렬하게 인상 깊었던 메세지였다.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게 위해 독강임투를 반복한다. 임보를 쓰고 임장을 간 뒤 투자 물건을 고민하고 순위를 매겨본다. 현재 투자할 수 있는 물건 중 가장 좋은 것을 찾는다. 그것이 전부다.

자꾸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보며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투자는 결국 버티고 살아남는 것이라는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겠다. 결국 성공이 올 때까지 얼마나 버틸 수 있는 지에 따라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는가 아닌가가 결정되는 것 같다.

강의를 들을 수록 비슷한 내용인 듯 하지만 새롭게 깨닫는 내용이 생기는 것 같다. 결국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 때까지 공부하며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땀 흘리고 노력하고 결정 해야 하는 싸움이다. 강의를 레버리지 할 수는 있지만 강의로 투자를 할 수는 없다. 꾸준히 성실하게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 보자. 아직 어떤 벽도 만나보지 못했다.

적용할 점

1. 평일 하루 2시간씩 시간 내어 독강임투하기.
2. 한 달 계획과 목표 미리 세우고 지키기.
3. 매일 작은 것이라도 성공 경험 쌓아보기.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진 모습 찾기